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13년 전 탈북해 지난해 태안군민의 일원이 된 이영애 씨(태안읍, 39)가 태안군에 라면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영애 씨는 지난 30일 군청 현관에서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50박스(12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이영애 씨는 “지난 2011년 탈북해 여러 지자체를 전전하다 작년 5월 태안에 오게 됐는데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던 따뜻함을 느꼈다”며 “이웃분들도 잘 챙겨주시고 관공서에서 선물도 받는 등 많은 것을 받아 감사한 마음에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에도 태안군에 쌀 200kg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으며, (사)한국국토해양환경보존협회 회원으로서 평소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중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군은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남문공영주차장 이용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 명절 연휴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다. 이번 무료 개방은 ‘태안군 주차장 조례’ 제4조 제2항에 근거한 것으로, 군은 2월 7일 0시부터 13일 24시까지 출차 차량에 대해 요금을 징수하지 않으며 해당기간 내 정기권 차량에 대해서는 7일간 유효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화 조치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군민 여러분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남문공영주차장이 전통시장 등 주변 상가와 가까운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편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도로와 위생, 안전 등 각 분야에서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문공영주차장은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 414면의 넓은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군은 지난 2020년 총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사안을 전담 조사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지난 24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지금까지 교사가 맡았던 학교폭력 업무 중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학교에서 접수한 사안 접수 보고서 검토, 학교 방문 사안 조사, 조사보고서 작성, 사례회의 및 심의위원회 참석 등을 한다. 지원자격은 학교폭력 업무, 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파악, 정리 역량을 갖춘 교원 자격증 소지자(퇴직교원 포함) 또는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사안조사 유경력자 등이다. 모집인원은 3명이며, 선발된 조사관은 2월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 후, 3월 개학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태안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여준 교육장은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이니만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최선을 다해 역량 있는 전담 조사관을 선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연합회 명헌식 회장과 가택현 부회장, 심동원 부회장, 한우창 사무국장 등은 지난 2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85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연합회는 지난 2022년 태안군에 200만 원을 기탁하고 지난해에도 285만 원을 모아 기탁하는 등 매년 온정을 전하며 군민들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명헌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연합회가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 군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농업 발전에 앞장서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최근 대구 송현시장(1. 16.)과 서천 특화시장(1. 23.) 등지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 태안군이 전통시장에 대한 선제적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소방서·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 11명이 함께 태안서부시장, 태안동부시장, 안면도 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찾아 소화장치·설비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인 화재 사건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많은 군민 및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합동 점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날 점검반은 시장 내 연기·불꽃 감지기와 연결살수설비, 스프링클러 등을 점검하고 소화전 41개소와 CCTV 68개소 등 시설물 현황을 살폈으며, 상인회 관계자들에 화재안전요령 등을 홍보하고 화재공제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한, △시장 내 수족관 히터봉 관리 상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가스용기 보관 상태 △소방 비상통로 확보 여부 △규격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민선8기 태안군의 장기 의료 프로젝트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이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2024년도 첫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보건의료원 의료진이 지난 26일 태안읍 상옥1리 경로당과 장명(남산3리) 경로당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6일까지 8개 읍·면 경로당 총 60개소를 차례로 찾아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은 의료진이 관내 229개 전 경로당을 방문해 침 치료 및 상담, 혈압·당뇨 측정, 낙상 및 중풍예방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세로 군수의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년층이 많다는 판단 아래 2022년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 군민 1520명이 뽑은 ‘2023년을 빛낸 군정 10대 시책’에 선정되는 등 지자체 의료시책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2022년 9월부터 보건의료원 소속 한의과 공중보건의 5명 등으로 팀을 구성, 경로당 한 곳당 매주 1회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설 명절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선물해 자율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 진화에 큰 효과가 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열·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도와주는 소방시설이다. 유동근 대응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진압과 대피를 도와 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농협은행 태안군지부(지부장 윤희철)가 설 명절을 앞두고 태안군에 ‘사랑의 떡국떡’을 기탁하며 온기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농협은행 태안군지부 윤희철 지부장과 주해윤 군청출장소 소장 등은 2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떡국떡 100박스(200kg, 15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2022년과 2023년에도 태안군에 떡국떡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 1월 9일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기탁에 나서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희철 지부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군민 여러분의 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오늘 기탁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태안사랑상품권 결제금액의 일부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군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관내 전통시장(서부, 동부, 안면도수산시장)에서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한 이용객에 결제금액의 5%를 즉시 지급하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관내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와 시장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비 2천만 원이 투입된다. 