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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둘째 날

감사위원회·운영지원과·회계과·자치행정과 소관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023년도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감사위원회· 운영지원과·회계과·자치행정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신혜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 둔산1·2·3동)은 자치행정과 감사에서 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위탁을 마치게 된 것과 관련해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시작부터 수탁기관을 통하여 마을공동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풀뿌리민주주의 정착 준비의 중간 조직으로서 큰 역할을 해 왔으나 위탁을 종료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신 위원장은 내년부터 직영으로 운영하게 될 계획에 대해 “직영으로 운영 시 마을공동체의 특성을 충분히 파악하고 전문인력을 확보하여 사업의 연속성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박용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 둔산1·2·3동)은 운영지원과 감사에서 서구 신규 공무원의 임용 5년 이내 퇴직률이 높다고 언급하며 이에 따른 대책을 물었다. 박 부위원장은 “멘티-멘토 제도가 임시방편이 아닌 효과적인 대책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매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멘토-멘티 관계가 잘 형성되도록 꾸준히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러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관계가 형성될 때 신규 공무원의 안정된 직장 정착이라는 궁극적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 / 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감사위원회 감사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정기감사의 최근 3년간의 결과를 보면 단순 업무 착오로 현지 처분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라며 “문제가 발생한 후 업무연찬을 진행한다고 하나 업무 여건상 높은 신규직원 비율과 잦은 인사이동, 원활하지 않은 인수인계는 업무 착오를 피할 수 없는 구조다”라고 지적했다. 서 위원은 이어 “감사위원회뿐만 아니라 관련 부서가 함께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세길 의원(국민의힘 / 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회계과 감사에서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연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오 위원은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연 시 주민 불편은 물론 현재 임시청사 사용에 따른 관리비와 임차료 등 예산이 낭비 지출되는 문제점이 수반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준공 일정에 맞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완공되도록 주기적인 점검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구했다.

 

정홍근 의원(국민의힘 / 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회계과 감사에서 차량 진입 방지용 비규격 볼라드에 대해 작년과 비교하여 어느 정도 규격화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정 위원은 “교통약자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설치하는 구조물인 만큼 안전하게 인도를 보행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신경 써주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볼라드 정비사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신현대 의원(국민의힘 / 비례대표)은 자치행정과 감사에서 유치원 방과후 프로그램비 지원 현황을 확인했다. 신 위원은 “사업 초기에는 운영 프로그램이 특정 과목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올해는 코딩·역사·식습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유치원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고문에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 목록을 지원예시로 기재하여 중복 신청을 방지하고 서구의 어린이들에게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 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회계과 감사에서 방범용 CCTV 관련하여 예산 확보와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방범용 CCTV의 적재적소 설치를 요청하는 등 적극 행정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위원은 “적극 행정으로 일상 속 안전 확보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안전망을 촘촘하게 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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