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열린‘제3회 도전! 가족독서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책 읽는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최후의 1팀에 도전하는 독서퀴즈 대회이다. 참여 가족들은 지난 4월부터 소설 ‘5번 레인’ 등을 포함한 분야별 선정 도서 5권을 함께 읽으며 대회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 총 100팀의 가족들이 열띤 퀴즈 대결을 펼쳤으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5팀에는 구청장상이 수여됐다. 이 중 대전 도솔초등학교 이강우 학생 가족이 골든벨을 울리는 주인공이 됐다.
서철모 구청장은“가족독서 골든벨은 아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높임은 물론, 책을 매개로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