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지역 서점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지역 서점 활성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참여서점 5개소를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각 지역 서점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북토크, 강연, 문화 강좌 등으로 운영된다.
서점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간봄 ‘김신지 작가와의 대화’ ▲관저서적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영상 만들기’ ▲그리다책방 ‘쓰고 만들고 세상에 펼치다’ ▲바베트의만찬 ‘이진민 작가 초청 북토크’ ▲삼요소 ‘읽고 쓰고 만들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서점별 전체 프로그램 일정 및 내용은 갈마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및 문의 사항은 해당 서점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지역 서점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확장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서점 활성화와 주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