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최근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아지고 사이버 폭력에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이 더욱 중요 시 되고 있다.
교육은 서구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에서 사이버 폭력 예방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고 대전시 교육청, 대전 서부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담임선생님이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내문은 ▲사이버 폭력 유형·사례·처벌 ▲대처 및 신고 방법 등을 포함해 학생들이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작성됐다.
구 관계자는 “학생 스스로 사이버상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아동이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