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9월 17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독립 34주년 기념 문화행사 「Milliy Nafa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의 독립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간 문화 교류와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선문대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유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충남 지역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주민과 유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문성제 총장의 환영사 ▲루스탐 이사예브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의 축사 ▲바탄도슐라르 공익재단 사나예프 볼리딘 엘라모노비치 부의장의 축사 ▲전통 무용 및 유학생 합창 공연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양국의 문화를 공유하며 교류의 장을 경험했다. 사나예프 볼리딘 엘라모노비치 부의장은 “바탄도슐라르 공익재단은 재외 우즈베크 동포들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비영리 공익단체”라며 “향후 중부지역에서는 선문대를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 재외 동포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 후에는 학생성공센터, 국제교류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은 9월 18일(목)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 및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및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했으며, 지방공공기관의 경영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됐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998년 설립 이후 지난 27년간 충청남도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등 경제위기 국면에서 약 4조 5천억 원 규모의 긴급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적극 뒷받침했다. 또한 충청남도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팜 특화보증, 시·군 출연부 특례보증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지점이 없는 전 시·군 출장사무소 설치로 소외지역까지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보증드림’ 앱 고도화, AI 콜센터 도입 등을 통해 비대면 보증 인프라를 강화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으며,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창업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충남도민일보 =증평) 정연호기자/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회장 연기봉)는 17일 증평군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제20회 지회장기차지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활성화와 건강 증진, 상호 간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올해 20회를 맞이했으며, 지역 내 대표적인 노인 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8개 팀 총 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연기봉 노인지회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승패보다는 함께하는 즐거움과 건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장을 찾은 이재영 군수는“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증평군도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17일 도내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개선을 위해 '군소음 피해지역 지원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의 피해와 희생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십 년간 외면당해 왔다. 2020년 '군소음보상법'이 제정됐으나, 이후에도 극히 제한된 보상만 이루어지고 있으며, 여전히 지원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군소음 피해는 더 이상 일부 주민의 희생에만 의존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주민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충남도의회는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6월 말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위는 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 피해 보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방문, 간담회, 토론회 등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특위 위원들은 앞으로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유도하는 등 군소음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용국 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고통은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충남도의회는 책임 있는 자세로 피해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7∼1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전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선물 수요가 많은 시기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양일간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곳에서는 직접 생산한 향초, 인쇄판촉물, 복사용지, 화장지 등 생산품을 홍보·전시한다. 또 과일·한과세트, 건강기능식품, 견과류, 생활용품 등 추석 선물용으로 적합한 250개의 다양한 품목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행사를 통해 물품을 구매하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전시 행사를 추진하고 장애인 직업재활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행사에는 나눔과 상생의 의미가 담겨있다”며 “많은 시민이 착한 소비에 참여해 따뜻한 명절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이 후원한 『2025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가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충남 도내 10개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과 충남 소재 기업 직장인들이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충청남도 자매결연도시인 일본(구마모토현, 나라현, 시즈오카현), 인도네시아(서자바주) 청소년들도 함께해 국제 청소년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충남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이스포츠 교류전(발로란트) ▲청소년 이스포츠 대회(브롤스타즈/발로란트)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뿌요뿌요 챔피언스/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리그 오브 레전드)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령과 직군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충남 지역 대표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로 거듭났다. 총 6개 부문의 대회 운영 결과, 청소년 이스포츠 교류전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대표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충남 대표로 참가한 천안시 대표팀이 2위를 수상했다. 청소년 이스포츠 대회 브롤스타즈 부문에서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가 16일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50건의 안건 심사와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시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는 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고, 시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행정이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고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 하겠다”고 전하며, “의회가 항상 시민의 삶과 함께하며, 이번 회기 동안의 모든 논의와 결정이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본회의에 앞서 명노봉 의원의 ‘보조사업 한계 넘는, 아산형 외국인노동자 지원체계 마련하자!’, 김미성 의원의 ‘AI도시 아산,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천철호 의원의 ‘50일의 기적! 안전한 아산을 향한 준비’, 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현안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26
