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월동 사료작물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요령을 안내했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월동 사료작물의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2월 중하순부터 3월까지 배수로 정비를 비롯해 땅 진압, 웃거름 시용 등이 중요하다. 배수로를 정비하고, 트랙터로 진압작업 시 봄철 서릿발 및 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재생기(2월 20~ 25일)에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적정 시용량은 요소비료로 1ha당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11포(220kg), 청보리와 호밀은 6~7포(120kg~140kg)다. 지난해 가을 사료작물 파종 시기를 놓친 농가의 경우 2월 하순부터 3월 초 사이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극조생종 그린팜 또는 조생종 코윈어리를 파종하면 5월 중순께 수확이 가능하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입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사료작물 안정생산기술을 집중지도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책자금·수출·고용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고용노동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각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제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질의응답 대신 현장 배부된 질문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추후 개별 답변을 제공했다. 천안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자료를 천안시 기업지원 누리집에 게시했다. 올해 중소기업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지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지원 ▲기술 혁신을 위한 R·D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보조금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750대에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전기 승용차 500대, 전기 화물차 250대로 신청은 승용차 20일, 화물차 3월 11일부터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7일까지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계속해 천안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기관(공공)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기본 보조금은 전기 승용차 1,280만 원, 전기 화물차 1,950만 원까지 지원되나 차종별로 보조금이 상이하므로 차량 및 차종별 보조금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생애 첫 자동차 구입, 다자녀가구 등 추가 보조금 지원이 확대된 만큼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7일 천안시의회, 천안시청, 천안서북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천안시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자율방범대는 올 1월 기준 동남구 397명과 서북구 421명, 총 818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이나 지난 23년 4월 자율방범대법 시행에도 운영과 지원사항이 여전히 미흡한 상태로 이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던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자율방범대 활성화에 대한 관계기관 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천안시의회의 주최로 경찰서, 시의회, 시청, 대학교수, 천안시 자율방범대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 일정은 총 4부로 나누어 개회식, 발표회, 토론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충남도립대학교 곽영길 교수의 “천안시 자율방범대의 활성화 방안”과 순천향대학교 김영식 교수의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법적 지원 체계 비교 연구”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회에서는 대구대학교 이승철 교수, 천안동남경찰서 윤종식 범죄예방계장, 천안시청 서동조 민간협력팀장, 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 박재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2025 천안 아우내봉화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심의는 오는 28일 동남구 병천면 사적관리소 광장과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천안 아우내봉화제’의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심의회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천안동남소방서, 천안동남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행사부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안전관리 위원들은 주요 행사인 횃불행진과 불꽃놀이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요원 배치 계획, 관람객 대피 계획, 도로 통제에 따른 교통대책 등을 심의했다. 천안시는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해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횃불행진, 불꽃놀이 등은 화재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해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의지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그룹홈을 지원하는 민간 봉사단체 1사1그룹홈이 자립준비 청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자립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자립 전 생활교육, 토크콘서트, 자립 후 사례관리, 시민 서포터즈 활성화, 자립정착금 민간지원금 매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표창을 받은 청년 A 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자립과 함께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자립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자립정착금 확대, 시민 서포터즈 활동 등 확대된 시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8일 ㈜대교 뉴이프(최고업무책임자 김경호),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의료취약지역과 치매안심센터에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강사와 생활지원사가 노인종합복지관과 가정으로 찾아가 어르신의 인지능력에 맞춘 브레인 트레이닝 워크북을 활용해 인지자극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기 소장은 “이번 협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치매 예방사업과 관리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사례”라며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요양시설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안전키트 배부 및 피난유도선 부착을 요양원 2곳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추진 한 이번 특수 시책은 요양시설 화재 시 신속 대피를 위한 피난유도선 부착 및 대피 시 구조에 필요한 안전키트 물품을 배부하여, 요양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대피를 가능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전키트는 상황전파(호루라기), 연기흡입방지(물티슈), 위치전파(야광팔찌), 신속한 병원인계를 위한 환자 관리카드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소방관계자는 요양시설 입소자 및 관계자들에게 안전키트를 나눠주며 안전키트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설명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하여 요양시설 등의 화재 안전 관리 중요성이 강조되어 있다”며 “위급상황에서 요양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들이 당황하지 않고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과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풍세면・광덕면・신방동)이 지난 2월 17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를 공동주최한 박종갑 의원은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가 됐지만 실제 대원들이 활동하며 느끼는 어려움은 여전히 크다”며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자율방범대원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자율방범대는 2023.4.27.