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5일 도청에서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경제·산업 부문 현황을 점검하는 ‘제10차 경제산업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명 도 경제실장, 김세엽 한국자동차연구원 기술정책실장, 박성영 공주대 교수 등 관련 기관 및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선 미래차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금리 인상과 보복 소비·수요 폭증 등 최근 부상 중인 경제 분야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세엽 한국자동차연구원 실장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배경과 현황을 설명하고 업황 부진, 연구·개발(R&D) 여건 등으로 미래차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부품기업에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세엽 실장은 “미래차 부품 분야 선도 기업을 육성하되, 완성차-부품기업 간 연결고리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도 미래차 산업에 동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미래차 시장에 대응해 내연기관 중심 자동차 부품기업의 사업 전환을 촉진하고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총괄운영반 △고용노동대책반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는 높아지고 있는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률과 연계해 집단면역 형성 전 과도기에 제한적인 국제 교류 회복 방안으로 방역신뢰 국가와 단체관광에 대해 여행안전권역 (트래블 버블)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여행안전권역은 방역관리에 대한 상호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함으로써, 일반 여행목적의 국제이동을 재개하는 것이다. 이는 해외이동 제한 장기화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국민 불편과 관광‧항공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국제관광 및 항공시장 회복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정부는 인천 ~ 사이판 노선 재취항을 허가하였다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 항공>. 항공사들이 괌‧사이판 노선 운항을 서두르는 이유는 두 곳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조건이 완화되기 때문이다. 괌·사이판 정부는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상당수가 우리나라 관광객인 만큼 방역 당국의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사이판 업계도 Travel Bubble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매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사이판 정부는 The Marianas Tour
(충남도민일보) 대전시가 2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자본확충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사회적자본확충 지원위원회는 시민공동체를 통한 사회통합과 마을자치 구현을 위해 2013년 설립됐고, 올해 6월 위원 17명(당연직 2명, 위촉직 15명)으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사회적자본은 시민의 신뢰, 소통, 협력, 나눔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 관계망으로,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힘이 되었다. 지난 해 마을활동가와 주민으로 이뤄진 공동체에서는 세탁가능한 면 마스크를 제작하여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 및 공동체 마을계획 수립사업 등을 진행한 결과 2019년 보다 58개 더 많은 267개의 지역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원하였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1년 시 공동체관련 사업보고 및 성공적인 사회적자본의 확충과 관련한 토의 및 자문이 이루어졌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코로나19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신뢰와 연대가 필요한 사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자본이 필수임을 알리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코로나 시대 이후 신북방지역외교 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는 25일 도청 집무실에서 저키르 사이도부 주한우즈베키스탄부대사를 접견하고, 우즈베키스탄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한반도의 2배인 44만 7400㎢에 인구 3300만 명, 2019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512억 달러에 달한다. 실크로드 문명의 중심지인 우즈베키스탄은 특히 석유와 가스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고려인 동포 18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부지사와 사이도부 부대사의 이번 만남은 도와 우즈베키스탄 간 교역 확대, 도와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와의 교류 기반 구축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문화·경제·농업·보건·환경·섬유 등을 중심으로 한 교류·협력과 상생발전 방안을 설명했다. 또 향후 대학 한국어 교육 등 민간 차원의 교류부터 추진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이 부지사는 이와 함께 올해 도가 개최하는 환황해 국제 포럼과 내년 보령머드박람회 등을 소개한 뒤,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의 지지와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사이도부 부대사는 충남도와의 교류·협력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광역원예 공동브랜드인 ‘충남오감’의 판매확대를 위한 대외마케팅 전략 수립에 나섰다. 도는 25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충남오감 대외마케팅 전략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분사 소속 바이어 14명과 도내 산지농협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기존 입점 유통업체에 대한 추가 품목개발과 코로나19로 인한 유통변화를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 등 매출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오감’은 매출액 1539억 원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형유통업체 5개사(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GS리테일)를 통한 취급액이 607억원(39%)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쿠팡’ 매출액이 165억 원으로 전년도(2019년 6억 원)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업체에 대한 마케팅 대응 방안을 마련, 보다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권성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대외마케팅 