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전국 최대규모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태안의 매력을 전국의 반려인들에게 선보였다. 군은 지난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반려동물 박람회(2025 메가주 일산)’에 참가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반려인들을 위한 행사로 400여 기업·단체가 참여했으며, 태안군의 경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군은 박람회장을 찾은 반려인들을 위해 반려견 장난감(노즈워크)과 증정품을 마련하고 각종 이벤트 및 ‘2025 태안방문의 해’ 관련 홍보를 진행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의 각종 반려산업을 알리는 데 힘썼다. 특히, 오는 6월 7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를 비롯해 6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이용객에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숙박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태안군의 청정 해역에 탄소를 흡수하는 울창한 ‘바다숲’이 조성된다. 군은 지난 16일 소원면 개목항 어민복지센터에서 이주영 부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충청남도, 한국수산자원공단, LX판토스, 초록우산재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생태계 보호 프로젝트 ‘리 블루 카본(RE:BLUE carbon)’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 카본 : 해양생태계 및 해조류가 흡수하는 탄소 이번 협약은 청정한 해양환경을 보전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 알리고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서해안 바다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기관·기업이 해양환경 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해 뜻을 한데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목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인근 의항해수욕장으로 이동, 의항리 어촌계원들의 협조를 받아 총 1만 주의 잘피를 시범 이식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태안군을 비롯한 5개 기관·기업은 올해부터 4년간 총 2억 원을 투입해 태안 의항리 해역에 잘피를 이식할 예정이다. 잘피는 바다에서 넓은 초지 형태의 생육지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생명존중 교육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생명존중∙사회정서(자살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천안 희망초등학교 정화영 전문상담교사(사회정서교육 핵심강사)를 위촉해, 2024년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계발된 ‘한국형 사회정서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회정서 교육은 기존의 생명존중교육이나 자살예방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한 개념으로 학교급에 따라 총 4개의 프로그램이 각각 6차시로 구성돼 있으며,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교육환경을 고려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으로 학교 현장에 보급되고 있다. 이에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에 사회정서교육을 홍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6차시의 수업 내용을 간략하게 시연하고 다양한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질의 응답시간에는 수업 진행 방법, 교구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는 등 연수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연수에 참가한 한 담당교사는 “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사)전국한우협회태안군지부와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안면·남면회가 태안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사)전국한우협회태안군지부는 지난 15일 군청 군수실에서 장대옥 지부장과 명헌식 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73만 6000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날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안면·남면회도 이순분 대표와 김숙자·유미영·김순련·하삼덕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군수실에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장대옥 지부장과 이순분 대표는 “5월 2~4일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개최된 ‘2025년 태안 한우축제’ 당시 불우이웃 성금 모금을 진행해 오늘 기탁식을 갖게 됐다”며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가 늘어난다. 태안군은 일상생활 속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5월 16일부터 기존 19종에서 24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추가된 항목은 △성폭력범죄 피해(100만 원) △성폭력범죄 상해(100만 원) △강력범죄 상해(100만 원)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100만 원)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후유장해(100만 원) 등 5가지다. 이와 함께, 개물림사고 진단비의 경우 기존에는 응급실 내원 시에만 보장받을 수 있었으나 16일부터는 병원 내원 진료 시 1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개와 부딪혀 다치는 경우도 보장 항목에 추가되는 것으로 내용이 변경됐다. 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성범죄 및 강력범죄가 늘어나고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군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보장범위 확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태안군 군민안전보험은 군민이 각종 재난과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로, 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관내 중학교 학생들(3개 학교에서 2인 1팀으로 총 3팀 6명)을 대상으로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2025 충남과학창의대회 과학실험한마당 태안 예선대회’를 실시했다. 과학실험한마당 종목은 실험을 통해 과학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터득하고, 탐구 실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 과학 지식 및 과학적 원리를 적용·분석하는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과학실험한마당은 학생들이 제시된 문제를 이해하고 120분 동안 주어진 실험기구와 재료를 갖고 실험설계를 구상한 뒤, 실험을 통한 결과를 정리해 확장·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한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습한 과학적 지식을 활용해 절차적인 실험을 통해서 결론을 도출하고 도식화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과학적 문제해결 역량을 주도적으로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실험기구와 재료로 주어진 문제에서 요구하는 실험을 구상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여러 번 문제를 읽으면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태안교육지원청 1층 열린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민원인이 폭언 및 신체적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가 시행됐다. 훈련에는 ▲비상대응팀의 즉각 출동 ▲상급자의 적극 개입을 통한 진정 유도 ▲피해 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 ▲현장 상황 파악을 위한 녹음·녹화 ▲경찰서와 연결된 비상벨 호출 및 경찰 출동 ▲위법행위 민원인의 경찰 인계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민원실 내 설치된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관할 경찰서의 신속한 현장 출동 체계를 확인해 위기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태안교육지원청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와 비상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훈련과 대응체계 보완을 통해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4-H연합회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농심(農心)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4-H연합회는 관내 학교 4-H회 회원들과 함께 지난 7일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하고 14일에는 서천시 국립생태원과 보령시 낙농가를 찾아 생태환경 보호와 낙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4-H회 회원들에게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7일 73명과 14일 40명 등 총 11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4-H 이념인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를 실천하기 위한 텃밭 가꾸기와 꽃밭 조성 활동도 각 학교에서 추진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흙을 고르고 작물을 심는 과정 속에서 공동체 활동의 즐거움도 함께 나눴다. 