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와 위문 방문을 지난 1일 성료했다. 이날 오전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추석명절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방세제 등 물품 9종 및 라면, 당면, 김, 식용유, 약과, 참치캔, 햄 등 총 16종의 생필품을 정성껏 포장했다. 완성된 선물꾸러미는 읍면 취약계층, 결연아동, 사례관리 대상자 등 총 500가구에 전달됐다. 이어,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의 복지 시설 및 어려운 이웃 가구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성면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다솜과 추부면 사회복지법인 향림원에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시설 입소자들과 눈을 맞추며 짧은 대화와 따뜻한 미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결연가정 2곳을 찾아 일상과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특히, 추부면의 최고령자 가정을 찾아 건강을 기원하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며 단순한 방문을 넘어 이웃 간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삼 고장 금산은 인삼만큼이나 군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0월 1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운영에 나서준 자원봉사자, 주민, 공직자 등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금산군은 대한민국 인삼산업의 중심이고 세계인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이러한 금산군 인삼산업의 보루”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애써주신 덕분에 축제가 국내외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담당 부서에서는 축제 결산보고회를 열고 성과 및 개선할 점을 분석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축제에 참여하고 지원해 주신 사회단체 회원 등 노력해 주신 분들이 많다”며 “잊지 말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계룡/ 정연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2일 계룡대실초등학교(이하 대실초) 2․3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이 현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초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한 것으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하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김건무 대실초 교장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나눔장터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학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대실초 학생들과 교직원이 보여준 배려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동중학교(교장 박찬규)은 지난 1일 진로활동실에서 책 출간 학생을 축하하기 위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금산동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로, 금산교육특구발전지원사업 과 연계하여 지난 7월 ‘나의 이야기, 나도 작가’라는 프로그램으로 2박 3일간 집중글쓰기 캠프를 운영 했다. 이 캠프에 참가 한 학생 13명의 글이 나무바람 출판사의 도움으로 책으로 만들어지고 ISBN 등록도 마쳤다. 그리고 지난 10월 1일 학생과 교직원, 출판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출판기념회다. 이번 출간 책은 소설, 그림동화 등 10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 사춘기를 통과하고 있는 학생 자신의 자전적 소설, 친구 관계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이 전하는 메시지 등 솔직하고 따뜻한 청소년들의 속삭임 같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글쓰기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가했던 1학년 학생은 “제가 쓴 글이 진짜 책으로 출판되고 기념회까지 하니까 신기하고 뿌듯했어요. 솔직히 좀 부끄럽기도 하지만 제 그림과 글을 다른 사람들이 본다는 게 기분이 좋아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
(충남도민일보 =계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향한1지구(엄사면 향한리 53번지 일원)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향한1지구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과 실제 토지 이용 상황이 달라 경계 분쟁이 빈번하고,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측량, 소유자 간 경계 협의, 경계 결정 위원회 심의 및 의결 등을 거쳐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 사업 완료 후 면적 변동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실시해 조정금을 산정할 계획이다. 또한, 계룡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토지 소유자 대상 조정금 징수 또는 지급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정확한 토지 경계 확정을 통해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소유자 간 소모적인 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 아니라, 토지의 정형화를 통해 활용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도 필지별 문제를 철저히 점검하며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9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군 문화유산 중장기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정책보좌관 등 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장헌덕 한국전통문화대학교수, 김기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수, 서정석 공주대교수 등이 참석해 자문을 했다. 연구용역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수행했다. 보고회에서는 금산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주요 방향은 △지역자원화 거점 육성 △인삼문화의 진흥 및 세계화 추진 △금산의 지역정체성 확립 및 문화진흥 기반 마련 △주민참여형 근현대 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금산 오색비단길 브랜드화 등이다. 전략계획에는 진산성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인삼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기반 조성, 금산 적벽강 유역 명승화 및 옛길 활성화 등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목표를 설정했다. 또, 문화유산의 보존을 넘어 관광 자원화, 주민 참여 확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 발전 방안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략계획을 바탕으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9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아이조아센터 조성사업 건축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 기관 담당자 등 12여 명이 참석해 설계용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금산아이조아센터는 금산 지역의 영유아 및 어린이 놀이시설 부족 해소와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돌봄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154억 원이 투입되며 금산읍 상옥리 366-1 외 5필지 일원에 연면적 279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내년 1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3월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아이조아센터는 관내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놀이·돌봄·체험·교육의 종합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곳을 통해 지역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젊은 인구 유출을 최소화해 인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경찰서(서장 노경수)는 지난 2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금산군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금산누리어머니회(회장 임예순)와 함께 가정방문을 통한 200만원 상당의 운동화 및 라면 등 생필품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활동은 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학교밖지원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청소년을 