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 12일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에서 자활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활사업 현장의 실무자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 운영의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자활사업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 공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등 자활센터 사업담당자와 읍면동 담당자 간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동 담당자의 초기상담 시 자활참여자 욕구 파악의 중요성, 지역특성 및 연령을 반영한 맞춤형 자활사업의 필요성 및 참여자의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조했다. 이현수 센터장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활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업 참여자들에게 더 나은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자활사업이 지속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자활사업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배방읍 세교9리 아산배방9단지 경로당(노인회장 김종용)이 지난 13일 개소식을 하고 문을 열었다. 아산배방9단지는 2023년 11월 사용 승인되어 668세대가 거주 중이며, 총 27명의 노인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에 문을 연 경로당은 지상 1층, 면적 97㎡ 규모로, 앞으로 어르신들의 정보교류와 건강관리 등 여가복지 시설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지상 배방읍장, 김미성 아산시의원, 김형수 장재파출소장 등 내빈과 함께 관내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오찬을 함께하며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김종용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금빛어르신의 노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2일 ‘2024년 가족휴식지원사업 엄마, 소풍 가자!’ 2기를 진행했다. 장애인 가족의 휴식 지원과 장애인 가족 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 30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청남대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 가을이 온지도 몰랐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을 충분히 만끽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가현 센터장은 “가족휴식지원사업이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장애인 가족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운영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3일 ‘신정호 지방정원’의 준공을 맞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준공으로 아산시는 정원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여가 및 관광 명소를 제공하게 됐다.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약 2년여 간의 공사 기간에, 33,548㎡의 부지에 ‘물의정원’을 콘셉트로 6개의 주제정원(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조 권한대행은 "신정호 지방정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준공을 통해 아산이 정원 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내 지방정원 등록을 신청해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돼 아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며, 정원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2024년 11월 13일,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아산역사박물관 건립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해 아산역사박물관 건립과 관련된 입지와 예산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명 의원은 아산문화공원 내 광장 부지에 역사박물관 건립을 계획하는 것에 대해 법적 기준에 미치지 않는 공원 면적 문제와 함께, 해당 부지가 2030 도시기본계획의 경관중점관리구역에 속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아산문화공원은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남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장은 아산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든 학익진 형태의 산책길을 포함한 공간으로, 시민들의 쉼터로서의 기능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명 의원은 현재의 시기적 상황에서 대규모 문화예술 시설에 대한 예산 집중이 재정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그는 "역사박물관의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기존의 문화시설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안정과 민생에 집중하는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명 의원은 "박물관은 과거를 전시하는 공간에 그쳐서는 안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건축 및 기타 건설사업 감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11월 13일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개최된 제5차 회의를 끝으로 행정사무조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는 윤원준 위원장을 비롯하여 맹의석·김미성·김은복 의원이 참석했으며, 지난 11일 제4차 회의에서 아산시 건축 및 기타 건설사업 감리 업무 관련 관계공무원 등의 의결진술과 질의를 실시했고, 이날 제5차 회의에서는 행정사무조사 결고보고서 작성 및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제출된 감리보고서의 공사·품질 관련 도서 제출 누락 ▲주택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감리보고서 양식으로 통일화 ▲방화구획 증빙서류 및 현장 사진 누락 등 방화 관련 안전 사항 간과 ▲공동주택 품질 관련 분쟁 및 집단 민원 예방을 위한 품질 검수 강화 등이 있다. 이에 따라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부실시공 예방으로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감리보고서의 철저한 작성과 체계적 관리 ▲감리자 및 현장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정맥 인식기 및 CCTV 등 시스템 완비 ▲품질 검수단 관련 인력 및 예산과 검수 빈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아산시, 경북 구미시, 강원 원주시가 13일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에 법령 개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번 건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3년 7월 시행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자치분권을 통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50만 이상 대도시 기준을 ‘인구 30만 이상·면적 1천 ㎢ 이상’으로 간주한다는 단서 조항이 있어 사실상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세 도시(아산, 구미, 원주)는 행정안전부에 50만 이상 대도시 간주 기준을 ‘면적 1천 ㎢ 이상’에서 ‘5백 ㎢ 이상’으로 하향 조정해달라는 내용의 법령 개정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다. 현실성이 결여된 법령 단서 조항이 족쇄가 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산시는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증가한 도시개발 수요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치유 효능이 뛰어난 온천 건강 프로그램을 아산 스파비스에 전격 보급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아산시 산하 출연기관으로서, 온천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데 앞장서 왔다. 