편홍범 회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4-H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깨우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올해 하반기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태안 해양치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전에 돌입했다. 군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참여해 해양치유센터 및 프로그램 관련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태안군이 지난 2월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 주관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관하는 태안 해양치유센터의 전국적인 인지도 확산을 도모하고 해양치유 선도도시 태안을 알리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군은 부스 내 해양치유센터 및 ‘태안방문의 해’ 소개영상을 상영하고 에센셜 오일 3종과 상용품 5종, 태안피트 세럼 등 각종 제품을 전시했으며, 노르딕워킹과 마사지 등 각종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진행했다. 아울러 룰렛 돌리기와 SNS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으며, 해양치유 외에 태안의 농수산물 및 가공품을 소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발빠른 폭염대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폭염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폭염대비 대응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 추진은 여름철 농·수·축산업 및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무더운 날도 작년처럼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폭염 대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공사장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농림·축산·어업 피해 예방대책 추진 등 3대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폭염상황 관리 합동 T/F팀(3개반 14명)을 구성하고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해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군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경로당 냉방기 점검 및 냉방비 지원에 나서고 무더위쉼터 운영 개선 및 폭염정보 앱 메시지 서비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태안경찰서, 백화초등학교, 모범운전자연합회 태안지부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 시간에 맞춰 백화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3가지 약속’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통행 차량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리플릿을 활용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더불어 모범운전자연합회 태안지부와 태안경찰서의 협조로 차량의 서행 유도와 횡단보도 안전지도도 병행돼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재환 교육장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들의 직업 탐색을 위한 시험대비반 운영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7월 10일까지 센터 다채움실에서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요양보호사 시험 대비 용어풀이반’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2일 첫 수업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취업 기회를 늘려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이미지·영상·사례 등 다양한 학습자료를 토대로 요양보호사 시험 교재 내 전문용어를 쉽게 풀어내는 용어풀이반 과정을 통해 이들의 취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교육 중 별도로 가정 내 갈등 요인에 대한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등 교육생들의 순조로운 적응과 스트레스 완화 및 가족관계 개선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용어풀이반 운영과 더불어 상담을 통해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등 효과성 높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결혼이민자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생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색 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및 태안고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 60명과 태안고 2학년생 127명 등 총 187명을 대상으로 ‘마음UP 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 증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주요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퀴즈와 게임을 접목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반적인 화이트보드 대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효율성 및 공정성을 높이는 한편, 각 회별 1~3위를 선정해 시상하고 참여자들에게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등 만족도 높이기에도 앞장섰다. 특히, △우울증 해결 방법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 맞히기 △자살 충동자의 마음 알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퀴즈를 선별하는 한편, 대회 중 일반 상식 퀴즈 및 셔플 게임을 비롯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어업인의 소득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산공익직불금 지원 사업에 돌입한다. 군은 올해 ‘2025년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 수산공익직불금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부터 7월 말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산공익직불금 지원 사업은 지역 수산업 및 어촌의 공익기능 강화를 도모하고 어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지원액은 어가 및 어선원 당 130만 원이다. ‘소규모어가 직불금’과 ‘어선원 직불금’으로 구분되며, 두 직불금 모두 △직전년도 기준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2천만 원 미만 △직전년도 기준 같은 세대 내 모든 구성원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합이 4500만 원 미만인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이중 소규모어가 직불금의 경우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판매액이 연간 120만 원 이상인 자 △5톤 미만 연안·구획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어촌에 거주하며 어업 종사기간이 3년 이상인 자 △어가 구성원 전체 어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슬러지(Sludge) 제거 서약식’을 개최하고 사내 문화 쇄신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구성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조직 내 슬러지(Sludge) 제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영진과 본사 2직급 이상 간부, 사업소 2직급 이상 간부의 화상 참여 등 전사적으로 200여명이 참석했다. 슬러지는 조직문화 개선에 걸림돌이 되는 사내 복잡한 업무절차, 불합리한 관행 등을 뜻한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슬러지 요소를 발굴·제거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조직문화와 리더십’ 주제의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슬러지 요인 발굴을 위한 경영진과 간부들의 열띤 토론 후 이에 대한 근절을 다짐하는 서약식 등으로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토론을 통해 슬러지 제거 과제로 결재·보고의 간소화, 수직적 의사소통 개선, 불합리한 사내 관행·규범 점검 등을 제시했다. 향후 실천 과제에 대한 세부 이행과제를 발굴하여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조직문화는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도 하지만 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초등학교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5 학교자율특색과정 및 학교자율시간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다양성 강화를 위한 실제적인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관내 초등학교 학교자율특색과정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그룹별 컨설팅이 진행됐고,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학교자율시간 편성 원칙에 대한 담당 장학사의 연수도 실시됐다. 컨설팅에 참석한 교사 중 한 명은 “학교자율시간 편성 운영이 막연했는데, 실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 그림이 그려졌다.”라며,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이 학교의 자율성과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학교가 주도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태안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