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30일 서산시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서산시·당진시·예산군·아산시·천안시·청주시·증평군·괴산군·문경시·예천군·영주시·봉화군·울진군 등 13개 시·군 협의체가 함께 뜻을 모아 진행 중이다. 오세현 시장은 예산군에 이어 참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한반도 중부 내륙을 가로지르는 총연장 330km, 약 7조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다. 해당 노선은 서산, 당진, 예산, 아산, 천안, 청주, 증평,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 등 13개 시·군을 통과하며, 완공 시 서해안과 동해안을 약 2시간 만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남북 위주의 기존 철도망을 보완하고, 중부 내륙의 단절 구간을 해소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을 실현할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서해안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자원을 연결함으로써 교통 편의성과 지역 간 교류 촉진, 경제적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오세현 시장은 챌린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역 교과서 3학년 『우리 고장 서산』을 메타버스 기반의 체험형 학습으로 구현, 학생들이 보다 생생하게 고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우리 고장 서산 메타버스는 관내 초등학교 29개교에 제공하여, 사회과 수업에 활용 되고 있다. 1단원 마무리 수업을 하고 있는 음암초등학교 3학년 1반(담임교사 이영재) 교실에서는 메타버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단순한 화면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우리 고장 서산’이었다. 교과서 속 내용이 3D 가상세계로 구현된 메타버스 수업이 진행되자, 학생들은 자신만의 아바타로 교실을 넘어 고장 곳곳을 누비며 서산의 지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책장을 넘기던 배움이, 이제는 손끝으로 움직이는 실감형 학습으로 전환된 순간이었다. 메타버스 안에는 실제 서산의 지리적·문화적 요소들이 사실적으로 구현되어 있어, 학생들은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장소들에 직접 방문하고,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단원을 정리하고 복습할 수 있었다. 성기동 교육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 3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높이고,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어린이집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구청 아동보호팀,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동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등이 함께 나서 ‘가족 사랑 뮤지컬’이 끝난 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구는 미취학 아동이 주요 대상인 점을 고려해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게 함으로써 몰입도와 메시지 전달 효과를 높였다. 또한 현장에 참여한 관계기관은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고, 아동학대 관련 교육 및 신고 절차에 대한 간단한 안내도 병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긍정 양육’ 메시지를 담은 포토존도 설치돼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즉석카메라 사진을 받아보는 체험이 진행됐다. 촬영 전후로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달해 예방 의식을 높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는 지난 8일 푸른길 공원에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C.C.C.동구노인복지센터,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조선대학교,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생명의전화, 광주영신원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3~5월이 자살 고위험 시기인 만큼 우울·중독 검진을 통한 정신건강 선별검사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상담 기관별 전화번호가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며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명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동구민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건강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이달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미로센터 1층 전시실에서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한 기획전시 ‘오월, 종이로 빚은 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8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된 워크숍의 결과물을 모아 선보이는 것으로, 시민 작가들이 직접 만든 종이 인형·신발 등 24점의 작품과 엄정애 작가의 개인작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창작물과 기록을 함께 엮어내어 그날의 아픔을 되새기고, 추모와 기억을 표현했다. 운동화, 고무신, 꽃신 등 다양한 신발 형태와 시민 영령을 위로하는 의미의 종이 인형, 오월을 기록하는 글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엄정애 작가는 “조상님(종이 인형)은 5·18 영령을 보살피는 존재이며 풀칠은 시간을 붙이는 것과 같다”면서 “그날을 기억하고 잊지 말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임아영 문화기획자는 “광주 오월은 오늘의 우리를 살렸으니, 5·18을 기억하기 위한 신발, 조상, 영령에 2025년이라는 기막힌 시간을 붙이고 바르는 건 우연을 너머 필연같다”면서 “죽은 자가 산 자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9일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663만 5,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회 임직원과 관내 201개 경로당 소속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으며,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신기영 지회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했다”며 “경로당 어르신들께서도 마음을 모아준 만큼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는 지역 노인의 여가·복지·권익 증진 등에 기여하기 위해 노인 사회 참여 확대 사업, 유성 노인대학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건축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민간 노후 건축물 무료 점검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기 점검 의무가 없어 안전관리에 취약한 1995년 이전 준공된 소규모 단독주택(2층 이하, 연면적 500㎡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건축 구조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와 지역 건축 안전센터 소속 공무원이 무상으로 진행하며 점검 결과를 우수·양호·보통·미흡·불량 등 5등급으로 분류해 안전조치와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구조 전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안전 취약도가 높은 건축물 10개소를 우선 선정해 점검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신청서를 건축과, 건축물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소규모 노후 민간 건축물의 안전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신청 수요를 반영해 점검 대상과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육통스님)은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오월愛 어버이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 3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행사 당일 복지관을 찾은 모든 어르신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복지관 이용 회원 중 7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1~6월 생신을 맞은 분들을 위한 생신잔치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홍노복 노래왕 선발대회’가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육통 관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 웃으며 교감할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8일 제19대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이 홍성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강기원 서장으로부터 주요 업무 및 당면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각 과(단)와 구룡119안전센터 및 119구조구급센터를 순회하며 각종 사고 현장 최일선에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대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기원 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직원들과 소통하고 격려해 주신 본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되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8일 심리검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중한 나, 건강한 마음–불안을 줄이고 나를 채우는 하루’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심리검사와 정신건강 교육, 생명사랑 인식 제고를 주요 목표로 기획됐다.