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시는 9일 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에서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돼지고기 쿠폰(501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식에는 안호 부시장과 도기정 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장을 비롯해 조상덕, 허영란, 강봉진 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도기정 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논산시민 분들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동고동락’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해 6월에도 2천5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2068kg을 기탁한 바 있다.
안호 부시장은 “귀한 나눔으로 함께해주신 도기정 대한한돈협회 논산시 지부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