아산 스파비스는 금호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대형 워터파크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아산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11·14·18·21·25·28일)과 12월(2·5일) 총 8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 스파비스 관계자는 “진흥원에서 개발한 온천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에게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아산스파비스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아산 스파비스의 우수 온천 건강 프로그램 운영이 안정될 때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향후 차별화된 온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온천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12일 관내 임대아파트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배부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02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을 통한 아산시 ‘김장나눔 행사’에서 수령한 김장 김치를 임대아파트 거주자 약 370여 가구에 배부하는 것으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하여 대상자 안내와 함께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김장 김치를 집까지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도 추운데 이렇게 직접 와서 챙겨주니 참으로 고맙다”라고 말했다. 봉사 활동에 함께한 이범영 단장은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우리 단원들이 작은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냉정리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최경만 인주면장을 비롯한 8명의 직원이 참여하였으며 사과 수확, 주변 환경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곳 농장주는 “요즘 같은 수확철에는 농가마다 인력난이 심각하고 시기를 놓치면 농사를 망치게 되는데, 인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적기에 도와주시니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경만 인주면장은 “농촌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뭄의 단비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새마을회가 지난 6~8일 ‘아산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이어 12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서문 앞 광장에서 진행된 ‘2024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아산시협의회와 아산시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새마을문고아산시지부에서 봉사자들을 위한 차 봉사를 진행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는 이날 봉사에 앞서 지난 10월 21일에는 이번 ‘2024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아산시새마을회 김동수회장은 “지난주 3일간의 김장에 이어 오늘 김장까지 피곤함을 무릅쓰고 이웃들을 위해서 봉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경제적 안정을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7개의 기관이 지원했으며, 그중 6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며, 내년 1월부터 ▲참여자 직무배치 ▲근태관리 ▲보수지급 ▲안전교육 등 사업 운영 전반을 맡아 장애인의 복지와 자립을 돕는다. 시는 이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과 취업 지원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산형 일자리를 통한 장애인 교통안전 서비스는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은성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선정을 통해 아산시는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공존 및 포용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의 역할과 가치가 더 많이 조명되기를 바란다”고 장애인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선정된 수행기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아산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으로, 전일제(72명), 시간제(18명) 총 9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아산시 거주 장애인으로,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선발된 참여자들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김은성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실제 현장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능력과 배치기관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배치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과 연계해 곡교천 방문객에게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곡교천 가을 초화원’을 조성했다. 시는 매년 방문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은행나무길 인근 곡교천변에 계절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류를 식재하고 관리해 왔다. 올해 가을에는 백일홍, 댑싸리, 주황코스모스,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가을꽃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로 초가을 만개 직후 침수되는 등 시련이 있었지만, 이를 이겨내고 화려하게 피어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초화원으로 의미가 있다. 시는 아산시민과 방문객들이 다양한 꽃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고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초화원을 계속 가꿔갈 예정이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침수로 지력이 쇠약해짐에 따라 내년 봄에는 녹비 식물인 청보리를 파종해 지력을 상승시키고 ‘아산방문의 해’와 발맞춰 포트묘 식재를 통한 화려한 봄 초화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방세 세입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10월 말 기준 4,667억 원을 징수하며, 전년 동월 징수액 4,825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담세력 약화로 인한 세수 결손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아산시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신규 세무직 공무원 자체 교육, 재산세 현황조사,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며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방세 징수 체계를 강화했다. 또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와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탈루·은닉 세원 발굴을 강화해 29억 원을 추가 징수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지방세 세입예산안을 전년 대비 729억 원(18.4%) 증액한 4,700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다가오는 제25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납부한 소중한 지방세를 유용하게 활용해 아산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여성풍물단에서 주관한 ‘제4회 아산시장기 전국 난타 경연대회’가 지난 9일 평생학습관 아산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는 ‘국악중심온소리마당’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1개의 본선 진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전국 단위의 난타 팀을 대상으로 한 만큼, 결혼 이주 여성 단체나 청소년 단체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 무대에 서며 세대와 문화를 넘나드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대회 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이수자인 ‘김담원과 제자들’과 2023년도 대회 우승팀인 ‘팽성두드림‘의 축하공연도 열리며 무대 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회 결과 대상에는 하누리(전남 나주)가 아산시장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상은 울릉독도리(울릉도), 은상은 타악그룹 신명(경기 성남), 동상은 이그니스(경기 남양주), 비트:홀릭(전북 군산)이 각각 수상했다. 장복연 아산시여성풍물단장은 “올해 대회는 세대와 문화가 다채롭게 어우러진 의미있는 행사였다. 모든 연령대가 난타라는 예술을 통해 하나되는 모습을 보며 어느 때보다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