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는 176억 원이 투입되며, 총 46개 사업이 4,167명의 어르신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내년도 참여할 수 있는 어르신의 수는 지난해보다 326명 증가한 수치로, 참여자 모집은 2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사업은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 △서산시 자체사업 등 5개 유형으로 구분됐으며, 사업마다 신청 장소가 다르다. 신청 장소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 관리팀(해미읍성 내),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서산시니어클럽 등이다. 사업별 참여 자격과 근로 시간, 근로 내용, 신청 장소 등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경제적 자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0일 서산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교육청 이애림 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공무직 인사노무관리(인사,복무,급여) 전반에 대한 내용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연차일수(중도 입사자) 계산 ▲연장근로(출근 전/후) 수당 계산 ▲학기 중 주휴수당 계산 ▲방중 비근무자 방학 중 근무 시 주휴수당 계산 ▲학습휴가 사용 등 기본 개념의 설명과 상황에 따른 예시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공무직 관련 실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업무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업무담당자의 역량이 강화되도록 다양한 연수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2024년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 포상과 우수활동사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산시 최초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 포상(천○빈)과 우수활동사례 공모전에서 수상(김○원)을 하며 포상 기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천○빈 청소년은 “포상 과정에서 많이 지치고 힘들지만 혼자가 아닌 옆에서 같이 이끌어 주는 선생님이 있어 끝까지 포상할 수 있었으며,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 영역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하여 스스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운영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서산시 청소년 자치기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이 12월 9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서산시복지재단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기탁식에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김광영 상무,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서산시지회 강경환 지회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4,000만원은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김장김치 810박스를 구입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김광영 상무는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으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 “기탁해주신 롯데케미칼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김장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께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은 매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 40명과 함께 청소년자치기구 종합평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 ‘V.I.P’를 비롯해 댄스동아리 ‘딜라잇’, 제과제빵동아리 ‘제누와즈’, 다이어리 꾸미기 동아리 ‘별다꾸’, 봉사동아리 ‘다원’, 드론축구동아리 ‘해드라인’, 밴드동아리 ‘럭키밴드’ 등 7개 동아리가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운영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1년 동안 자치기구 청소년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송년 파티는 구성원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으로 채워져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와 환호 속에 올해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김○봄 청소년은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내년에도 청소년 자치기구가 잘 운영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해미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5년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으니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2024년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에서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10일 공주시 도깨비권역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마을공동체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도내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 시군 관계자와 마을공동체 구성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는 행사에서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는 다양한 환경보호 교육과 체험활동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그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린 공을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후원회가 발표한 주요 사례는 △골목길 플로깅 △숲 체험 △자원순환 플리마켓 등이다. 이경희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 대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활동해 왔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둥지작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4년 12월 10일, 서산교육지원청 1교육실에서 열린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새로운 위원들이 위촉되고, 올 한 해 동안의 활동 내용이 소개되었으며, 2025년 활동 계획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장학사, 경찰위원, 충남장애인 부모회 서산지회 사무국장, 서산교육청 내부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인권 교육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학생들의 인권은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입니다. 이번 협의회가 지역 교육 공동체가 하나 되어 학생들의 권리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권을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또한 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최근 인권 관련 법규 및 정책 변화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학교 현장에서 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0일 팔봉면 대황2리 일원에서 대황2리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기존 대황2리 경로당은 1996년 준공됐으며 30여 년 지난 낡은 시설물, 건물과 도로가 인접함에 따른 교통사고의 위험 등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경로당의 근처에 건축면적 133.38㎡, 지상 1층 규모의 새 경로당을 개관했다. 새 경로당은 팔봉산이 보이는 넓은 거실과 주방, 방 1개와 창고를 갖췄다. 