전략수립 워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창업 기술아이디어 코칭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 기술아이디어 코칭 사업’은 고경력 과학기술인(멘토 1명)과 만 39세 미만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3년 미만)가 한 팀이 되어, 정기적으로 기술 멘토링 및 밀착 지원을 받고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성공 창업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은퇴과학기술인과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4개 팀의 청년 (예비)창업자가 선발되어, 24회에 걸친 멘토 코칭을 통해 제품 기획 능력 향상, 시제품 제작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3년 미만)는 오는 7월 2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통해 접수가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전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인 ‘좋은일터’조성사업, 2020년 25개 참여기업이 노ㆍ사 간 합의된 약속사항을 이행실적 92.2%로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4일 오후 성과가 우수한 15개 인증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좋은 일터’만들기 우수 인증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로 규모를 축소하여 대표기업 ㈜비앤비컴퍼니를 현장 방문하여 인증서를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가 2020년‘좋은일터’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선, 25개 참여기업의 평균 근로시간이 주당 3.25시간 단축되어 선진적인 노동 환경을 이뤘다. 이 성과는 일자리나누기로 이어져 196명이 신규 채용됐고, 42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 밖에 원·하청 관계개선 17건,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111건, 노사관계 개선 80건, 안전시설 및 작업장 환경개선 145건, 인적자원관리 선진화 62건, 문화여가활동 지원 22건 등의 성과를 냈다. 노사화합과 노동 존중, 기업문화 개선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고민하던 기업들은‘좋은일터’조성사업으로 인해 일종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사업비 분석결과에 따르면, 25개 참여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시군농업기술센터 홍보담당자와 기술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기관 홍보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작물 재배기술, 신기술 보급 접근방식도 대부분 유튜브나 영상매체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 뉴미디어 자체 제작 기법과 홍보효과 극대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 공보관실 장찬우 뉴미디어팀장은 이 자리에서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기법과 방향 설정’을 주제로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영상제작을 통해 도내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알려 농가소득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홍보의 역할이 크다”며 “홍보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농촌진흥기관 홍보역량 강화에 힘써 나아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47억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1일 해양수산부가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총 13곳이 선정됐으며 이중 태안의 ‘호포권역(안면읍 정당4리)’은 어촌종합개발 사업 선정지(전국5곳)에 충남에선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지난 2월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공모에 ‘서쪽 끝 부상탑 아래 희망과 염원의 해를 품은 열린마을, 호포권역’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관광명소 개발(안면암과 천수만 일출지) △경제활성화 유도(지역특산물 활용 소득증대) △정주여건개선(생활인프라 개선, 건강한 삶) △주민안전강화(마을안길 야간경관개선)을 발전 목표로 제시했다. 세부 사업에는 기초생활기반확충 사업으로 △바다 소원길 부잔교 정비 △바다소원전망대 조성 △힐링 건강길 연결로 조성 △건강 희망센터 조성 △유휴시설을 정비한 호포 나눔센터 조성 △갯벌체험공원 조성 △마을안길의 확장을 통한 안전한 길 조성 등을 계획으로 밝혔다. 또한, 소득 기반 사업으로는 갯벌 체험학교를, 주민역량강화 사업으로는 호포권역 해설사 육성, 사회적 경제조직
(주)SPSI 이만재 회장이 미국 DOW NVS 기업과 오는 7월1일부터 미시간 DOW 본사에 보관 되어있던 장비를 제외하고 라이센스, 특허, 기계 제작도면 등을 인수하는 독점 계약서를 전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장은 “미국 DOW NVS 기업과 2018년 11월 기술이전 라이센스 사용계약 등을 체결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2년여를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어 독점기간이 만료 되었었다”면서 “양국 간 협의를 통해 재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당분간 미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될 만큼 모든 것이 완벽하게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미국을 방문하여 계약 문제를 정리 하려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한 해외 출장에 어려움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던 터라 다행이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 접종을 마치고 미국, 일본, 독일, 말레이시아, 터키 등을 방문하여 엔지니어 면접과 각국 관계자들과 외국 설계팀을 만나 국내외 공장 착공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알렸다. 이 회장은 또한 “전 세계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CIGS 박막형 보급을 위해 한시라도 빠르게 대응하고 싶지만, 문제는 코로나의 창궐로 피 말리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또다시 변이 바이러스가 번지고 있다고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군민의 출산과 양육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6월 10일 ‘서천군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지원조례’를 전면 개정·공포해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해 지급하고 있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480만원, 넷째 860만원, 다섯째 1540만원, 여섯째 이상 2220만원의 출산지원금과 양육지원금을 지원해왔다. 이번 개정으로 종전의 출산지원금과 셋째이상 자녀에게 지급하던 양육지원금을 통합하고 지원금을 대폭 확대해 첫째 500만원(매월 10만원씩 50개월), 둘째 1000만원(매월 20만원씩 50개월), 셋째 1500만원(매월 30만원씩 50개월), 넷째 2000만원(매월 40만원씩 50개월), 다섯째 이상 3000만원(매월 60만원씩 50개월)을 군비로 지원한다. 