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법정단체로서 위상을 갖게 됐지만, 법시행 2년이 되어가는 현재도 지역 방범대의 95% 이상이 컨테이너 사무실을 사용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제발표에 나선 곽영길 충남도립대학교 교수는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으로 △자율방범대 사무실 공간 등 환경개선 지원 △운영 및 활동비 지원 △경찰・지자체 협업체계 구축을 주요한 방안으로 꼽았으며, 김영식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수당지급의 근거 규정 마련을 주문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청년의 취업부터 정주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20억 원을 투입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 프로그램 ▲청년 인턴 ▲청년버스 운전양성과정 등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취업을 목표로 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총 240여 명의 청년에게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취업 관련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기업과의 1대1 매칭을 통해 청년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청년들에게 근로 기회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 인턴 사업’, ‘청년버스 운전양성과정’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취업 과정에서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아동학대를 예방부터 조기 발견, 피해 아동 보호와 재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사각지대 발굴과 선제적 예방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천안시는 2025년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아동학대예방 및 사각지대 발굴, 재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집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아동학대 신고에 체계적 대응과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해 1월 아동학대전담 ‘위기아동대응팀’을 신설하고 365일 24시간 출동할 수 있도록 11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했다. 시는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건 중 학대로 판정된 사례의 80% 이상이 가정 내에서 발생해 외부 포착이 어려운 만큼, 사전 예방과 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에 지난해 충청권에서 최초로 추진한 ‘아동학대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올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계획에 반영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체계 강화’를 목표로 지방세 고지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아동학대 신고 및 인식개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스스로 의사 표현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올해도 미래 성장 엔진 역할을 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집중한다. 천안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안 미래 유니콘 C-STAR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C-STAR 기업으로 발굴·인증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기존 공급기반 중심의 지원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기반의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하는 천안시만의 특화 사업이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C-STAR 기업 14개 사를 선정해 투자유치 지원부터 판로 개척, 실증 지원 등을 제공했다. 천안시는 천안 스타트업 특례보증을 시행해 보증 한도를 기업 당 최대 5억 원, C-STAR 기업엔 최대 10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투자사 추천과 지역 행사와 축제 참여 등을 추진했다. 관련 부서·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체험행사 또는 제품설명회를 지원하고 지역 기업, 중앙부처와 연계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을 도왔다. 제품 개발과 산업화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17일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를 열고 첫 독립생활을 응원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으로 첫 독립에 필요한 살림살이나 후원금을 전달하고 인적 자원망을 연계한다. 이번 집들이 주인공은 공동생활가정 보호종료 후 첫 독립 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으로, 아산 소재 기업의 주방 조리원으로 취업했다. 이날 후원자, 멘토 등은 자립청년에게 후원금품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시는 천안시복지재단의 독립생활지원금 100만 원과 천안시 물품지원비 50만 원, 1사1그룹홈이 후원한 생필품세트, 구운김, 주방식기, 타올 등도 함께 전달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새로운 출발을 응원 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자립생활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따뜻한 지지”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17일 천안시청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의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대상 ‘2025년 재난관리평가’ 현장 역량평가 인터뷰를 가졌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기관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상으로 전년도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 실태 6개 분야 총 37개 지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는 오는 5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정부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인터뷰는 대학교수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충청남도 자체평가위원회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김석필 부시장 등 관련 부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인터뷰에서 재난 관리 방침, 정책적 비전 및 추진계획, 인력·조직 강화방안 등 재난 관리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기관의 재난 상황 대응 역량을 재점검했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해 천안시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재난관리분야에도 인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심리지원단 수석상담사, 전문상담사를 초빙해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상 찾아오기 쉬운 PTSD, 우울증, 수면장애, 직무스트레스 등 정신겅강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은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관리를 통해 재난 현장 스트레스 예방과 심리적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 설문조사 결과 상담 ▲집단·개인 상담 프로그램 실시 및 치유 관련 자문 활동 ▲고위험군에 대한 추적·관리·심층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받는 PTSD등 심리적 충격을 전문 상담사분들과 상담을 통해 조기 해소하고 건강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확산에 앞장선다. 천안시는 17일 동물장묘업체인 ㈜21그램과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권신구 21그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동물 생명 존중과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과 확산,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등을 지원하고자 이를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장례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 및 교육, 사회적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제공 및 장례비 일부 지원 등을 추진한다.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병원 등을 중심으로 분기별로 홍보하고 노견 보호자를 대상으로 노견 케어 방법과 반려동물 사망시 대처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장례서비스를 지원한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동물 장례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불법 매장이나 종량제 봉투를 이용한 사체 처리방식을 지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