(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배 공동선별·출하 농가의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월부터 ‘천안배 산지유통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안 배 공동선별·출하 농가의 생산 의욕 회복과 소득 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8,000만 원을 투입해 유통용 포장재, 선도유지제, 소형 물류기기, 홍보자재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천안 배 취급 4개 농협을 통해 추진되며, 지원 대상은 2024년산 천안배를 공동으로 선별·출하한 실적이 있는 농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배의 공동출하 참여를 유도하고, 고품질 배의 안정적 유통을 지원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선문대학교에서 열린 대학 축제에 참여해 아산시 농가와 함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더불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아산시 농식품유통과 주관으로 관내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로컬푸드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토마토, 오이, 상추 등 제철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제청, 쌀과자,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대학생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제작한 홍보용 부채를 배포하며,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아산시의 매력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대학 축제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지역 농산물의 신선함을 알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소비와 지역관광 홍보를 연계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하고 관광 마케팅도 지속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19일과 23일 2일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중심의 예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은 이날 교육에서 ▲4대 폭력의 개념을 비롯해 ▲실제 발생 사례 ▲피해자 보호 방안 ▲2차 피해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직장 내 구성원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법과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에 관한 내용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건강한 조직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을 통해 실효성 있는 폭력 예방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22일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리의 다양한 전문지식 습득기회 제공을 위해 '2025년 제7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아산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형 정원도시 기반 구축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은 5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17차시로 운영되며, 수목 전정, 정원 조성 기초, 관리 기술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 속 정원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강식에 참석한 조일교 부시장은 “신정호정원이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만큼,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정원문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아산을 정원 도시로 한 단계 성장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정원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습득한 지식을 활용해 시 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관리자)농업법인회사 ㈜금산은 23일 아산시를 방문해 돼지등뼈 20kg 500박스(약4,200만 원 상당)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동옥 ㈜금산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은 정성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5월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주)금산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더욱 따뜻한 복지도시 아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돼지등뼈는 아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기초푸드뱅크 등에 지원돼 영양 가득한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금산은 아산시 탕정면에 소재한 축산 가공업체로 건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가 23일 거산초등학교 학생 4명, 교감 및 인솔 교사가 함께한 가운데 △초등학생이 작성한 시민제안서 전달 △아산시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어린이 놀이터에 안심벨 설치 ▲매연 저감을 위한 자동차 이용 줄이기 ▲버스정류장에 쓰레기봉투 비치 ▲도시숲 조성 등 생활 속에서 느낀 바를 바탕으로 한 시민제안서를 직접 전달했다. 홍성표 의장은 “의회에 방문하여 제안서를 전해준 학생 여러분께 고맙고, 좋은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 건의해달라”며 “아산시의회는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상임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의논하여 관련 실과에 전달하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궁금한 사항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23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상반기 발달린 빗자루 사업’을 실시하고, 관내 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가구 중 저장 강박, 쓰레기 적치 등의 문제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청소 ▲생활쓰레기 처리 ▲해충 방역 등 종합적인 환경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수혜가구인 최O종씨는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치울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와주니 눈물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대상자 박O철씨는 “집이 너무 더러워 창피한 마음에 마음에 처음엔 거절했지만, 면직원들과 이장님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저장강박이나 다량의 쓰레기로 인해 스스로 정리가 어려운 가구들이 적지 않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발달린 빗자루 사업’은 매년 10가구를 대상으로 읍ㆍ면 현장 확인을 거친 후, 특수청소업체를 통해 실시되고 있다. 이외에도 홍성군은 고독사 예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23일, 이용록 홍성군수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독려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 내 자치단체장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여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박범인 금산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응우 계룡시장을 지목했다. 이용록 군수는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힘이 된다”라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에 군민 여러분 모두가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오늘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사전투표소 11개소, 본투표소 40개소를 설치해 운영하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이은아, 김세연, 박재희, 한 솔 선수로 구성된 홍성군청 양궁팀이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홍성 양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 양궁대회’ 단체전에 출전한 홍성군청 양궁팀은 16강에서 동서대학교, 8강에서 현대모비스, 준결승에서 LH를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 순천시청을 만났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8강에서 홍성군청을 이기고 우승까지 차지한 강팀이며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남수현 선수가 주축인 순천시청을 상대로, 홍성군청 양궁팀 선수들은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여 세트 점수 6:0으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16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 올 시즌을 기대케 했다. 