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두드림(회장 이철희), 대전서구문화원(원장 장석근)과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구를 문화예술 도시로 조성하고자 ▲구민 문화향유 증대 ▲지역예술인 육성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았다.
㈜두드림은 서구 소재 기업으로 ‘2023 대한민국 ESG 착한경영대상’ 사회 분야 건강기능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1,500만 원의 기부금을 서구문화원에 기탁 할 예정이며, 기탁금은 서구 주요 상권가에서 열리는 음악회 등 지역민을 위한 문화사업으로 사용된다.
서철모 청장은 “기업에서 지역예술인을 지원하고, 구민 문화향유 증대를 위한 사업에 참여해 무척 반가운 마음이다”라며 “이번 사례가 민관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 발전의 본보기가 되어 민관이 협력하는 사례가 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문화예술도시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