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의 원도심인 원성동 일원이 노후 저층 주거지에서 아파트 수준의 생활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뉴빌리지’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천안시는 원성2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0억 원과 도비 30억 원 등 총 18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최초로 선정·시행하는 뉴빌리지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주차, 안전 등 생활인프라를 공급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원성2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과거의 번영을 회복하는 명품 주거환경 조성’을 주제로 재개발 해제구역인 원성동에 수요대응형 주택공급을 유도해 주거시설의 자율적인 정비가 이뤄지는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2025년부터 5년간 국도비 180억 원을 포함 총 250억 원을 투입해 원성2지구 15만㎡에 주차타워·노외주차장을 조성하고 건강증진센터·생활문화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이 제공되며, 스마트 기능이 도입된 화령공원 리모델링, 골목길·도로정비사업 등이 추진된다.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2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의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천안시의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으며,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부위원장 이병하 의원이 주관하고 기후위기천안비상행동 및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광명시녹색건축지원센터 유동철 센터장과 광주시 황철호 정책보좌관이 발제를 통해 각각 광명시와 광주시의 사례를 소개하며 천안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건축과 교통, 시민참여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 정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시민과 전문가, 행정기관이 협력해 실천 가능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중에는 참여자들에게 다회용컵을 제공하며 친환경 실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며, “오늘 논의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에이치원건설(조중구 대표)은 23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후원금 2,0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운형 이사장)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원건설은 2004년 설립, 건축, 주택, 대지조성 공사 등의 건설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2억 원 이상을 후원했다. 조중구 ㈜에이치원건설 대표는 “이번 후원금을 통하여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스한 연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사랑을 담아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23일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상계엄과 탄핵 시국으로 소비심리까지 위축됨에 따라 생활밀착형 소비 촉진 시책을 시행하는 만큼, 공직사회는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연말 모임과 회식을 활성화하는 등 연말 모임 취소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지역 상권을 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탄핵 시국으로 연말 모임, 회식, 행사 등을 자제함에 따라 자영업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공직자와 유관기관 등은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되,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돕는 차원에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의 연말 모임과 회식을 권장하고 시 유관기관 단체·기관이 모임·행사 등을 적극 실시하도록 독려한다. 또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천안사랑카드 10만 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3만 원을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행사기간 내 천안사랑카드 결제액이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인 경우, 1만 원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이달 31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사흘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되며, 이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347명과 의용소방대원 399명, 소방차량 45대를 동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 화재예방을 위한 사전 화재안전 컨설팅 및 교육 실시 ▲ 화재 발생 대비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실시 ▲ 기동장비·개인보호장비·소방용수 등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 소방차 진입불가·곤란지역 내 비상소화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사전 점검 ▲ 주요 사찰 기동순찰 및 전진 배치 실시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기원 서장은 “연말연시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시기이지만,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도시공사는 계약이행 통합서를 도입해 계약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내부직원 및 계약상대자(업체)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고 23일 밝혔다. 공사가 올 1월부터 도입한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는 계약 시 계약상대자(업체)가 계약업무 처리에 필요한 서류(청렴이행서약서, 계약보증금 지급각서 등) 약 10종을 간소화해 1종으로 통합한 서약서이다. 통합서 도입 전에는 계약상대자(업체)가 제출 서류 과다로 인한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고, 일부 소상공인들의 계약 기피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내부직원들도 계약서류 검토에 따른 업무 피로도도 상당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고자 공사는 계약업무 경감 우수사례를 참고해 계약서류를 일원화한 계약이행 통합서 도입을 추진했다. 도입 결과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업무 효율이 증대됐으며, 계약 과정 중 소모되는 인쇄물과 토너가 절약돼 예산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감소로 녹색경영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또한, 약 1년간의 시행 후 내부직원 및 계약상대자(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80%), 만족(18%), 보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천안시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발족한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은 베트남, 중국, 미얀마, 네팔, 필리핀 등 10개국 20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천안시의 정책과 행사를 비롯한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관련 사업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일상생활 불편 사항 개선과 정책 제안 등에 참여했다. 이날 홍보단은 간담회를 통해 추진성과 돌아보고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보단원인 베이죠 소랑쥬(여·70·벨기에) 씨는 “외국인주민들이 각자 겪었던 어려움이나 경험을 서로 소통하게 됐다”며 “시정의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홍보하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주민의 시정 참여,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시정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AI) 기술이 실제 보행자의 경로를 예측하고 위험 상황을 식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협약 이행 1차년도 성과 결과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이 폐쇄회로(CC)TV에 적용돼 보행자 안전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임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4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천안시 교통 폐쇄회로(CC)TV 영상에 미래 경로 예측, 위험 상황 식별 등 예지형 과제 원천 기술을 적용했다.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기술은 교통 폐쇄회로(CC)TV 영상만으로 보행자의 과거 이동 경로와 미래 경로를 예측하고, 노면 정보 지도를 자동으로 구축해 현재 위치에서 보행자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식별할 수 있다. 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내년에 현장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보행자 안전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구현할 계획이다. 문진영 한국전자통신연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025년도 국비 예산으로 1조 9,146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2,500억 원), 동면-진천 도로건설 국도21호(856.8억 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322억 원),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90억 원) 등의 사업에 국비를 확보했다. 