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구청사 내 사용 중인 정수기에 대기전력 차단 타이머콘센트를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24시간 상시 가동되는 정수기의 전기 사용량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정수기 미활용 시간대(전일 밤 10시 ~ 다음날 오전 6시)에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타이머콘센트’를 설치했으며, 향후 청사 전기에너지 소비량 평가·분석을 통해 기타 공공건물 등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는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지역으로 확산을 유도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추진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생활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