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계룡시 두마면(면장 임정숙)이 나무심기를 통한 지역 환경개선 및 독거어르신 대상 인삼모종심기 행사를 개최하며 환경과 노인복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마면은 지난 15일 계룡시 새마을지회와 함께 두마면 농소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지회 회원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마을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자연환경 보호 및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같은 날 두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면사무소에서 독거 어르신과 함께하는 인삼모종심기 행사도 진행했다.
모종심기 행사는 인삼새싹을 키움으로 어르신들께 생활 활력소 제공 및 우울감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키운 열무로 김치를 담가 전달해 드리고 프로그램 참가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당, 혈압도 체크하며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임정숙 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개선과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해주신 새마을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활동으로 면민이 행복한 두마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