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8일 두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보일러실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소화기로 자체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주민은 이날 오전 8시 16분경 보일러실 화재를 발견하고 119 신고 및 복도에 있는 분말소화기를 활용하여 자체진화했으며,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서는 보일러실 열교환기 과열로 인하여 호스, 전선 피복 등 주변 가연물에 착화, 발화된 화재로 추정했다. . 김종욱 소방서장은 “소화기는 화재 초기 대응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가정 내 소화기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신속히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도시공사는 9일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 사이버 불법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근절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주관해 지난해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이며, 교육은 오는 3월 13일~ 11월 20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된다. 재료비는 4만 원이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모집인원 초과 시 기간 내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1인 9.9㎡(3평)의 실습 텃밭에서 텃밭 만들기부터 수확까지 농산물 재배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방문과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홈페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지난해 추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사업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근거리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5인 이상의 시민이 마을 단위 공용시설을 확보 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장소에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마을 배움터 61개소에서 어르신·장애·성인 등을 대상으로 70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553명의 수강생이 강좌를 수강했다. 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 553명을 대상으로 전체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100점 만점에 98점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운영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점으로 집계됐다. 또 수강생들은 ‘이웃과 집근처 가까운 곳에서 소수 인원으로 배워서 좋다’, ‘강사님이 열정적이고 친절하다’, ‘수강료 부담이 없고 좋은 제도’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강의 장소를 발굴할 계획이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평생학습 마중물 사업인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면서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9일 천안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2주차(12월 22~28일)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이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3~18세가 151.3명으로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7~12세(137.3명), 19~42세(93.6명) 순이었다.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과 함께 심한 두통과 근육통,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최근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 유형은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독감 유행은 봄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백신접종이 강조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2011년 이전 출생), 임신부는 올해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이와 함께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 물류비 폐지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수출업체를 돕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9억 원을 투입해 수출농산물 생산자 단체에 공동선별비를, 수출 대행업체를 대상으로는 저온유통비를 지원한다. 지원 비용은 품목별 지원단가에 수출 중량을 적용해 책정되며, 매월 말 정산 지급된다. 주요 품목은 과일류, 채소류, 버섯류, 화훼류, 인삼류 등 신선 농산물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와 수출 대행업체는 천안시청 농업정책과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 품질 향상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며 “농업인과 수출업체가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재산 피해 저감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24년 12월 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었으며, 기존 등록 차량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지 않고 신규차나 중고차를 구입해 새로 차량을 등록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그러나 차량 화재는 연료나 각종 오일로 인하여 연소 확대가 빠르고,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 등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꼭 필요하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순식간에 번질 수 있어 차량용 소화기를 활용한 현장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 도입에 따라 올해 613ha를 감축한다고 8일 밝혔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올해 정부가 배정한 천안시의 감축목표는 지난해 천안지역 벼 재배면적 5,650ha의 약 11%인 613ha다. 시는 전략작물 재배, 친환경 인증 전환, 테두리 휴경 등의 방식과 함께 감축 이행 농가에 공공비축미 배정 우대, 농기계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의 유인책을 마련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고령화, 농가 인식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천안시의 많은 농가가 함께 쌀값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벼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석회)를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및 보전하고자 지원한다. 신청한 토양개량제는 선정작업을 통해 3년에 걸쳐 1회씩 공급될 예정이다. 2026년은 동지역과 성환·직산읍·성거읍에 공급되며 2027년에는 목천읍, 풍세·광덕·입장·북면, 2028년에는 성남·수신면·병천·동면에 공급된다. 정부지원사업으로 무상으로 공급되며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공급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의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대상 농업인들이 신청기간 내 접수하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 공원녹지사업본부는 오는 14일까지 주요사업 현장 17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사업 현장은 ▲투구봉 산림욕장 ▲흑성산 자연휴양지 ▲천안삼거리공원 ▲태조산 레포츠단지 ▲도솔광장 ▲대정저수지 등이다. 최근 취임한 윤석훈 신임 본부장은 첫 일정으로 공사 중인 투구봉산림욕장과 태학산 자연휴양림의 시설물 상태를 살피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윤석훈 본부장은 “천안이 시민들의 쉼과 여유가 있는 친환경 그린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휴양림과 공원 조성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겨울철 한파와 대설로 시설물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각 파트별 수업 및 합주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천안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19세 청소년이며, 모집 부문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트롬본 등이다. 신규 단원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월 5일까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제출 가능하며, 단원 오디션은 2월 8일 기본 소양면접과 지원악기 연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 관련 문의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구글클라우드와 천안시 스마트도시 인공지능(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7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단국대학교 교수인 김태형 천안시 스마트도시 총괄계획가와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돈 시장과 지기성 사장은 이날 천안시 대상 구글클라우드의 AI 기술 검증(PoC) 추진, 지역 유망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지역 인재 양성교육을 위한 구글클라우드의 AI 교육 운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구글클라우드의 글로벌 역량이 천안시 스마트도시 AI 산업생태계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구글클라우드의 AI 등 최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천안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면서 “AI 관련 교육과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에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양성과 테스트 베드가 선순환돼야 한다”며 “축적해온 구글클라우드의 기술력을 천안에서 실증화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지기성 사장은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천안의 미래 도시가치 창출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박상돈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천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분야별 7대 전략을 수립하고, 시정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635건에 대해 보고됐다. 올해 주요업무는 635건으로 핵심과제 119건과 신규사업 189건, 계속사업 290건, 공약사업 37건으로 분류했다. 신규사업을 비롯해 주요·현안 사업 등을 공유하고 지난 3년간 성과를 기반으로 시정의 새로운 방향과 일상 속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시는 2025년 7대 전략으로 ‘활력있는 지역경제’, ‘미래를 만드는 혁신성장’, ‘매력이 넘치는 일상문화’, ‘지속가능한 상생도시’, ‘삶이 바뀌는 교통인프라’, ‘촘촘한 맞춤 돌봄’, ‘함께하는 안심동행’으로 선정하고, 업무추진에 완성도를 높였다. 시민의 삶의 기반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등 지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동계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은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새로운 이름으로, 비진학 청년들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지난해 하계부터 대상을 18세부터 39세 청년으로 확대했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은 2월 11일까지 천안시 본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하기관에 배치돼 민원 응대, 서류 정리 등 각종 행정업무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예비교육은 근무 시 유의사항 안내, 청년정책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정책 소개는 참여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들이 이번 행정체험을 통해 공공행정의 중요성과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6일 천안서북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임하는 황규용 남성의용소방대장, 김필자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화재를 비롯하여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의용소방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취임하는 김진규 남성의용소방대장, 윤석미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에서 "의용소방대원 간 화합하여 화재진압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의용소방대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예방안전과 강대식 과장은 "그동안 고생해주신 황규용, 김필자 대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취임하는 김진규, 윤석미 대장에게 의용소방대 조직 발전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 성정1동 박성필 동장이 국가애도기간을 마치고 지난 6일부터 관내 13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종득 분회장은 “동장님의 부임을 축하드리고, 바쁜 일정 가운데도 경로당을 방문해줘서 고맙다”며 “성정1동 발전을 위해 애써달라”고 말했다. 박성필 동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정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