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쌀 기부 [충남도민일보] 부여군 충화면새마을협의회에서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지난 9일 회원 20여명과 함께 충화면사무소에서 쌀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부된 쌀 50포는 각 마을 경로당과 저소득층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육환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면민을 위해 봉사하고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모집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산불예방과 산불 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하여 2019년 산불진화대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군청 진화대 45명, 읍면 진화대 112명으로 공고일 기준 부여군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14일까지 군청 및 부여읍 진화대는 부여군 산림녹지과로, 면 진화대는 지원하고자하는 행정복지센터에 필요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면접과 체력검정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근무기간은 춘기 및 추기 산불조심기간이며,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및 산불 위험요소 제거, 산불진화, 뒷불감시 등 산불방지와 관련된 현장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부여군은 문화유산이 산재한 백제왕도의 특성을 감안하여 군청 진화대 운영과 함께 읍면 산불진화대를 16개 행정복지센터에 7명씩 전진 배치한다. 군은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취약지 및 취약자에 대해 집중 감시와 계도 활동을 취약시기 집중 강화하는 한편, 산불이 발생할 경우 10분이내 현장에 도착하여 초동진화를 실시함으로서 산림 및 문화재를 산불로부터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부여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영업용 건설기계 무단주기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이날부터 시내 공공주택 주차장, 아파트 단지 내, 공용주차장 등에 무단으로 밤샘 주기하는 굴삭기, 덤프트럭, 크레인 등 영업용 건설기계장비에 대하여 행정인력을 투입하여 주로 행정계도 위주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그동안 좁은 부여시내 주차공간에 비추어 볼 때 건설기계장비를 주택가나 인도에 무단으로 주기하는 일로 인하여 인근 주민에게 교통 불편 초래는 물론 통행하는 차량에게 장애가 되어 왔던 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문제. 특히 기온이 하강하여 건설기계장비들이 작업을 쉬는 시기가 길어지는 요즘은 무단주기행위가 가장 빈번한 시기다. 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올바른 영업용 건설기계 관리 문화를 영업자들에게 전파하여 시내 주차난과 교통 흐름 방해 행태를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건설기계관리법 제33조 2항에는 ‘건설기계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는 건설기계를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세워 두어 교통소통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으로 주민의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환경을 침해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부소산성 경관조명 추가 설치 착수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하나인 부소산성에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오는 11일 밝혔다. 부소산성은 123년간 백제의 도성이었으며 백제 제26대 성왕 때 사비성으로 천도한 직후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는 사비성 또는 소부리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부소산성은 지난 2002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2세기를 위해 보전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바 있고, 부소산성 안에 있는 낙화암 백화정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다. 또한 백마강변과 어우러진 수려한 주변 전경과 함께 백제 역사와 삼국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역사 고적 명승들을 품고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부여군민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부소산성의 조명시설이 미비된 곳이 많아 군민과 관광객의 야간보행이 위험하므로 안전한 사적지 관리를 위해서는 조명시설 정비와 조명 추가 설치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던 상황이다. 또한 부여군 부소산성이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세계유산도시에 어울리는 사비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사적으로 관리하고자 야간 경관조명
홍성군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주민들이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복지로’ 온라인 신청 확대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올해부터 복지로 온라인 신청 확대로 기초연금을 받는 수급자 본인 명의의 이동 통신에 대해 22,000원 이상의 요금제 가입자는 월 최대 11,000원의 한도 감면신청 서비스와 기초생활수급자 장제급여 신청을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대상 요금감면 서비스 신청이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해당통신사 고객센터 유선 신청, 복지로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웹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초연금 요금감면서비스 온라인 신청 개통을 통해 요금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사이트 ‘복지로’를 통하여 신청 가능한 서비스로는 교육급여, 기초연금, 보육료, 아동수당, 양육수당, 요금감면서비스, 주거급여, 한부모가족지원, 장애인연금 등의 서비스가 있다.
