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는 기부가 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11일에는 황산벌 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병익)이 한우 사골 100세트(육백만 원 상당)를, 12일에는 전국한우협회 부여지부가 한우 100kg을 기탁했다. 황산벌 한우영농조합법인은 2021년부터 매해 한우 사골 세트를 기부해 왔으며, 2022년과 2024년에는 설과 추석에 사골 세트를 기부해 관내 저소득층이 조금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국한우협회 부여지부도 지난 2019년부터 한우를 기탁해왔으며, 2020년에는 성금 2백만 원을 기부하여 부여군이 코로나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매해 잊지 않고 부여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사골 세트를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선양소주가 부여군에서 열리는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공식 후원에 나섰다. 지난 11일, 부여군청에서 부여군과 ㈜선양소주가 제70회 백제문화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선양소주는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충청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 오랜 세월 충청도민과 애환을 함께 나눠왔다. 이번 협약으로 선양소주가 리뉴얼해 출시한 ‘맑을 린’ 소주에 제70회 백제문화제 홍보 보조라벨 약 20만 매를 붙여 충남권에 유통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현지훈 선양소주 남부지점장은 “이번 소주 라벨 광고는 우리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중요한 캠페인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70회 백제문화제는‘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충남 부여군 일원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국내 유일한 삼국시대 백제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에서 펼쳐진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0일 충남 도내 새일센터의 취·창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사업참여자 부문과 새일센터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에서 주관한 새일센터 취·창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은 구직자의 취·창업 동기 부여와 기업의 새일센터 사업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업참여자 부문은 사회적협동조합 사비나래의 노미와 이사장이 ‘같이 고민하고 함께 돌보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새일센터 부문은 강이람 취업상담사가 ‘사회복지사는 기관의 꽃이다. 부여새일센터는 취업에 꽂히다’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수상작은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일·생활 균형 문화조성 등을 위한 취·창업 우수사례집에 게재되어 10월에 발간·배포될 예정이다. 강이람 취업상담사는 “동료 직원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여군 여성들의 취·창업을 위해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9월 24일 구인·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공예창작클러스터 123사비 공예마을의 규암 백마강변과 123사비 아트큐브에서 백마강 야경과 공예가 어우러진 특화형 야행 프로그램 ‘규암 공예 풍류’를 개최한다. 추석 연휴에 진행되는 이번 ‘규암 공예 풍류’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주민들은 물론 123사비 공예마을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째 날 13일에는 차(茶)의 시간을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옥인다실’과 함께 가을밤 백마강에서 차와 함께 공예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공예가 깃든 가을밤 찻자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 날 14일에는 123사비 공예마을 공예인들과 주민이 준비한 플리마켓 ‘공예마을 규암장터’를 비롯해 추석맞이 떡메치기,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과 나눔 이벤트로 구성된 ‘백마강 떡방앗간’ 등이 진행된다. 예술과 공연에 특화된 123사비 공예마을의 특성을 담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기간 중 123사비 아트큐브 팝업 부스를 통해 백마강 야경을 배경 삼아 다양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에 소재한 부여·홍산·임천·석성 4대 향교에서 지난 10일 추향제를 일제히 봉행했다. 부여군은 4개 향교가 있는 유림의 고장으로 석전제를 매년 봄·가을 2차례에 걸쳐 춘·추향제로 봉행해오고 있다. 석전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인의 위패를 모시고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날 추향제에는 지역유림, 기관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이뤄졌고, 제례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의식을 거행했다. 부여향교 석전제를 주관한 류익열 전교는“공자 탄신일 2575년을 맞아 봉행하는 추기석전에 여러 기관단체장 및 지역유림과 주민 모두의 총역량이 모아진 모습에 감사드리고 향교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며“민족 고유의 전통 제례로써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보존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10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하여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부여군청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새 지방시대를 맞아 공직자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군수 및 국장 등 간부 공무원을 비롯하여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부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지방의 현실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정책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지방시대 중점 추진과제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등을 통한 다양한 지역 발전의 연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문화도시로 선정된 전남 진도군의 사례를 들며 부여군의 강점인 문화도시의 장점을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질의답변 시간에는 농촌 현실에 맞지 않는 현 법률에 대한 건의와 정책 개선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도 나누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공직자의 소양 함양과 공직가치 확립 등 미래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규암면에 거주하는 김영준(32사단 97여단 3대대 주임원사), 김미란 부부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이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위한 물품(라면, 스팸 등 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부부는 2022년 쌀 20kg 2포를 시작으로 올해 설 명절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난 3년 동안 6차례에 걸쳐 해가 바뀌어도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준 씨는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안중완 규암면장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정기적인 나눔 활동으로 많은 가정에 희망을 주셔서 더없이 감사하다.”라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면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지난 7월에 이어 이번 2차 검진은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이동형 검진을 진행한다. 의료기관은 광주광역시에 있는 “소망하나로 병원”으로 지정했다. 대상자는 부여군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에서 70세까지인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이다. 검진 비용은 22만 원 중 국비와 지방비로 90% 지원하며, 자부담 10%도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여군에서 추가 지원한다. 