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2층 선화만남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9차 부여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자활센터 신축 및 자활사업단 신규 조성 등을 위한 2025년 자활기금 운용계획,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관련 사항 등 4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5년 자활기금 운용계획을 토대로 취약계층의 자활․자립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위기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개천절과 주말 나들이 계획이 고민스럽다면 아이들과 함께 관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여군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추천한다. 호평 속에서 치른 개막공연에 버금가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2일 20시 정림사지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가 신나는 롯데월드의 ‘신비한 동화(Mystic Fairy Tale) 퍼레이드 쇼’가 펼쳐진다. 이날을 놓쳤다면 다음날 3일 1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롯데월드 ‘미라클 민속 퍼레이드 쇼’를 만나볼 수 있다. 퍼레이드의 내용이 다른 만큼 양일간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3일에는 백제문화단지에서 14시와 18시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와 포토타임, 19시 30분 의자왕과 그의 딸 계산공주와의 이야기 ‘백제의 혼’ 갈라쇼, 20시 사비궁 아이돌 콘서트를 선보인다. 사비궁 아이돌 콘서트에는 △라잇썸 △박혜원 △나우어데이즈가 출연하며 마지막을 화려한 불꽃놀이로 수놓아 제70회 백제문화제의 뜨거운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4일 16시 백제문화단지에서 전통무예 시연과 19시 부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2024년(2023년 실적)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우수상(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는 매년 사업운영과 추진성과 등을 전국 시군구 및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으로 나누어 심사하고 표창을 수여한다. 부여군은 지난해 (사)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부여시니어클럽, 부여생애설계봉사회 3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하여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 31개 사업단을 운영했다. 이에 4,252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작년과 동일한 3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예산 204억 원을 투입하여, 36개 사업단에 4,953명의 어르신들께 노인일자리 제공하고 있다. 이는 도내 1위 규모이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적극적 사회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달 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을 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였던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24일간의 긴 여정을 마쳤다. 올해는 ‘사비연희’라는 주제로, 사비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왕의 사비천도 축하연을 코스별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군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2021년부터 4년째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연속성·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에 위탁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이 뛰어난 총감독을 일찌감치 선임하여 협의와 보완을 거듭했다. 또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시로 행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군과 연구원, 총감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는 독보적인 시너지를 발휘하여 고온다습했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와 관람객들에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백제문화제 기간을 맞아 부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등 공무원,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여군지회 회원 등 40여 명이 모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여군 주요 상권인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상점을 방문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만들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부여군을 만들자고 홍보했다. 또한,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불법 피라미드, 투자 사기 등 다양한 소비자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한편, 제70회 백제문화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국내 유일의 백제 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린다. 1,4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7개 분야 총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 28일 부여군에서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백제문화단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행사 첫날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역대급 구름 인파 속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이 몰리며 붐비기 시작했고, 개막 첫날에만 약 18만 명이 넘는 인파가 방문했다. 구드래와 정림사지 행사장을 포함하면 총 24만 4천여 명이 백제문화제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백제문화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YES 키즈존’은 초대형 에어바운스, 볼풀장, 미로 찾기, 특별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개막 첫날에만 1만 3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 박수현 국회의원,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막행사로 사비 백제 시대를 시작하는 첫걸음인 천도 행렬을 통해 사비 백제의 영광을 기원하는 대규모 사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제70회 백제문화제 기간에 맞춰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백제역사문화관 앞 광장에서 축산물 시식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소비 촉진과 부여군 우수 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한우협회, 한돈협회, 육계협회, 염소협회 등 관내 4개 축종별 협회가 참여하며, 해당 기간 한우협회 한우 불고기, 한돈협회 삼겹살 구이, 육계협회 후라이드 치킨, 염소협회 염소 주물럭 시식회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제공한다. 