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청년정책 수립 활용을 위한 ‘2021 논산시 청년통계보고서’를 공표했다.
청년통계 보고서는 2020년 12월 말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5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층의 인구·경제·일자리·복지 및 연금·건강 등에 대한 행정자료를 연계·분석하여 총 5개 분야 9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2월말 논산시 청년인구는 2만7,261명으로 전체 논산시 인구의 23.4%를 차지하며, 그 중 남자가 1만4723명(54.0%)으로 여자 1만2538명(46.0%)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0년 관외 지역에서 논산시로 전입한 청년은 2475명이며, 청년 세대주는 8113명, 청년이 가장 많은 지역은 취암동으로 나타났다.
발간된 보고서는 통계청 승인을 받았으며, 논산시 통계 홈페이지(통계간행물-간행물 기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결과는 청년정책 수립은 물론 나아가 내실있는 지역정책을 수립하는 귀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 계층 간 다양하고 정확한 통계자료를 통해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