홍성군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안보를 확고히 하고 김좌진함과의 안보·문화 교류로 국가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우의증진 및 사기진작을 위해 도모하기 위해 10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김좌진함 함장 이·취임식 참석 및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김좌진함 함장 이·취임식에서는 제3대 위진욱 함장의 이임식과 제4대 이종주 함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어진 안보견학에서는 최근 우리나라의 안보상황 설명 등 안보교육을 시작으로 잠수함 발전과정 등을 볼 수 있는 잠수함 역사관과 잠수함, 수상함 견학 등이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홍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1,800톤급 잠수함 김좌진함은 디젤 잠수함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길이 65미터에 최대 시속 37km까지 항진할 수 있으며, 승조원 40여 명을 태우고 연료 재충전 없이 하와이까지 왕복 운항할 수 있다. 특히 어뢰와 기뢰는 물론 사정거리가 최대 천 킬로미터인 신형 순항미사일 ‘해성3’도 장착했으며, 은밀하게 적의 주요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이날 김좌진함 함장 이·취임식에
홍성군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창업 초기 청년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우수한 청년인력의 농어촌 유치로 농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청년어업인 영어정착 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어업인 영어정착지원 사업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이면서 어업경력 3년 이하의 귀어인 및 후계어업경영인 중 신규어업창업에게 9개월 간 매월 80만원부터 1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홍성군청 농수산과 수산행정팀에 사업신청서, 계획서 및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2019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인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병역필, 면제자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농업계 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어야 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1월 31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아산시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영인면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시의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12기 주민자치위원의 임기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으로 위원 25명, 고문 3명으로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그 중 박흥순 위원이 위원장으로, 송정옥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설용문 위원이 간사로 각각 연임 추대됐다. 박흥순 위원장은“지난 11기에 이어 이번에도 위원장을 맡겨주시어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더 알차고 내실 있게 주민자치센터 사업을 운영해 나아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에 이준찬 영인면장은“오늘 이 자리에 위촉되신 주민자치위원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주민자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과 위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주민들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서 행복하고 건강한 영인면 만들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캠페인, 자원봉사 등을 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산시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둔포면은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 면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둔포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8대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민자치위원회는 공개모집과 심의를 거쳐 주민자치위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새로 선정된 제8대 주민자치위원은 2020년 12월까지 주민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제8대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조성택 주민자치위원장은“8대 주민자치위원님들과 함께 둔포면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윤 둔포면장은 “새로 위촉되신 주민자치위원님들과 위원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민화합과 자치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안시 [충남도민일보] 천안시 쌍용3동은 주공7단지 1차 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도 실버러브 이·미용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쌍용3동의 실버러브 이·미용사업은 헤어숍을 운영하는 이영숙 원장의 주도하에 뜻을 같이하는 봉사자들의 재능나눔 사업으로, 거동불편 및 비용부담으로 이·미용실을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컷트·파마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업추진에 필요한 염색제 등 재료비는 쌍용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수시로 지원을 해주고 있다. 올해는 월1회 관내 4개 경로당을 1개소씩 순회하던 것을 주공7단지 3개 경로당도 포함시켜 월 2회로 확대해 운영될 예정이다. 정종호 동장은 ‘실버러브 이·미용’사업이 있는 날 어김없이 해당 경로당을 찾아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우리 어르신들 예쁘게 해 주세요’라는 당부의 말도 빼놓지 않고 있다. 한편 쌍용3동 맞춤형복지팀은 식당, 떡집, 밑반찬 및 과일가게, 안경점 등 지역 내 업체와 손을 잡고 저소득 주민에게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함께 할 복지자원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안심하세요 [충남도민일보] 천안시 서북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4일간 동절기 학원가 및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전담 관리원 8명이 2인 1조로 4개의 조를 편성해 학원가 및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11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목적 보관 여부 조리 시설 위생관리상태 확인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개인위생관리 상태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범위 안의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서북구는 학교 주변뿐만 아니라 방과 후 등 어린이의 왕래가 많은 학원가 밀집지역인 불당동 지역을 학원가 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구청 담당자는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학교 주변 뿐만 아니라 학원가 주변에도 건강한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힘쓰겠다
천안시 입장면 포도농촌지도자회, 교육 및 총회 개최 [충남도민일보]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입장포도농촌지도자회원 99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과 연시총회를 열었다. 이번 과제교육은 농약잔류허용기준, 유효미생물 활용, 토양검사를 통한 과학영농 실천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시총회는 입장포도농촌지도자회 자체 사업인 석회보르도액 및 미생물 공급 운영과 관련한 당번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입장농민5단체가 함께하는 입장 풍년기원제 추진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정지섭회장은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에서 포도를 담당하는 우리는 고품질 규격화를 추진하고, 품종 둔갑 등 신뢰를 잃는 일은 없도록 하자”고 말했다.
서천군 [충남도민일보] 시초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이 행복한 시초면을 만들기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초면 맞춤형복지팀은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새로 발굴된 저소득 17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가정마다 2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번 난방유 지원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시초면은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민간자원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 시초면은 다음달 28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복지이장 및 부녀회장, 유관기관 등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체계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관내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시초면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즉시 신고해 달라”며 “발견된 어려운 이웃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우선 검토하고 지역 민간자원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일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7가구에게 각각 50만원 총 35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비를 지원했다.
설 명절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최근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건축, 도로교통, 전기, 가스, 기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점검반으로 편성하고 관내 시설물안전법 관리대상시설물 47개소, 특정관리대상시설물 106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민 밀집지역 등 재난에 취약한 위험요인을 중점으로 주민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특히, 설 명절에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터미널 등 운수시설 및 도로·교량 의 재설장비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펴 주민안전에 우려되는 요인을 신속히 정비할 예정이다. 또, 최근 연료비 절감을 위해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됨에 따라 화목보일러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한무협 안전총괄과장은“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동절기를 대비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안전 확
서천군 [충남도민일보] 서천군보건소가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해 서면 동리 등 29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생명사랑 행복마을’이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농촌지역 특성상 대중교통의 부족과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찾아가는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지로 2013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해당 마을에서는 농한기 동안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우울증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인지기능 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노래, 건강체조, 요가, 장구,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종천면 주민 김 모 씨는 “새해 첫달부터 농한기가 시작되다보니 일상이 무료했는데 이웃들과 마을회관에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난영 정신보건팀장은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을 계기로 지난해 해당 마을에 자살자는 없었고 주민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았다”며, “올해도 서천군 내 생명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마을 단위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올해 일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소득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를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440여명이 더 참여할 수 있는 284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사업인 공익형뿐만 아니라 시장형과 사회서비스형을 확대해 노인일자리의 양과 질을 개선한다. 공익형 사업 신청자가 부족할 경우 60세부터 65세의 차상위계층 어르신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비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타 부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서천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문예의전당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을 통해 진행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해 탈락자 없는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올해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노후가 편안한 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