검진 항목은 5영역 10항목으로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검진하며, 검진 후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특수 건강검진 사업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귀농귀촌인협의회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총 2가구를 대상으로 홀몸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 장판 교체, 폐비닐 줍기, 주변 환경 정리 등 환경 개선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귀농귀촌인들의 숨은 재능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펼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완규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민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의 화합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지역민을 돕고, 지역민과 화합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11일 백제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70회 백제문화제의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백제문화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공연은 많은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28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사랑받는 오마이걸 ▲락과 힙합을 아우르는 엔플라잉 ▲감미로운 목소리의 발라드 가수 이석훈이 감성적인 가을밤의 무대를 채운다. 9월 29일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와글와글 레트로부여”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현진영과 ▲왁스 ▲스페이스 A ▲홍진영 ▲설하윤 등 감상적인 발라드, 댄스, 트로트 무대가 더해져 가을밤의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10월 3일 “사비궁 아이돌 콘서트”에는 ▲신예 걸그룹 라잇썸 ▲에너제틱한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 ▲강력한 보컬의 박혜원이 무대를 꾸민다. 힙합 팬들을 위한 “사비궁 힙합 콘서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5일 한국 힙합씬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부여군 최초로 “2024년 최강청백전 ㅊㅊ운동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 운동회는 청년의 날의 제정 취지에 맞게 준비부터 진행까지 청년들과 함께한다. 청년들은 자발적으로 모여 ‘2024 청년운동회 준비위원회’(청년정책네트워크x부여안다x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학생회)를 조직했고 그들의 참여는 행사명에서도 드러난다. 준비위원회가 정한 ‘ㅊㅊ운동회’명칭의 ‘ㅊㅊ’은 다양한 의미로 청춘, 창창, 동행(사람이 서로 같이 걸어가는 형상)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행사구성은 단체 줄다리기 등 운동회 프로그램과 인생네컷, 도토리 캐리커처 등의 보조 프로그램 등으로 풍성한 내용을 담고자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부여중학교 운동장(우천시 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되며 현재 참여자 100명(선착순)을 온라인으로 모집하고 있다. 기타 문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2024 부여 청년운동회’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올해 처음 진행하여 아쉬움도 있지만 첫발을 내디뎠다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0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부여시장, 부여새시장,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 심리 위축 및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전통시장 주요 성수품 물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박정현 군수는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과 제사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아온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추석 명절 먹거리 준비는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우리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라며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시장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내 소비 촉진을 위해 9월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굿뜨래페이 소비 인센티브를 상향(기존 0→10%)하여 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여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여군의회 김영춘 의장을 비롯해 박순화 부의장, 조재범 운영위원장,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 조덕연 윤리특별위원장, 민병희 의원, 김기일 의원, 윤선예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군의원들은 부여중앙시장과 원도심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어깨띠를 두르고 군민들에게 추석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춘 의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했으면 한다. 군의회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추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은 지난 6일 부소산문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선포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행사장 진입로부터 특별했다. 백제금동대향로의 산수와 봉황을 활용한 황금빛 대형 아트게이트에 발을 내딛는 순간 사비백제 시대로 들어선 듯 신비로운 느낌을 받도록 연출했다. 하늘 높이 솟은 빛의 기둥은 마치 의장대가 늘어서듯 성왕의 사비천도 축하연에 온 관람객들을 열렬히 맞이했다. 행사의 서막을 연 축하공연은 관객들을 백제의 황금기로 이끌었다. 전통무용팀 달빛유랑은 ‘사비연희’라는 주제로 성왕의 사비천도와 사비백제 123년의 시작을 우아한 춤사위로 표현했다. 이어 SWORLD의 ‘도화, 칼에서 피는 꽃’은 백제의 강성함과 화려함을 여무사의 유려한 검무로 표현하여 관객을 압도했다. 이어진 개막 공연에서는 사회자 선창에 맞춰 김영춘 부여군의회의장이 힘차게 대북을 치고, 박정현 부여군수 등 주요 내빈이 점등 버튼을 누르는 순간 행사장 전체가 화려하게 밝혀지도록 연출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은 지난 9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공직자 2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소통·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소통·참여 중심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가 대담자로 참석하여 세대간 인식 차이로 인한 업무 만족도, 갑질 문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행정 투명성 강화 노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직원들이 익명으로 질문할 수 있는 즉문즉답 시간에는 평소 직원들이 느끼는 어려움이나 고민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청렴을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공연도 진행됐다. 전문 마술사가 선보인 청렴 마술· 마임 공연, 그리고 화음과 화합을 주제로 한 아카펠라 공연은 참여한 공직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렴은 우리 조직의 핵심 가치이며, 공직자로서 군민의 신뢰를 받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다. 업무와 결정에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지 자신을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공직자 모두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은 추석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한다. 이에 따라 명절을 앞둔 생계급여수급자 2,209가구, 시설수급자 311명이 시름을 덜 것으로 보인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는 매월 20일(토요일이거나 공휴일이면 그 전날)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번 9월에는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연휴에 앞서 오는 13일 지급될 전망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통해 취약 계층분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