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삽교읍 하포1리·용동1리·상성리, 오가면 양막리, 신암면 별1리 일원에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토지 소유자 사용 승낙을 받은 데 이어, 이달부터 시험 터파기를 실시하고 오수관로 신설 공사에 착수했다. 하포·용동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2019년 9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환경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총 116억원(국비 66%, 도비 14%)이 투입된다. 사업은 오수관 12.8㎞ 신설, 배수설비 322가구 설치를 포함하며, 군은 내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 지역 악취와 파리·모기 등 위생 해충이 줄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가정 내 정화조 관리 비용 절감과 삽교천 등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군은 해당 지역 생활오수를 삽교공공하수처리시설 관로에 직접 연계 처리해 별도 하수처리시설 설치 없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공공하수 처리구역 확대 및 주변 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저소득 근로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충남형 입원생활비 지원’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입원생활비 지원’은 생활비 걱정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노동취약계층이 입원치료나 건강검진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생계비를 일정 기간 지원하는 제도로, 2023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일용직, 임시근로자, 1인 자영업자 등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면서 재산 기준이 중소도시는 2억5000만원, 농어촌 지역은 2억20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입원 또는 공단 일반건강검진 기준 입원일 전 30일 이전부터 심사 완료일까지 주민등록상 충청남도 거주자여야 한다. 지원금은 입원치료 시 1일당 9만3840원이 지급되며, 최대 13일까지 지원되며, 일반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1일이 추가돼 연간 최대 14일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토요일과 공휴일도 지원 일수에 포함된다. 신청은 지원 사유 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2024년 입·퇴원자는 1년 이내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은 본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군 주민복지과는 2024년 실태조사를 통해 저장강박 의심가구 24가구를 발굴했으며, 이 중 2024년 9가구, 2025년 상반기 8가구에 대한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군은 상반기 동안 주민복지과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협력해 총 120건의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정신적 어려움 등으로 정비를 거부하던 일부 가구가 설득을 통해 동의해 청소용역업체 및 마을 주민의 협조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다. 정비 이후에도 군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있으며, 아직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설득과 추가 지원을 통해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이번 환경정비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대상자의 정신적·사회적 문제 해결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군은 향후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치료·상담 등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저장강박 의심가구는 정신적·신체적 어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문예회관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4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첫 작품으로 오는 5월 24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뮤지컬 ‘무명호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조선을 구하려는 무명 영웅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임진왜란 당시 일본 2번 대장 가토 기요마사가 한양성에 도달한 사건과 충주성에서 신립 장군의 군대가 패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무협 판타지극이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팬텀싱어’ 시즌1 준우승자 백인태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세준 등 5명의 뮤지컬 배우가 참여하며, 이들은 각기 다른 캐릭터를 통해 무협과 판타지 색채로 무명 영웅들의 모험을 그리고 관객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전인 5월 14일 수요일 저녁 7시에는 출연진과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뮤직 토크 콘서트 ‘미리 만나는 무명호걸’이 문예회관에서 특별 행사로 무료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역사 속 잊혀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하고 그날의 희생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6일 충의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2025 KBS 전국노래자랑 예산군편’ 공개 녹화를 3000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선 무대에는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6팀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끼를 발휘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MC 남희석의 유쾌한 진행과 현숙, 김희재, 서지오, 윤태화, 오유진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 공연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최재구 군수는 “6년 만에 예산을 다시 찾아온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윤봉길 평화축제를 함께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군민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녹화는 군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했으며, 본 방송은 오는 6월 29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할인판매 금액을 기존 10억원에서 15억원(지류형 5억원, 모바일형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판매 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비롯한 4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카드, 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산사랑상품권 판매금액을 상향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충의사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윤봉길 평화축제가 가족 단위 관람객 및 지역 주민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2회를 맞이한 윤봉길 평화축제는 ‘윤봉길, 나는 평화의 길을 택했다’를 주제로 기존 추모 중심 형식을 벗어나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면서 평화의 의미를 체험하는 ‘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기획됐다. 특히 가족과 어린이 중심의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 방문객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인디언 텐트 등 ‘가족형 휴식공간 조성’에 변화의 중점을 뒀으며, 올해 새로 개관한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연계해 첫 시도한 ‘도슨트 프로그램(전문 해설)’도 사전 예약이 마감되는 등 축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평화 정신을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축제와 연계해 열리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과 축제의 흥행을 견인했으며, 윤봉길 평화축제의 대중적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높이는데도 기여했다. 축제 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은 지난 25일 현대제철 예산공장과 함께 지역 어르신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큰글자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현대제철 예산공장이 지역사회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도서관에는 총 200만원 상당의 큰글자도서가 전달됐다. 