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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책 맛집 소개’ 도서추천단 ‘북슐랭 가이드’ 모집

총 20명 모집해 7개월간 운영… 지역의 ‘텍스트힙(Text-Hip)’ 문화 확산 기대

북슐랭 가이드 모집 홍보물
▲ 북슐랭 가이드 모집 홍보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책을 사랑하고 글쓰기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동구 도서추천단 북슐랭 가이드’를 운영,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추천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민의 도서 추천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사회와 양질의 도서 공유 등 지역의 ‘텍스트힙(Text-Hip)’ 문화 확산을 이끌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모집인원은 독서 활동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 및 성인 20명이다.

 

지원 자격은 대전 공공도서관 회원이면서 SNS를 운영하는 자이며, 신청 방법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달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추천단을 선정한 후, 4월 중 발대식 개최 및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도서추천단은 매월 2권씩 동구 도서관에 소장된 우수도서를 추천하며, 추천 도서 목록 및 간략한 서평은 추천단 개인 SNS와 지역 내 포스터 전시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에 공유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책을 추천하는 자체만으로도 단순히 읽은 책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책을 발견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독서를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서추천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독서 경험이 공유되고, 주제별 도서 추천이 활성화돼 지역 내 독서 문화 조성과 인문학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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