홍성군청 양궁팀 이성진 감독은 “선수들이 강도 높은 동계 훈련을 소화하며 시즌을 준비한 결과가 이번에 나온 것 같다”라며 위기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을 대표하여 출전한 선수들의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군에서는 양궁팀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최소화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23일 태안읍 흥주사에서 군 공직자를 비롯해 태안소방서, 태안경찰서, 태안군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포함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산사태 대응 주민대피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연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해 피해를 막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백화산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제 대피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효과성 제고를 도모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산사태 예보발령 및 사전대피 명령 이후 이장 등 대피 조력자와 경찰의 안내로 주민들이 대피소로 이동하는 과정을 점검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안전사고 발생 여부를 살피고 강평을 진행하는 등 절차별·기관별 대응 요령 점검에도 신경썼다. 마을 주민들과 태안군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효과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군은 이번 훈련에서 나온 문제점 등을 살펴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및 주민 대상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문성호기자 | 태안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초등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드론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태안읍 태안초등학교와 소원면 소원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생 4~6학년 총 260명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이 드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전문 교육기관인 ㈜플라이존 드론교육원 소속 교관 5명이 강사로 나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20~22일 3일간 태안초등학교에서 태안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23일에는 소원초등학교에서 소원초·모항초·근흥초·안흥초·시목초 5개교 학생 합동 교육을 진행하는 등 효율성을 도모했다. △드론 체험 안전교육 △드론 모의비행 시뮬레이션 체험 △드론 조종 준비(이·착륙 및 호버링) △팝(pop) 드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드론 장애물 피하기’와 ‘드론 축구’ 등의 경기도 함께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참여 학생들은 “하늘을 날고 싶었는데 드론으로 그 꿈을 이루고 싶다”, “드론 조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립도서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문화 조성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거나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국영웅과 국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영화상영 ▲북큐레이션 ▲전시 ▲온라인 사진전 등이며, ▲중앙도서관 ‘어린이 독서퀴즈’ ▲탕정온샘도서관 ‘무궁화·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음봉어울샘도서관 ‘광복 80주년 호국보훈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앙도서관(041-530-6624)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공장시설, 공동주택, 낚시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의 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됐다. 점검에는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해 전병관 행정안전체육국장, 안전총괄과, 아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아산시 건축사회, 아산시 안전관리자문단, 산업안전관리자 등이 참여해 분야별 전문성을 높였다. 시는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주요 시설부 안전성 ▲시설 마감 현황 ▲소방시설 ▲전기시설 ▲산업안전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열화상카메라 및 30배 줌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해 육안 관찰 및 접근이 어려운 건축물의 외부 손상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조일교 부시장은 “사고는 항상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만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우리 시의 안전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6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2일 금산인삼엑스포광장에서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5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어울림대회를 성료했다. 행사장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주요 기관. 단체장과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 통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의미를 남겼다. 금산군수 표창으로 장애 극복과 장애인 권익 증진에 기여한 (사)금산군시각장애인협회 한용금 씨 등 8명이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 상을 받았다. 또한, △금산군의회 의장 표창 (사)정심회 유광종 씨 등 6명 △금산교육장 표창 금산여중 길은지 학생 등 3명 △금산경찰서장 감사장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금산군지회 강정구 씨 등 표창 및 감사장 수여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체험 부스와 문화 공연이 진행돼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제공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정부로부터 재난 관리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부발전은 2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 결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표창은 적극적인 재난 관리로 인명과 국민의 재산 피해를 줄이고 국가 재난 관리체계 강화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행안부는 서부발전이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최초로 화재 안전 등급 지정제(Fire Safety Grade) 에이에이(AA)등급을 취득하고 소방청이 주관한 민간 소방대 기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전력공급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화재 방호 체계를 운영 중인 점도 평가에 반영했다. 서부발전은 이 외에도 지역 소방관서, 재난훈련기관, 가스안전 점검기관과 협력해 지난 5년 동안 고령자와 초등학생 등 550명 이상의 재난 취약 계층에게 산불‧지진 체험형 재난교육을 제공했다. 24시간 운영되는 발전소 방재센터를 통해 생명이 위독한 심정지 환자 3명을 심폐소생술로 구호한 점도 행안부의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서부발전은 발전소 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23일 노태산 근린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 4월 4일에 식목일 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전국적인 대형산불로 심각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선제적인 산불대응과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2030 천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과 연계해 자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공원녹지사업본부, 산림조합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달래 3,000본을 심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30 천만 그루 나무 심기에 기여하고, 노태산 근린공원에 계절별 꽃들로 만발하는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핵심 자원인 나무의 지속가능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푸르고 건강한 터전을 제공하는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