기증된 큰글자도서는 시력이 약해진 고령층도 부담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글자 크기와 가독성을 높여 제작된 도서로, 예산군공공도서관에서 추진 중인 ‘시니어 리스타트’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니어 리스타트’ 사업은 기존 영유아 대상의 북스타트 사업을 확대해,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큰글자도서 꾸러미를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신암면 열린교감센터 광장에서 ‘제51회 한마음 이동전문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120여명과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역 어르신 300여명에게 전문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네일아트 △공예체험 △의료봉사 △돋보기 나눔 △손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과 복지서비스가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예산종합병원 △명지병원 △예산군가족센터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아드라봉사단 △수지요법봉사단 △글라스바바안경예산점 △KT서부지사 연일전력 △한전예산지사 △동글동글공예봉사단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무궁화봉사단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조은소리보청기 △국민건강보험공단예산지사 △제과제빵봉사단 △예산성폭력상담소 △세상놀이연구소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국민연금공단예산홍성지사 △군청 주민복지과 △예산군 보건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특히 이날은 읍면거점캠프 상담가와 제과제빵전문봉사단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간식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nbs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예산군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지자체 중심의 청소년안전망을 추진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역 기반을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소년 관련 필수 연계기관 8개 기관 소속 위원과 청소년 지원기관 위촉위원 4명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주요 사업 공유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군은 정기적인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체계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는 지난 25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지회 임원 및 마을 경로당 회장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교육에 앞서 모범노인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신종균 대술면분회 사무장과 안선제 광시면분회 사무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대한노인회 충청남도 강춘식 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사)대한노인회 충남도연합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박종혜 한국고령사회교육원장이 ‘100세 시대 경로당 회장의 역할과 리더십’을 주제로 60분간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노인지도자들은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리더십을 함께 학습했다. 최재구 군수는 “어르신들이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과 노인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호예산군은 영세 사업주의 경영 부담을 덜고 근로자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2025년 1분기분 지원사업’ 신청을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으로,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장이어야 하며, △근로자 월 임금 27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 유지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 가입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사업주는 보험료를 월별로 선납한 뒤 공단 심사를 거쳐 두루누리 지원금을 제외한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 사업주 부담분을 분기마다 환급받게 된다.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국민연금공단 또는 근로복지공단으로 하면 되며,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고시공고 또는 경제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 완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윤봉길 의사의 애국정신이 깃든 충의사가 화사하게 만개한 봄꽃으로 물들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의사 경내를 가득 채운 꽃잔디,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주변 조경과 어우러져 새로운 사진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충의사는 1932년 상하이 훙커우공원에서 일본군 주요 수뇌부를 향해 수통 폭탄을 던진 윤봉길 의사의 충절과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당으로, 봄꽃이 어우러진 경내를 거닐며 관람객들은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충의사에서는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93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노래자랑(26일) △윤봉길 평화축제(26∼27일) △기념제 및 기념식(29일) 등을 개최해 윤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광시면 월송저수지 일원에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월송저수지 재난예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저수지 제방 붕괴나 범람과 같은 비상상황 발생 시 관련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 및 광시면 마을주민 등 50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제방 이상 징후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 △주민 대피 및 교통 통제 △현장 지휘체계 구축 △복구 작업 및 사후 조치 등 재난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의 협업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9일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홍커우공원 의거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누리집 및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며 자율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관내 주요 도로변에는 가로기를 게양해 윤봉길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애국심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예산군 국기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윤 의사의 의거일(4월 29일)과 순국일(12월 19일)에도 국기 및 조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의사 도중도 일원에서는 ‘제52회 윤봉길 평화축제’가 개최돼 상하이 의거를 기념하고, 윤봉길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잊지 않고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오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군청 추사홀에서 읍면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는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예산군 맞춤형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광주광역시 복지국장과 더불어락(樂)노인복지관 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사단법인 힘없는 사람들의 힘 공동체 복지연구원장으로 활동 중인 엄미현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공동체의 힘’을 주제로 한 특강은 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이 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여러분께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주신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