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수산자원 증가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수산시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수산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청정어장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기반 조성’ 분야에서 7개 사업에 233억 원을, ‘수산업 활성화 및 수산물 유통·가공 등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 15개 사업에 146억 원을 각각 투입하는 등 수산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청정어장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기반 조성 우선, 군은 근소만 소원면 해역 일대의 오염 퇴적물 및 해양폐기물을 수거해 지속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50억 원을 투입해 ‘근소만 청정어장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월 착공해 해양폐기물 20톤 수거 및 1만㎥ 모래 살포의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바지락 종패 살포와 저질 평탄화 등을 실시하고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 사업’의 경우 150억 원을 들여 근소만 내 상단에 염생식물 군락지, 갯벌생물 관찰시설 및 산책로, 친수데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실시설계를 마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사회복지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복지 실천을 선도하는 종사자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군민들에 사회복지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2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어 제10회 태안군 사회복지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김낙표(79, 기부 우수) 씨와 권봉혁(62, 봉사 우수) 씨 및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봉사 우수)’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에 이어 태안 어린이집 원아들의 ‘사랑의 바다로’ 합창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TV 프로그램 ‘싱어게인’ 출신 지역가수 강성희와 팝페라 가수 박정소가 참여한 ‘힐링 콘서트’가 마련돼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언제나 지역 주민들을 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제23대 류재환 교육장은 취임 첫날인 9월 2일 업무 시작에 앞서 태안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태안 군민이 되기 위해 전입신고를 마쳤다. 조상호 태안읍장은 류재환 교육장에게 태안군 주소가 적힌 주민등록증을 건네며 전입을 축하했다. 이에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군 교육책임자로서 더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동시에 지역민의 눈으로 태안교육을 바라보기 위해 '군민'의 일원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라고 화답했다. 전입신고를 마친 류재환 교육장은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이자 독립운동가인 ‘옥파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해 참배하며, 공직자로서의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다졌다. 류재환 교육장은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라며,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태안의 정신을 이어나가고, 태안교육이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도록 사랑과 배려, 공감과 소통, 업무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한 교육행정을 펼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대규모 판촉 활동에 나선다. 군은 9월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2024 추석 서울장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서울시와 대전시 등 9곳의 직거래 장터에 참가하고 지난달부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 추석맞이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대도시에서 진행되는 직거래 장터는 관내 총 8개 농가가 함께 참여하며 고구마, 육쪽마늘, 양파, 건고추 등 태안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은 2~4일 ‘2024 추석 서울장터(서울시청)’를 시작으로 △5~6일 ‘2024년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강서구)’ △5~6일 ‘2024년 양천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양천구)’ △6~8일 ‘제22회 우리농수축산물 큰잔치(대전 서구)’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8일 ‘2024년 서대문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서대문구)’ △10~12일 ‘서울시 농부의 시장(마포DMC)’ △11~12일 ‘2024년 추석맞이 구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태안군이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일부터 23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완료된 3016필지의 토지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특성을 조사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으며,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민 열람 등을 거쳐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열람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태안군청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이나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개별토지 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태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토지 소유자 등이 방문 상담 및 유선 상담을 요청할 경우 일정을 협의해 토지 가격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2일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제23대 류재환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류재환 교육장은 공주대학교 수학교육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88년 서산여고를 시작으로 태안고, 만리포고 교사, 당진교육지원청 장학사, 태안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고등학교 교장으로서 태안고등학교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학력 향상을 이루고, 학생들을 위한 차양 설치 등을 진행해 교육환경개선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류재환 교육장은 “36년의 공직 생활 중 20년 이상을 보낸 태안에서 교육장에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라며, “녹록지 않은 교육 현실에 책임감을 느끼며, 교육장으로서 소명을 다해 학교와 지역에서 신뢰받는 태안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태안 5일장’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추석 연휴(9월 14~18일) 전날인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태안 5일장이 열리는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초청가수와 군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태안 5일장 추석맞이 대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추석을 맞아 태안 5일장을 찾은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5일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오후 1시부터 관광객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이후 재즈가스 ‘루나퀸’, 퓨전 플루티스트 ‘서가비’, 트로트 디바 ‘지원이’ 등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5일장 무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 5일장이 추석을 맞아 더욱 흥겨운 장터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날 태안 5일장을 찾아 음악과 함께 하는 행복한 한가위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5일장은 매달 3·8일(3, 8, 13, 18, 23, 28일)마다 태안읍 동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방재정법 제60조에 의거해 2023년도 결산을 마무리하고 30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지방재정 공시는 세입과 세출, 자산과 부채 등 군의 살림살이를 군민이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으로, 인구와 예산규모 기준으로 분류되는 지방자치단체 유형분류에 따라 유사 지자체와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방재정 공시 기준 군의 지난해 세입액은 1조 868억 원으로 태안군 역대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08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유사 자치단체의 평균 증가액 397억 원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세출액 또한 88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2억이 늘어났으며, 이는 유사 자치단체 평균 증가액 454억 원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유사단체가 평균 채무액 49억 원을 보유한 반면, 태안군은 채무액이 0원으로 미래세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건전 재정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 사업과 ’태안군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을 포함한 6개 사업이 자지단체별 특성을 고려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태안 정착을 지원한다. 