(충남도민일보=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제105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를 거행한다. 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관순 열사의 순국일을 기념해 병천면 소재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추모제를 열고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추념사 및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제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사적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태극무늬 떡 만들기, 유관순 오카리나 만들기, 유관순 쿠키 만들기 등 6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추모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계승되기를 기원한다”며 “참석이 어려운 시민 여러분께서는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추모의 마음을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관순 열사는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고, 옥중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항거했으나 고문 후유증으로 이듬해 9월 28일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17일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내포신도시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충남의 행정중심도시이자 혁신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교육 인프라 부족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시대에 필수적인 국제화 교육기관 부재가 내포신도시의 도약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안산시 사례를 언급하며 “안산시는 국내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제학교가 일부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지역 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충남은 이미 당진, 천안, 홍성‧예산이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돼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있다”며 “이를 활용한다면 내포신도시 국제학교 설립은 충분히 실현 가능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포신도시에 공립형 국제학교가 들어서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설 것”이라며 “충남의 교육 수준 향상뿐 아니라 외국인·다문화 가정 정착 지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구글포에듀케이션, 한국레노버, 호서대학교와 함께 충남 도내 학교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기증식을 16일 홍성 홍북중학교와 17일 아산 한들물빛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는 충남 도내 알버스 프로젝트 운영 학교 중 ‘구글 레퍼런스 예비 학교’를 준비 중인 2개 학교(홍북중, 한들물빛초)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번 기증식은 ▲150대의 교육용 디바이스 지원 ▲구글포에듀케이션과 한국레노버가 함께 준비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알버스 프로젝트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22교, 68개 학급을 대상으로 ‘알버스(Albu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알버스 프로젝트는 구글의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미래 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방법을 구안하고 적용해 보는 프로젝트이다. 본 사업은 구글포에듀케이션, 한국레노버, 호서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며, 수업 혁신, 학생 개인 맞춤형 성장 지원, 교사의 업무 경감 방안 마련,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의 효과성을 측정하여 일반화 방안을 마련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지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주미유통(대표 오주미·박종소)과 브레인MRO(대표 김효열)가 우유 1,500개(270만 원 상당)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기부물품은 아동시설과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쌍용·성정·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환읍에 위치한 주미유통은 빙그레대리점으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직산읍 소재 브레인MRO는 유통 및 구매대행사업과 여성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사회적 기업이다. 박종소·김효열 대표는“나눔을 통해 모든 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주미유통과 브레인MRO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물품은 복지재단을 통해, 우리 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천안시는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배선후(SK바이오텍 기업연계) 선수가 지난 15일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의 롤러스케이트 종목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롤러스케이트 종목에는 전국에서 선수 57명, 지도자 26명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배선후 선수(SK바이오텍 기업연계)는 롤러스케이트 500m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1,000m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6일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간부진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교육 주요 현안에 대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경진 회장과 8명의 간부는 주요 현안으로 △한글 교육에 대한 법적 제한 검토 및 영어 교육 추가 △유치원 주변 안전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이상 유치분과) △현장체험 및 수학여행 활성화 방안 마련 △최근 문제가 되는 유괴, 포교 활동 대비 안전한 통학로 조성(이상 초등분과) △사서 배치-방학 중 이용 가능한 지원 필요 △청소 인력 증원 △고교학점제 우려(이상 중등분과) △교직원 인사발령(기타안건) 등을 제시했고, 이에 대한 토의가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해당 안건의 학교 교육 현장 내 해결을 위해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교육안전위원회 위원 일동은 이번 간담회에 함께 한 학교운영위원장 간부들을 통해 학교의 중요한 결정에 항상 힘을 기울이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속 건립과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포함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 등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최종 확정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세종시를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이라고 칭하고,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는 일은 균형발전에 주춧돌을 놓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국무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세종에서 처음 열린 국무회의로,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세종에 와보니 여유 있고 좋다”면서 “빨리 대통령 제2집무실을 지어서 세종으로 옮겨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부족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도권 1극 체제가 형성됐으나 이제는 한계가 분명해졌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주춧돌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안한 123개 국정과제를 의결, 이재명 정부의 임기 내 국정 운영 핵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백악관 출입 기자 등으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이자 한글문화도시로 주목 받는 세종시를 방문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추진하는 녩한미 언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초청된 외신 기자단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미 언론교류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양국의 현안 취재를 장려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백악관 출입 기자와 미국 대통령 선거 취재기자 등 6명의 기자가 참여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외신 기자단은 시청 세종실에서 국가균형발전 모델로서 행정수도 세종의 의미,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국제화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여러 위기의 본질에는 수도권 집중의 문제가 있다며, 그 대안이자 해답은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에 달려 있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는 인구의 51%, 대기업의 98%가 서울이라는 초거대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국회, 대통령집무실의 이전뿐만 아니라 좋은 기업, 좋은 인력, 좋은 학교가 함께 옮겨와야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전세계적으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2025 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연출됐다. 정규시즌 압도적 1위 젠지를 꺾은 kt 롤스터와, T1을 완파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승자조 결승에 진출하며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까지 확보했다. 두 팀 모두 경기 전 열세로 평가받았던 만큼, 이번 성과는 “2025 시즌 최대 이변”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15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kt 롤스터는 정규시즌 29승 1패로 최강을 자처한 젠지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꺾었다. 1세트를 킬 스코어 18대3으로 대승하며 기세를 올린 kt는 2·3세트 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곽보성·문우찬 등 베테랑의 노련한 활약으로 4·5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이로써 kt는 2년 만에 롤드컵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한화생명e스포츠 역시 T1과의 2라운드 대결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근 T1과 맞대결에서 4연패에 묶였던 한화생명은 이번에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대0 셧아웃 승리를 기록했다. 최우제·김건우·박도현 등 주력 선수들의 압도적 화력이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장악하며, 팀을 창단 이래 최초 롤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업계는 이번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