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스트레스 완화와 대인관계 개선, 심리상담에 대한 관심도 향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울감 예방을 위한 불안 및 우울 검사 ▲도박 및 인터넷 과의존 검사 ▲성인지 감수성 검사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자기이해를 높이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자와 1:1 상담을 진행하며 자신의 심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생활 방향과 삶의 태도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도 제공됐다.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이번 행사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에서는 5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힐링 공방 프로그램 '아로마 향수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명은경 마음향기심리상담센터장을 초청하여 '퍼스널 향수 제작:나를 표현하는 특별한 향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단순한 향수 제작을 넘어‘아로마 인사이트 카드’를 활용하여 참가자의 현재 심리적 상태와 필요를 스스로 탐색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향수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렴 교육과 자살 예방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로마 오일의 특성과 효능을 익혔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향을 직접 조합하는 체험을 통해 감정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자신을 돌아보고, 향기를 매개로 심신의 안정과 위로를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는 미처 몰랐던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고, 나에게 꼭 맞는 향수를 직접 만들며 큰 위로를 얻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을 맞아 개최한‘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민체전 개막을 기념하고 청렴한 충주를 향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고자 기획됐다. 시민들은 저마다의 생각과 마음을 담은 청렴 관련 단어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정직 △신뢰 △공정 △투명 등 다양한 청렴 관련 단어들로 가득 채워진 게시판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포스트잇 작성 후 참여하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은 청렴의 의미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청렴이라는 단어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렇게 직접 의미를 생각하며 참여해 보니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도민체전 개막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신규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교육생 총 20명을 이달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우리군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전입 5년이내)이거나 우리군에서 거주하고 있는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 및 우리군 귀농귀촌 희망자 등이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신규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총 7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및 영농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영동군 대표작목 소개 및 과원 현장견학,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농기계 안전사용법 실습, 귀농관련 생활법률 안내 등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현장견학 및 실습을 병행해 신규농업인의 기초역량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참가 희망자는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이메일(신청서식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의회는 9일 충주시 일원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천시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시의회는 김창규 제천시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과 함께 총 18개 종목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응원을 펼쳤으며, 격려물품으로 음료수를 전달했다. 또한, ‘여러분이 제천시의 자랑’이라는 현수막과 함께, 승패를 떠나 제천시를 대표해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한명의 부상도 없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도내 시군 5천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제천시는 26개 종목에 총 48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의회가 장기간 이어지는 내수 부진과 가계 부채 증가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김진환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9일 홈페이지에 입법예고됐다. 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인 구역 내 점포 밀집 기준을 지역 실정에 맞도록 완화하기 위해 상위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전 협의 후 발의됐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제명 변경 ▲골목형상점가 변경 신청 신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비상설 전환 등이다. 김진환 의원은 “코로나19 이후부터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지역 내 상권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현장에서 마주하며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며, “개정된 조례안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제천시의 1호 골목형상점가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의회는 9일 박해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정부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발맞춰, 제천시의회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한 대응책으로, 기존 석유기반 플라스틱 현수막 대신 생분해성 등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장려하고 폐현수막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공공기관의 선제적 친환경 현수막 사용 ▲지정 게시대 우선 게첨 ▲재정 지원 근거 마련 및 재활용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조례 시행에 따라, 친환경 폐현수막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생산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해윤 의원은 “환경오염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써,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천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오는 5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20일간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