군은 태안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8~45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청년 주택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히고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해당 서비스는 주택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와 ‘청년이 살고 싶은 태안’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상담사(공인중개사)를 통한 전·월세 상담 및 집 보기 동행 서비스가 제공되며,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을 비롯해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집 보기 동행 서비스의 경우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찾아 수압, 결로, 균열, 외부안전 등 거주환경을 점검할 수 있어 사회 초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태안군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전화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선 및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태안군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회 출범을 맞아 8월 27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첫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태안군 출입기자를 초빙하여, 제9대 후반기 태안군의회의 의정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언론사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군 의회 관계자는 전했다. 전재옥 의장은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의정활동의 올바른 보도를 통해 군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덧붙여, “의회와 지역 언론이 각자의 자리에서 고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때,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현재 지역 언론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지방소멸 위기 등 지역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서로 건전한 긴장관계 속에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9대 후반기 태안군의회는 ‘열린 의정! 군민이 행복한 태안군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과 소통하는 협치의 자세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의원들은 군민과의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지역 현안들을 살피고 정책에 대한 효과성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혁신적인 농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미래 농촌의 주역’ 지역 청년 농업인들을 만났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8월 29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관내 거주하는 40세 미만 농업인과 관련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농업인 소통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태안군이 지향해야 할 혁신 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에는 이달 현재 총 283명의 청년 농업인이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농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 지원 사업 홍보·소개와 지역 농정 관련 영상 시청에 이어 약 90분간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청년 농업인들이 자유롭게 질의하고 가 군수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구체적으로는 △청년농 스마트팜 지원 후속 지원 사업 추진 △청년 스마트팜 확대 시행 △농업용 무인항공기 사업 확대 △대형 농기계 지원 △청년농업인 자립 및 기반 조성 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공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6급 이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에 돌입했다. 군은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기간 중 5회에 걸쳐 소원면에 위치한 한양여자대학교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6~9급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생활에 필요한 직무역량 강화 과정을 전문적으로 운영해 공직자의 직무수행 능력 및 개인역량을 높이고 공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6~9급 공무원을 비롯해 지도사, 연구사, 전문경력관, 실무수습 등 총 695명이 참여한다. 군은 ‘HMA희망교육개발원’을 교육기관으로 정해 △리더십 및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6급·지도사) △생성형 AI 이해 및 챗GPT 활용(7급·연구사) △소통과 협업능력 강화(8급·경력관) △새내기 공무원 직장 적응 및 악성민원 대응(9급) 등 각 직급별 맞춤형 교육에 나선다. 또한, 매회 교육 후에는 가세로 군수와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 마련돼 자유로운 주제로 격의 없는 대화가 진행된다. 8월 27일 6급·지도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지난 8월 29일 태안읍 태안군보훈회관 회의실에서 관내 8개 보훈단체 지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유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국방대학교 황인효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안보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국가보훈대상자 여러분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애국의 마음을 이어 온 보훈가족에 위로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널리 기억될 수 있도록 태안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지난 28일 퇴임 시기에 맞춰 태안군으로부터 ‘태안군 명예군민’으로 위촉받았다. 태안군 명예군민은 ‘태안군 명예군민증 수여 조례’에 의해, 태안군민 및 단체 등에 대한 선행을 해오거나 태안군 경제발전 등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 중에서 선정한다. 윤여준 교육장은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 양성, 학생 중심 교육 실현과 마을 교육공동체 실현을 통한 행복한 태안교육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가세로 태안군수가 참석해 직접 작성한 위촉패의 문구를 낭독하며 의미를 더했다. 가세로 군수는 “그간 교육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태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윤여준 교육장은 태안교육과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태안군 사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오늘같이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주신 가세로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런 의미 있는 자리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태안군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자전거 구매자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전기자전거 구입 예정자 총 10명에게 인당 3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9월 2일부터 2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8월 26일) 기준으로 태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군민이며, 지원품목은 태안군 내 자전거 판매장에서 신규 구입 예정인 전기자전거로서 차체 중량이 30kg 미만이고 시속 25km 미만에서 동력보조가 이뤄지는 자전거다. 아울러,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페달보조(PAS) 방식’이어야 하며 ‘스로틀 방식(전동기 힘만으로 구동)’ 및 ‘PAS 스로틀 겸용 방식(페달 및 손잡이 가속기 레버 겸용)’ 전기자전거는 지원 품목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첨부해 신청기간 중 태안군청 도시교통과(태안읍 군청로1)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청·장년층의 생명 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한 특별한 걷기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9월 한 달간 관내 청·장년층(20~59세)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캠페인인 ‘생명사랑 함께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대상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청·장년층의 자살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청·장년층의 경우 직장 및 학업 등으로 보건사업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어 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렵다고 보고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생명사랑 함께 걷기 행사는 ‘걷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한 달간 총 20만 보를 걷는 도전 과제가 주어진다. 20만 보 걷기 달성자 중 앱 내 우울증 선별검사에 참여한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이 지급된다. 군은 이번 캠페인이 걷기운동을 통한 심신 건강을 도모하고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우울증 선별검사를 바탕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집중관리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