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 20여 명과 ‘2023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 문화예술교육의 중심, 작은도서관’의 주제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작은도서관 역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괴정동에서 활발히 운영 중인 공립 지치울작은도서관의 김정 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대전 내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노하우을 생생히 전달했다.
서구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은 2021년부터 연 1회 개최한 이래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운영돼왔으나, 올해 첫 대면으로 진행해 관내 작은도서관 종사자들 간의 상호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구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상호 소통과 공감을 통한 발전적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성장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