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음성군지회는 지난 3월 18일 생극면분회를 시작으로 관내 9개 읍·면 분회를 순회하며 “2025년 경로당 지도자(회장·총무)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406개소 경로당의 회장과 총무 등 지도자 8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김장섭 사무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음성군지회의 기본 현황을 비롯해 ▲2025년 경로당 운영비 지원 기준 ▲냉난방비 집행기준 ▲보조금 집행 방법 등 회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장비보강 지원사업 ▲급식환경 개선 지원사업 ▲안전환경 조성사업 ▲공기청정기 관리사업 ▲정수기 렌탈사업 ▲경로당지키미 사업 ▲여가문화 사업 ▲밥퍼 사업 등 음성군노인회의 각종 보조금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아울러 경로당 회장 변경(재임) 시 필요한 교부신청서 구비서류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지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성호 교수의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으로 소통해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과 음성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 인식 개선 교육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28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성주 김제시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음성교육지원청 채민자 교육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을 지목했다. 음성군은 인구 감소라는 암흑기를 벗어나 7년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올해 3월 기준 내국인 인구는 9만1629명으로 2024년 대비 393명이 증가했고, 외국인 인구수를 합산하면 10만8848명(등록외국인 1만4140명, 외국국적동포 3079명)으로 11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인구문제는 더 이상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현안”이라며 “음성군도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출산·양육 환경 조성, 전입·정착 유도, 고령화 대응 등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부터 두 달여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치매 생활기능보조장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생활기능보조장비를 직접 사용해 보며 신체활동 증가, 인지기능 도움, 심리 행동 개선, 의사소통 증가, 안전관리 개선 등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체험 장비로는 △AI로봇 다솜K △인지로봇(효돌·효순) △가정용 홈CCTV △인지교구 △낙상방지도구 △기립보조기 △동작감지램프 △낮밤시계 등이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은 로봇이 친구처럼 말벗이 되어주고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등 정서 지지를 돕는 AI로봇 다솜K, 인지로봇(효돌·효순)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연중 상시로 치매 환자를 위한 생활기능보조장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언제든지 방문해 체험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치매검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존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탄소 중립 가속화를 위해 건설기계(지게차)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유 지게차를 전기 지게차로 개조 완료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며, 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하는 건설기계의 사용본거지가 음성군이어야 하며, 보조금 지원으로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하지 않았고, 세금 체납 및 압류가 없어야 한다. 지원 물량은 4여 대이며,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서 및 붙임서류(건설기계 등록증, 신분증 사본, 사업자일 경우 사업자등록증 사본)를 음성군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지원 등 배출가스 저감 사업의 확대로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 공무원들이 품바 옷을 만들어 입고 오는 6월 개최를 앞둔 제26회 음성품바축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인 ‘음성은 품바지!’를 옷에 오려 붙이고, 중장년층만이 향유하는 축제가 아닌 젊은 세대도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다가가기 위해 MZ세대 겨냥 힙한 느낌으로 제작했다. 군은 지난 27일에 열린 제1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에서 품바옷을 입고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오는 5월 8일에는 충북도민체전에서 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 제작한 품바 노래를 활용해 음성품바축제 유튜브 영상 공모전도 추진하고, 축제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공직자들이 먼저 품바가 돼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많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이자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음성행복페이 구매한도를 70만원으로 상향하고 충전이벤트와 착한가격업소 이용자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군은 역외 소비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한 달간 음성행복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는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성행복페이 회원이 이벤트 기간에 음성행복페이를 사용하면 자동 응모되며, 인센티브는 결제금액의 10%이다. 또 충전이벤트는 사용 금액별로 최소 3만원~50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당첨금 최소 2만원에서 최대 20만원을 총 255명에게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음성군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당첨금 2만원을 지급하는 특별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음성군 착한가격업소는 총 28개소로, 음성군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경제/일자리-착한가격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 발표는 6월 9일 ‘그리고’ 모바일 앱과 개별 안내 문자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당첨금은 6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음성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7일 개최된 제1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동호인 1만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일중, 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 임호선 국회의원, 윤건영 충북교육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지난 제18회 대회에 이어 반기문 총장 내외가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는 등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번 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작년 대비 많은 참가자가 모이는 만큼 교통 통제와 우회도로 안내, 주요 도로 경찰과 자원봉사자 배치, 의료지원 및 후송 차량 운영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마라톤 코스 곳곳에서는 풍물단 등의 각종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펼쳐져 마라토너들에게 응원과 힘을 북돋웠다. 군은 대회 참가자 편의를 위해 △외국인지원센터 부스 △음료 봉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27일 개최된 제1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에서 전국의 참가자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은 행사장 내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답례품 샘플을 전시하고, 기부 혜택과 기부 방법을 안내하는 등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마라톤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마라톤대회에 예년보다 많은 참가자분들께서 음성군을 방문해 주신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을 통해 가능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청 기획감사과는 제1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에서 청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반기문 마라톤의 성공적 추진과 군 청렴 정책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군 기획감사과는 청렴 시책의 하나로 ‘행사 축제 시 군의 청렴 정책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마라톤 참가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반부패 제도 및 청탁금지법 등을 안내·홍보해 음성군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의지를 다졌다. 