비롯 각 학교별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을 추천받아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이 직접 고른 색상의 운동화와 라면을 선물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임예순 회장은 “선물받은 운동화를 직접 신어보며 즐거워 하고 행복해하는 청소년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노경수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누리어머니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을 보호·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금산/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역 내 기업 ㈜하이푸드텍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19억9700만 원(국비 83억9700만 원, 지방비 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나 지방에서의 신·증설 기업에 대해 투자 금액의 일정 비율을 지원하는 제도다. ㈜하이푸드텍은 햄·소시지 및 식육가공품을 생산하는 육가공 전문기업으로 금성농공단지 내 부지에 총 399억 원을 투자해 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11명인 고용인원에 더해 82명을 신규 채용, 총 293명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확보가 관내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규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관내 대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추가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 가능한 산업기반을 조성해 금산 경제의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9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카이세리광역시 및 산하 구(區)와 교류·협력 다각화 및 확대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무랏 타메르(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의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초청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메므두흐 뷔윅클르츠(Memduh Büyükkılıç) 튀르키예 카이세리 광역시장, 무스타파 얄츤(Mustafa Yalçın) 탈라스구청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중 탈라스구는 지난 5월 금산군과 정식으로 자매도시 결연을 했다. 금산군에서는 박범인 군수를 비롯해 김기윤 군의회 의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인삼·관광·문화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 방안을 제시했으며 카이세리주와 탈라스구에서의 미니 인삼축제 개최. 금산인삼 홍보 활성화, 교육·농업기술 분야 등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카이세리주는 튀르키예 중부의 경제·산업 중심지로 금산인삼의 세계화 전략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인삼·관광·문화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므두흐 뷔윅클르츠 시장은 “카이세리는
(충남도민일보 =계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계룡시 정책자문단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정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부서별로 지역 특성을 반영을 다양한 신규 시책을 구상하고 내년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순서는 2026년도 정책 여건과 재정 전망, 시정 운영 방향, 핵심 정책과제에 대한 전략기획감사실장의 총괄 브리핑 후 부서별 신규 시책과 주요 정책에 대한 업무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2026년 핵심 정책과제로써 ▲계룡시 국방 특화 클러스터 구축 ▲국방 분야 공공기관 유치 ▲국방산업 연구개발 중심 생태계 구축 ▲지역경제 살리는 상생 소비 활성화 추진이 보고되었으며, 17개 세부 실행 과제 추진을 통해 국방산업과 軍문화가 융합된 계룡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어진 부서별 업무 보고를 통해 총 274건의 2026년도 주요 정책사업이 보고되었으며, 사업유형별로 신규사업 103건, 계속사업 171건으로 구성됐다. 행정 분야별로는 안전도시 분야 5
(충남도민일보 =계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025계룡軍문화축제 성공개최 성과를 공유하고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응우 시장은 “2025계룡軍문화축제에 약 80만여명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軍문화축제를 비롯해 K-GDEX 2025, 상상페스티벌 등 각종 부대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료된 것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어지는 가을 행사들 역시 차질 없이 꼼꼼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긴 만큼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을 당부하며, 폐기물 수거와 응급진료 안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철저한 대비와 함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공직자의 선물 허용범위를 소개하며 “명절 기간 선물 수수 제한 등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청렴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확산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일정으로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소비자연합회 금산지부와 함께 소비자 물가안정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금산세계인삼축제 축제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축제 방문객들에게 물가안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물가안정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알게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10월 말까지 ‘금산 진산 삼림계 유성준 기념비’ 주변에 군비 2000만 원을 들여 가로등, 벤치 설치 등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대한민국 산림명문가 1세대인 인물인 유성준 씨는 일제 강점기를 지내면서 산림자원이 풍부한 금산의 고장 숲가꾸기에 남다른 애정과 공적을 보였다. 이곳은 지난 2023년 금산 최초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국비 1000만 원이 투입돼 안내판 등이 설치됐다. 기념비는 당대 문인인 최남선이 시로 표현하고 서화가인 정대유가 글로 새겼으며 지역의 삼림계원의 마음을 모아 지난 1925년 10월 세워졌고 현재는 진산면 묵산리 진산자연휴양림 내에 자리 잡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산림과 관련해 생태적·경관적·학술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전국 103개소, 충남에 5개소가 있다. 군은 정비가 끝나면 시설 개방을 통해 많은 사람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한 첫 자산인 기념비에 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제2,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진산면 행정리 주민의 안정적인 식수 확보를 위해 인접 지자체인 논산시(벌곡면 만목리)와 협력해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은 논산시 지방상수도 관망을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 구간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정 구역을 넘어선 선도적 협력 사례다. 그동안 행정리 주민들은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해 왔으나 논산시의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으로 소규모 급수시설이 폐쇄되면서 물 공급 중단이 예상됐다. 논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자체 간 지방상수도를 잇게 됐으며 이를 통해 행정리 주민들에게 연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급수 공급을 넘어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상생을 실천한 선도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편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오지마을도 소외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계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25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 두마면 대실LH 4단지 내 공실 상가 활용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어르신 행복식당 2호점’을 개설하여 저소득 결식 우려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 제공과 함께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