시가 추진 중인 주요 국비 사업은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단지형) 확장 조성(250억 원),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60억 원), 하수도 설치 BTL 1·2단계(97억 원), 풍세면 하수관로 정비(122억 원),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77.5억 원), 용곡청수동간 눈들건널목 입체화(14.7억 원) 등이다. 천안시는 국회 감액안의 의결로 증액되지 못한 사업들을 내년도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을 통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회장 이현기)는 20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분기 충남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 보건정책과장, 건강증진식품과장,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남 시·군 보건의료 우수사례, 현안사항 공유 및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업무대행의사 확보(천안시), 연차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안내(도 보건정책과),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활성화 독려(도 건강증진식품과)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이현기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내년도 보건의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충남 보건소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각 시·군 보건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충청남도 보건의료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류제국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이 20일 제27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천안 쌀의 단체급식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류제국 의원은 천안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내 단체급식소에서 천안 쌀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며,‘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을 천안시 전역으로 확산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는 천안시의 연간 쌀 소비량이 2001년 40,682톤에서 2024년 상반기 기준 35,710톤으로 감소하여 천안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운동이다. 류의원은 “천안 소재 대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등 단체급식소에서 대부분 타 지역 쌀을 사용하고 있다.”며 “주요 원인으로는 타 지역 쌀에 비해 천안 쌀의 높은 단가”를 언급하고 천안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쌀 가격의 차액 지원 및 보조금 지원 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류제국 의원은 “천안시가 지산지소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천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은 6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에서 ‘위급상황 피난기구의 체험 및 교육 확대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두에서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피난기구 탈출 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는지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며 “천안시 전체 공공기관을 전수조사하여 피난기구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잇따른 화재를 계기로 완강기 사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피난기구 체험과 교육 확대 지원을 당부했다. 김명숙 의원은 “화재 발생 시 피난기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른다면 그 어떤 첨단 설비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며 ▲시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공공기관, 공동주택, 대형 상업시설 종사자들의 관련 의무 교육 강화 ▲디지털 기술 활용 화재 피난기구 교육 실시 등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충남 안전체험관의 소방 안전 체험 관련 천안시민 연도별 방문 현황을 보면, 22년부터 방문자 수가 6배 가까이 급증하기 시작했다”며 “소방 안전 체험 교육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배성민 의원이 20일 제27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상경마장 기부금 뒷걸음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제언했다고 밝혔다. 배성민 의원은 천안시 부성 2동 지역구를 대표하여 발언에 나섰으며, 천안 화상경마장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기부금 축소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충청권 유일의 화상경마장은 2005년 입점하여 19년간 가파른 성장을 이루었지만, 기부금 규모는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배 의원은 "천안시가 중부권 최대의 '도박 양성소'라는 오명을 쓰고 있으며, 도박 중독으로 인한 범죄와 가정파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화상경마장 주변은 불법 주정차와 사채업 명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지만, 회복된 매출에 비해 기부금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며, ‘기부금은 거의 변동이 없는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가 떠안고 있는 사회적 부담에 비해 현재의 기부금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배성민 의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려 태조 왕건의 사찰, 천흥사지’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한국중세사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유산 ‘사적’ 지정을 위한 첫 걸음으로, 천흥사지에 대한 역사 분야의 연구성과를 종합하고 고려 초 최대 왕실사찰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고려 태조 왕건과 천흥사지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태조 왕건의 천안부(天安府)의 설립과 문헌자료의 검토 등을 통해 역사 속 천흥사지의 가치를 조명하는 데 집중했다. 한정수 건국대학교 교수는 ‘고려시대 천안부의 형세론과 불교 유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태조 왕건의 천안부 설치는 삼한일통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천안은 태조 이래 흥왕의 땅이자 중흥과 연결되는 지역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성거산 천흥사 등을 건립하면서 사찰 운영을 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밖에 김명진 경북대학교 교수의 ‘태조 왕건과 성거산 천흥사지’, 강호선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물질자료와 문헌자료로 본 천흥사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종단 대순진리회성주회 천안회관이 20일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종단 대순진리회성주회 천안회관은 대순진리회와 함께 대진대학교, 중원대학교, 안양대학교를 비롯한 고등학교, 박물관 등의 교육사업과 분당재생병원 등의 의료사업 및 다양한 구호 자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회관은 코로나19 극복과 천안시 취약계층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2021년과 2023년 각각 1,000만 원을 천안시에 기탁했다. 우두정 종단 대순진리회성주회 천안회관 선감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 동참은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부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사랑을 담아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는 강성기 의원(목천읍 · 북면 · 성남면 · 수신면 · 병천면 · 동면 · 원성 1, 2동)이 제27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빗물받이 배수로 환경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천안 시민들의 안전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성기 의원은 "빗물받이 배수로는 도로와 보도에서 빗물을, 하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하여 물이 범람하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배수로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도시 배수 시스템을 방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커다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배수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배수로 환경개선이 침수 문제와 시민 안전에 직결된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천안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강성기 의원은 이를 위해 ▲ 정확한 빗물받이 개수와 위치 현행화 및 정기적인 관리 ▲ 상습 침수 구역에 빗물받이 위치 알림 표식 설치 ▲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스마트한 기술 도입 등 세 가지 제안을 했다. 강의원은 "천안시는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