최윤복 기획감사과장은 “반부패·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렴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군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청렴음성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상위 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25일 국가유산 및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간 국가유산 및 전통사찰 방재대책은 산불과 화재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 몇 년간 풍수해에 의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풍수해 안전점검 체계를 수립하고 이번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군은 음성 잿말 고택, 음성 공산정 고택, 음성 팔성리 고가, 권근 삼대묘소 및 신도비, 음성향교 등 국가유산 5개소와 전통사찰 수도사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음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를 비롯해 국가유산(고건축)·소방·전기 분야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국가유산·전통사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점검 내용은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경사면·석축 등 풍수해 취약부분 집중점검, 가스·전기 안전점검, 소방·방재설비 작동점검, 현장 재난대응 매뉴얼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이행해 혹시 있을 풍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철박물관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매주 토요일 '콩콩! 땅땅! 울림공방_두 번째 울림'을 운영한다. 이번 울림공방은 아트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평철 공작단”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철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평철 공작단”은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된 금속가공기계인 아이젠크라프트를 사용하여 평철을 자르고 구부리고 뚫고 연결해서 일상용품이나 공예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젠크라프트는 적은 힘으로도 두꺼운 철을 구부리고 자를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평철 공작단” 프로그램은 핸드폰 거치대나 액자 등 인테리어용품이나 일상용품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박물관 전시실 2층에서 틈새전시 '너, 나, 우리의 길'이 진행 중이다. ‘이동, 탐험, 약속’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길의 개념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한 전시다. 이 전시를 통해 내가 만들어 갈 새로운 길을 만나볼 수 있다. 틈새전시와 연계하여 5월에 진행하는 “나의 길로!” 프로그램은 길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와 주택관리공단 음성신천휴먼시아 관리소는 4월 21일, 2025년 노인자원봉사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복지 서비스 증진과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활동에 참여하는 ‘주공봉사단’은 음성읍 신천7리 사할린 경로당 소속 노인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아파트 화단 가꾸기, 쓰레기 줍기 등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장양원 지회장은 “사할린 동포 수가 점차 줄고 있지만,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결 단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아파트를 위해 힘닿는 데까지 봉사하겠다”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음성군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신천휴먼시아아파트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는 지난 2009년 11월 5일, 70명이 귀국한 이후 현재는 사망 및 타지역 이주 등으로 24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4월 14일부터 4월 24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참여프로그램 ‘내가 바라던 봄’을 진행했다. 사회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견학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또래집단과의 유대관계를 넓히며, 사회적 참여로 자아 존중감을 증진시켜,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여 긍정적인 노년의 삶의 변화를 이루고자 진행했다. 맹동 수소뮤지엄 박물관 견학과 체험, 대화공원 둘레길 산책, 대소체육센터에서 즐거운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고, 또래 및 동료 어르신들과 맛있는 점식 식사를 먹으며 나누는 담소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 이번 사회참여프로그램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푸드뱅크사업, 이동세탁사업, 좋은이웃들사업 및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사업,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 아동청소년희망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5일 마을주민의 생활편의 증진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감곡 문화마을(오향12리) 다목적광장과 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조병옥 군수와 도·군의원, 감곡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다양한 야외 활동과 마을 행사를 위한 공간 마련과 함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오향12리 경로당 인근 부지에 다목적광장(A=774㎡)과 주차장(A=650㎡) 17면을 조성했다. 다목적광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 체육활동, 소규모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돼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장 인근에 조성된 공용주차장은 평소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복 오향12리 이장은 “이번 다목적광장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주차 공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청 기업지원과 직원 10여 명은 25일 영농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일손 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소이면 충도리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꽃 적화 작업을 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일손을 더 했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시급했던 때에 직원들의 일손 도움으로 인해 적기에 꽃눈 밀기를 할 수 있었고, 바쁜 업무에도 농촌을 도와주어 농가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순애 기업지원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농촌 일손돕기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5일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50명이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국립공주박물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습자 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공주박물관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곳으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국보급 문화재를 포함해 3만여 점의 문화재가 전시돼 있다. 이날 어르신 학습자들은 건물 앞 광장에 있는 무덤을 지키는 상상 속의 동물 진묘수가 인상 깊어 각자 핸드폰을 꺼내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또 디지털 실감 영상관에서는 백제의 역사를 현대적 기술로 재현한 영상을 통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듯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습자는 “일평생 살면서 박물관은 처음 와 봤다”며 “책 속에서 봤던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사회 과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젊은 시절 못다 한 학업에 대한 아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