장순직 대황2리 노인회장은 “경로당 개관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서산시에 감사하다”라며 “경로당을 대황2리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이 되는 다목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대황2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공모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민간 등이 참여해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지역특화형 늘봄학교 협력모델 추진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늘봄학교의 우수 추진성과 외에도 실현 및 확산 가능성이 높은 계획수립 사례까지 포함한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 전국 초등학교에 도입된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정규 수업 외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계획수립 부문에서 ‘해뜨는 늘봄, 해봄’을 주제로 한 해봄센터를 사례로 제출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해봄센터는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동문동 233-4번지 일원에 2025년 9월 개소할 예정이며, 서산 늘봄과 돌봄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시의 교육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에 따라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목재를 연료로 하여 기름이나 전기보일러보다 비용이 저렴하지만 원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여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화목보일러를 안전수칙에는 ▲화목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 ▲3개월에 한번 연통 청소하기 등이 있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철 발생하는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홍보하니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음암중학교를 방문하여‘2024년 겨울철 재해취약시설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 관계자 및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구조안전 위험시설물에 대한 육안 점검 및 첨단장비(드론 등)를 활용한 안전점검이 이루어졌으며, 그린스마트미래학교(BTL) 공사 진행 과정에서의 안전 관련 절차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추운 겨울철에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작업자들을 격려하며 “공사 현장은 재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겨울철 화재 예방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시민 3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서산시는 9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로 선정된 김선호 씨와 김인숙 씨, 양희영 씨에게 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은 △교육ㆍ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사업 및 지역 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 선양 등 5개 부문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그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가장 권위 있는 상을 받는 시민 3명을 축하했다. 서산시 체육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호 씨는 서산시 체육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에 선정됐다. 김인숙 씨는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 회장으로서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뻗는 봉사활동으로 사회봉사 부문에서 시민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프로골프 선수 양희영 씨는 지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9일 홍성군에 소재한 충남공감마루에서 열린 ‘2024년 충청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팔봉마을 오케스트라’가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발표대회는 민관협치 사례발표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시군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관협치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팔봉마을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0월부터 팔봉면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팔봉면 주민자치회와 팔봉면, 팔봉초·중학교가 만든 민·관·학 마을 오케스트라다. 팔봉면민 12명과 서산시민 8명, 팔봉초·중학생 16명, 팔봉중 졸업생으로 이뤄진 객원 단원 13명 등 총 49명의 단원과 지도교사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는 ‘어울려 만드는 일상 속 하모니, 팔봉마을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하고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팔봉마을 오케스트라는 음악이라는 예술을 매개로 주민들을 하나로 만들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수준을 높인 민관협치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정의 지원이 유기적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9일 시청 시장실에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는 동부지역 시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위원장인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건강활동에 관심과 의지를 가진 관계 기관장과 협력기관,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촉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역건강협의체는 2026년까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모니터링과 평가에 참여하는 한편, 센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주민 참여를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생활지원 프로그램의 개선과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활동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강생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9일 서산시학대피해아동쉼터가 가족 작품전시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201만 원을 전액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민수 서산시학대피해아동 남아센터장, 최은희 서산시학대피해아동 여아센터장, 김기득 사회복지법인 서산본향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가족 작품전시회는 지난 11월 21일 아동학대예방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산의료원에서 진행됐다. 전시회에서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들이 상담과 치료 과정에서 만든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되고 판매됐다. 기탁금은 보호 대상 아동의 원가정 복귀를 위한 면접 교섭 시 외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보호대상아동 외식상품권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보호대상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에게 양육을 받을 수 없어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뜻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입소한 아동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작품을 통해 보호대상 아동에게 부모와의 면접 교섭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뜻깊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9일 수석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수석농공단지의 근로자 편의를 증진하고 청년 인재 유입에 이바지할 청년문화센터 건립에 협력의 뜻을 모았다. 시는 지난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단환경조성사업 제5차 공모에 선정되며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청년문화센터는 수석농공단지 관리사무소의 여유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 ․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들로 청년 근로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찾는 문화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