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코로나19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확산세를 보였으며,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 데 약 4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가급적 5월 중 빠른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2025년 4월 17일 기준 고위험군 접종률이 47.4%에 그쳐, 10명 중 5명이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군은 백신 미접종자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요청했다. 이미 2024-20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백신 효과가 낮을 수 있어 추가 접종이 특히 권장된다. 한편 5월 1일 이후에는 접종 가능 의료기관이 일부 변경될 수 있어 접종을 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군민과의 소통 강화와 정책 품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 행정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디지털 기반의 소통과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영동알리미 앱’과 ‘영동군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적극 운영하며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영동알리미 앱’은 군민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공지사항, 행사 일정 등 다양한 군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단체 행사 △교육 △공공서비스 안내 등과 같은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군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알리미 앱’은 스마트폰에서 ‘영동알리미’를 검색해 설치하고, 간단한 회원가입과 알림 수신 설정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콘텐츠 확충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영동군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은 △경제 △관광·축제 △농업 △보건 △상수도 △인구 △일라이트 △재난·안전 등 8대 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28일 본서 2층 전략회의실에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헬퍼” 참가자 위촉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헬퍼는 지난 3월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영동소방서에서 전국 최초로 어린이 안전체험에 퇴직소방공무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어린이 안전체험 헬퍼로 선정된 김국헌(남, 70세)·서동훈(남, 70세)씨는 지난 2015년 영동소방서와 옥천소방서에서 20여 년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직한 베테랑 소방관들이다. 이들은 20여 년간 소방에 몸담았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119소방안전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 이동안전체험차량 어린이 안전교육 ▲지역 축제장 119안전체험장 운영 ▲어린이 피난 훈련 설계 및 안전컨설팅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헬퍼 사업에 적극적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양강면 죽촌(내함)리에 거주하는 김영희(여, 77세) 씨가 국가유공자 유족으로서 받은 연금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씨는 28일 영동군민장학회에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인과 가족의 뜻을 이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좋은 일은 반드시 순환된다고 믿는다. 두 아들이 하는 일이 다 잘되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이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씨의 따뜻한 나눔 소식에 지역 사회도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 영동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귀한 정성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 씨의 선행이 또 다른 나눔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다태아(쌍둥이 이상)를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충청북도 내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다태아 출산가정이며, 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원(연 최대 120만원)의 분유 구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세쌍둥이의 경우, 가구당 월 최대 30만원(연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충북 가치자람’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영동군 보건소 모자보건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분유 구입 영수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태아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신·출산 관련 종합정보는 △아이사랑 △러브플랜 △한국마더세이프 △위기임신상담129 등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새롭게 조성한 체험형 놀이터가 최근 개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간 재구성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8억원(도비 6억원, 군비 2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실외 어린이놀이터와 바나나정원을 리모델링했다. 체험형 놀이시설과 가족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테마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며, 아동·가족 복지 향상과 관광 자원 기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놀이터는 바나나정원과 조화를 이루는 원숭이 모형의 조합 놀이대를 중심으로 짚라인, 시소 등 안전 인증을 받은 놀이기구를 배치해 아이들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동물 모양의 벤치와 그늘막 등 특색 있는 편의시설도 갖췄다. 리뉴얼된 바나나정원 로비와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과 추억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놀이터 개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도심과 농촌 간 격차 해소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사례로 의미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행정동우회(회장 이석균) 회원 30여명은 25일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등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문화탐방을 진행하며, 올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도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를 방문한 관광객에게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봉사활동을 참여했던 순천시 행정동우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을 벤치마킹하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시 영동군행정동우회의 활동에 참고할 예정이다. 이석균 회장은“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25일 영동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민원 및 정보공개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민원 및 정보공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영동교육지원청 민원 담당 주무관과 기록연구사가 강사로 참여한 실무교육과 함께 ‘한국 cs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초빙한 ‘민원 응대 및 민원인 정보 보호’교육도 이루어졌다. 