개정된 출산장려금은 2021년 7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아기부터 적용되며,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부와 모가 모두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다만, 직장사유, 한부모, 미혼부모, 보호자 및 직업상의 이유 등 불가피하게 부 또는 모가 군에 거주하지 못하는 경우와 혼인 및 인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강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행액이 6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대덕e로움은 2019년 7월 대전시 최초로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당초 목표액 300억 원의 3배가 넘는 924억 원이 발행된 바 있다. 현 발행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목표액인 1000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대덕e로움은 지난 10일 전국 230개 지역화폐 발행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2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국내 최고 정책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정책학회로부터 정책대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년 연속 주민이 뽑은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덕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23일 기준, 603억 원이 발행된 대덕e로움 사용현황을 보면, 연령대별로는 40대 31%, 50대 27%, 60대 이상 16%, 30대 17% 등 주로 소비 주도층에서 사용하고 있고, 업종별로는 음식업 35%, 유통업 20%, 의료업 18%, 학원·레저 12%, 주유소 7%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박정현 구
(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사)대전광역시관광협회와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성구와 (사)대전관광협회의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재건과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성구 관광산업발전 및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 관광자원의 인적, 물적 협력 및 정보 공유, 관광안내소 내 유성구 관광콘텐츠 홍보, 관광협회 인프라를 활용한 유성구 관광자원 홍보 및 활용 사업 등이다. 협약에 따라 유성구와 (사)대전관광협회는 지역 관광정보 제공 및 홍보를 위해 실제적 상호 협력체계를 맺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관광업계가 특히나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온천관광지 유성온천이 널리 홍보되어 지역 관광업계와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 현장 80여 곳을 점검한다. 도는 24일부터 29일까지 ‘2021년 상반기 지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 산업 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충남산업안전지킴이 등으로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지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을 추진 중인 산업 현장으로, 구조물·도로·관로 공사 현장과 하천·공원의 정비 및 준설 공사장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공사 현장에서 추락, 차량 추돌 및 붕괴, 질식·협착 등 위험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안전 관리 미흡 사업장이 보완·개선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 점검을 요청하는 등 사후 안전 관리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혹서기와 우기에 대비해 붕괴, 추락, 온열질환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합동 점검반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특별 점검을 펼쳐 도내 산업재해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2일 충남산업안전지킴이 39명과 도·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작업지원단이 ‘제4회 자치단체 우수시책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전통 있는 브랜드 시상식이다. 올해 총 29개 기업‧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농작업지원단은 농업분야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농작업지원단은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부족 문제가 커지는 상황에서 농촌일손해결사로 큰 역할을 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농작업지원단은 지난해 기준 중소 고령농가 5987호에 2252㏊ 농기계 작업을 지원했다. 영농규모가 큰 전업농가 4867호에는 35만 4490명의 영농작업 인력을 중개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적기 영농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18년 5개소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농사 현장의 전폭적인 호응으로 △2019년 20개소 △2020년 54개소 △2021년 83개소까지 확대했다. 내년부터는 도내 109개 모든 농협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농작업지원단의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모든 농가가 빠짐없이 수혜를 받
(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23일 국내 우수기업 6개사와 총 435억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 유치 합동 MOU를 체결했다. 시는 23일 충남도청에서 ▲Ms철강주식회사(대표 박종성) ▲주식회사케맥스(대표 김성주) ▲㈜힘스(대표 김주환) ▲㈜피토(대표 조석진) ▲㈜엘림(대표 김관태) ▲㈜성우엔지니어링(대표 이선행) 6개 투자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생산설비 신·증설을 위한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Ms철강주식회사는 칼라철판을 제조, 임·가공하는 업체로 경기도 시흥시에서 사업 및 영업권 확장을 위해 아산시 둔포면 일원에 80억 원의 공장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주식회사케맥스는 반도체 감광성재료를 제조하는 업체이며 소부장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 다수의 인증 및 특허를 받은 기업으로 고객들의 제품 수용 증가에 따라 스마트밸리산업단지 내 40억 원의 공장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힘스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 회사이며 특히 디스플레이분야 핵심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충청권에 있는 고객에 대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음봉일반산업단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피토는 이차전지, 반도체 제조용 자동화장비를 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