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부모 및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중국과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의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두 개 언어, 하나의 세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이중언어교육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언어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기초부터, 각 84차시로 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언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학습 활동이 진행된다.
서산시가족센터는 이번 이중언어 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다양한 언어를 습득하고, 부모와의 소통에 있어 더 큰 편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언어를 배우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