민원담당자 6인이 한 조가 돼 사례 중심으로 민원 응대요령,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 등을 배우며 수업 내내 소통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영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관내 민원담당자의 친절한 태도와 전문적인 대응 능력을 길러 민원서비스 향상에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장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날(5월 5일)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통사찰 화재예방 안전대책은 봉축행사로 인한 연등, 촛불 등 화기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자율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충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4년)간 도내 전통사찰에서 6건의 화재가 발생해 124,846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2건, 전기적 요인 2건, 원인미상이 2건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영국사, 반야사 등 지역 내 전통사찰 8개소에 대해 화재예방 안전지도 담당제 운영을 통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관계자 중심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체계를 당부했다. 또한 전통사찰 내 소화기,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사찰 책임자 간담회를 통해 화재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관계인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자체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소방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전북 무주군, 충남 금산군과 함께 구성한 ‘3도3군 관광협의회’가 공유차 플랫폼 기업 ㈜쏘카와 손잡고 지역 간 연계관광을 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3도3군 관광협의회는 지난 16일 ㈜쏘카와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계관광 활성화 상품 개발 및 할인 혜택 제공 △공동 홍보활동 추진 △지속가능한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공유차량을 활용한 지역 간 관광 이동 편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무주산골영화제 및 반딧불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3개 지역의 대표 축제가 열리는 6월, 9월, 10월 동안 쏘카 이용자 중 해당 지역에 6시간 이상 체류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유차량 요금을 70% 할인해주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비축제 기간인 5월, 7월, 8월, 11월에는 55% 할인 혜택이 적용돼 계절별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동군의 다양한 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의 건설업체인 정운건설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입장권 구매 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25일 영동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엑스포 입장권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영근 대표는 “지역의 큰 축제인 세계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의 대표 관광지인 월류봉 일대에서 지역 원로들이 자연보호 활동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영동지역원로회의는 지난 24일 월류봉 산책로 일원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정화 활동과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원로회원들은 이날 산책로를 따라 버려진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한편, 등산객과 탐방객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계도 활동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지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연 보호 실천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지역의 원로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앞장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민병수 의장은 “우리는 이 지역에서 오랜 세월을 살아온 만큼,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 자산인지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행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동지역원로회의는 올해 하반기 ‘자랑스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새마을협의회는 25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15박스를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협의체에서 운영하는 ‘행복냉장고’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동읍 새마을협의회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기탁 역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을 담아 추진됐다. 고선규 회장은 “영동읍의 다양한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탁해 주신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복냉장고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도시미관 개선과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관내 노후 건물번호판을 전면 무상 교체하며 도로명주소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영동읍 일대 건물번호판 1,439개를 새롭게 교체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건물번호판이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해 색이 바래거나 훼손·망실된 경우가 많아, 우편물 수취나 위치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등 생활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기존 번호판은 장기간 직사광선과 기후 변화에 노출되며 식별이 어려워졌고, 도시 경관을 해치는 요인으로도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23년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지난해 매곡면과 추풍령면 지역에서 1,536개를 우선 정비한 바 있다. 올해는 사업 대상을 영동읍 중심지역으로 확대해 전량 교체를 완료했고, 향후에는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연차적으로 교체 작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건축주 귀책에 의한 훼손이거나 신축 건물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새롭게 설치된 건물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24일 기초제력 증진 및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 활동을 위한 소방공무원의 기초체력을 측정함으로써 재난현장에서 개인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체력검정은 영동소방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활동에 필요한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량을 현장에 배치했으며, 측정 결과는 소방공무원 근무성적, 건강관리, 훈련계획, 일과표 작성 등 각종 소방 정책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은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모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평소 꾸준한 체력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몽골 사인샨드시(시장 촐롱수흐바타르 툽신투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몽골 사인샨드시 대표단이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영동군을 공식 방문함에 따라 이뤄졌다. 양측은 지난 2월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이번 MOU를 통해 농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은 계절근로자 초청 및 체류 관리를 담당하고, 사인샨드시는 근로자 선발과 송출을 맡게 된다. 양측은 인권 보호와 불법 체류 방지를 위한 명확한 책임 체계를 갖추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근로자가 최대 8개월간 농촌 일손을 돕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은 앞서 필리핀 두마게티시, 베트남 박리에우성과도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몽골과는 이번이 세 번째 외국 협력 사례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사인샨드시와의 협약은 단순한 인력 교류를 넘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