해당 기간 중 모바일이나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지류형은 제외)으로 전통시장에서 결제 시 구매금액의 5%(인당 2만 5천 원 한도)를 즉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입은 모바일형의 경우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내려받으면 되며 카드형의 경우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농협·신협·우체국·새마을금고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태안사랑상품권 이용률이 늘어나 설 명절 지역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이번 캐시백 행사에 대해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와 용역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미래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아우르는 탄소중립 중장기 기본계획을 세우기로 하고 지난해 말 충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정해 현재 용역에 돌입한 상태다. 국가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총 10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위치해 있는 태안군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254만톤CO₂eq △2019년 219만톤CO₂eq △2020년 191만톤CO₂eq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는 2020년 기준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6억 5400만톤CO₂eq)의 0.3% 수준이다. 이 과정에서 군은 향후 발전소 폐쇄를 고려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갯벌식생 복원과 해상풍력발전 유치에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남면지역대에 음압구급차를 배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압구급차는 내부의 공기압을 낮춰 내부 공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만드는 장비를 탑재하여 특수 제작된 구급차량으로 감염병 환자 이송에 특화되어 있다. 이종우 현장대응단장은 “음압구급차의 도입으로 더욱 전문적인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1. 15. ~ 4. 26.)을 맞아 겨울철 궤양 예찰 및 지도 강화 등 화상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세균병으로, 병에 걸리면 잎·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만이 유일한 해결법이다. 나무의 궤양 등에서 겨울을 보낸 세균이 봄철 개화기에 곤충이나 빗물에 의해 꽃의 암술대로 전파돼 급속도로 증식되는 특징이 있으며,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분류·관리되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병원균 생육이 정지되고 나무가 휴면 상태인 겨울철에 궤양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아울러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을 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에 소독하기 △화상병 유사궤양 증상 가지 40~70cm 아래 절단 후 약제 도포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금지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등의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2024 읍·면 연두방문’이 8개 읍·면 주민 총 1330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월 11일 남면을 시작으로 25일 소원면에 이르기까지 8일간 8개 읍면을 찾아 총 300여 건의 건의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두방문은 새해를 맞아 민선8기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도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하고 각 읍·면별 경로당을 방문해 격려에 나서는 등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두루 만나며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태안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군민과 공유하며 ‘더 잘 사는 태안 건설’에 나서고자 하는 군의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귀농귀촌인 융합 정책 지원 △지역균형발전사업 신속 추진 △해수욕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새내기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서산 베네키아 호텔과 백화초등학교에서 ‘2024년도 새내기 공무원 배움자리’를 실시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근무경력 2년 미만인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직 적응력 함양, 조직 내 유대감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MZ세대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공직자의 자세와 지방공무원 복무 ▲학교회계의 이해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신규 발령을 받고 첫 연수에 참여한 주무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에 적응하고 소통하는 방법,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니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신규 공무원이 많은 태안의 실정을 고려해 전문분야와 더불어 ▲챗GPT 활용 방법 ▲드론체험 교육 ▲보트 자격증 등 체험분야 연수를 신설할 예정이다. 박성숙 행정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긍정적인 에너지와 젊음의 패기로 공직생활에 임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소방서는 2023년 화재통계 분석결과를 알리며, 전기적요인 및 부주의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화재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태안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7건으로 재산피해 8억 9천만원이 발생했으며 전년대비 화재는 2건(2.2%)이 감소하고 피해액은 2천2백만원(2.4%)이 증가했다. 화재통계에 의하면 화재 발생 장소별 현황은 비주거 40건(46%)'주거 22건(25.4%)'차량 9건(10.3%)'기타 9건(10.3%)'임야 5건(5.7%)순으로 나타났으며 원인별 현황은 전기 30건(34.5%)'부주의 29건(33.3%)'기타 15건(17.3%)'기계 11건(12.6%)'방화 2건(2.3%)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에는 도내 16개 소방관서 중 유일하게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이는 화재예방활동 및 신속한 초기대응의 성과로 분석된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비주거시설에서 전기적요인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다음과 같이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① 노후된 전기설비 교체 ② 문어발식 전기사용 주의 ③ 불법 쓰레기 및 농산물 소각 금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오는 1월 31일까지 올해년도 자동차세에 대한 연세액 납부 신청을 받는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는 지방세법 제128조 제3항에 근거해 연 2회(6월, 12월)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해당 신청기간 중 한꺼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4.57%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이번 연세액 납부는 태안군 등록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자동차를 비롯해 이륜차와 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 되는 차종이라면 모두 연납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재무과 세정팀을 방문하면 되며, 전화 신청도 가능하고 위택스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세액 납부한 차량 소유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도 세액이 공제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연납 후 이사 등으로 타 지자체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자동차세가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연납 신청은 3·6·9월에도 가능하나, 연납으로 인한 공제율은 3월 신청의 경우 3.75%, 6월 신청 시 2.5%, 9월 신청 시 1.25%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