지난 29일에는 한돈협회에서 삼겹살을 제공하여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2일에는 육계협회 후라이드 치킨, 3일은 염소 주물럭, 4일, 5일은 한우협회에서 한우 불고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날마다 한정된 수량의 신선한 축산물로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에 준비된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여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가 하루빨리 회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30일 세도 가회리 장군제가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예고됐다. 이번 무형유산 지정은 2000년 세도 두레풍장과 내지리 단잡기가 지정된 이후 부여군에서 24년 만에 추가로 지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세도 가회리 장군제”는 부여군 가회리 홍가골에서 전승되고 있는 액막이 의례이다. 짚으로 만든 장군으로 마을에 깃든 잡귀를 물리치는 축귀 의식을 통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공동체 의례로 역사성․지역성 가지며, 장군 제작 기법은 마을 의례의 예술성 보여주는 등 사회문화적 가치가 인정되어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아울러,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은 1493년 무량사에서 간행한 목판본으로 갑인자본을 바탕으로 번각한 것이다. 전7권 3책 완본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무량사 판본을 무량사에서 소장하고 있다는 의미가 크다. 권말에 수록한 발문의 내용과 간행 관련 기록은 조선 전기 불서 간행과 목판 인쇄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여지부가 주최하는 2024년 서동연꽃 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이 지난 28일 부소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7명의 심사위원은 출품 작품 575점의 중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99점 총 115점을 엄격하게 선정해 결정했다. 수상작으로는 ▲금상 노영선의 ‘빅토리아 연’ ▲은상 장세중의 ‘야경’, 조영희의 ‘최고의 연꽃단지’▲ 동상 김선화의 ‘단란한 가족’, 이정원의 ‘서동연꽃축제’, 전세영의 ‘한복의 미’등이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진은 찰나의 순간을 담아 여러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마음에만 담아두기에 아까운 소중한 추억을 소장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예술활동이다.”라면서“앞으로, 많은 이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사진작가들이 많이 발굴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부여읍는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여읍의 여러 단체가 시가지와 진출입로 청소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에는 부여읍 새마을부녀회와 여성농업경영인회가 경찰서 앞 로터리 일대에서 제초작업과 시가지 환경정화를 했으며, 이어 27일에는 부여읍이장단이 국도 진출입로를 권역별로 분담하여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이광구 부여읍장은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맞이하여 여러 단체가 시가지 환경정화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많은 관람객이 부여를 방문해 다양한 백제역사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0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정림사지)에서 개최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27일 서울 강남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봉은사 법왕루에서 굿뜨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도농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우수 농특산물이 봉은사의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하고, 봉은사는 부여군의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구매와 홍보로 새로운 판로 확대를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 적극 협조하는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봉은사라는 우수 농특산물 판로 개척으로, 도시 소비자에게 굿뜨래라는 고품질 농산물을 더욱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의장,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 봉은사 원명 주지스님, 장영욱 종무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래헌에서 점심 공양을 함께 하면서 부여군-봉은사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담소를 나누었다. 봉은사는 794년 신라 연회국사가 창건한 견성사로 시작해 조선 성종의 선릉을 지키는 능침사찰로 지정되면서 지금의 강남구로 이전했다. 현재 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백제왕궁인 백제문화단지에서 매력 만점의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부여를 찾는 관광객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백제 사비궁의 고풍스러운 경관과 함께 안전하게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개막 첫날인 9월 28일에는 오후 18시부터 22시까지 백제 사비천도 페스타가 펼쳐질 예정이다. 백제 사비천도 페스타는 대규모의 사비천도 행렬을 재현하고 사비천도 당위성을 선포하는 성왕의 사비정도고유제를 연출한다. 또한, △의자왕의 딸로 검법이 뛰어나고 신술(神術)까지 능했던 계산공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백제의 혼’에 이어 △오마이걸 △엔플라잉 △이석훈이 출연하는 축하 무대와 함께 불꽃놀이로 마무리된다. 다음날 9월 29일에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만한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오후 13시와 17시 30분 사비궁 수문장 교대식 △14시 춤추는 곰돌 랜덤 댄스 버스킹 △16시 백제 해외 교류국 초청공연에 이어 △18시 30분 와글와글 레트로 부여를 선보일 예정이다. 와글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대비하여 축제 기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여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백제문화제를 준비하며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행사장 내 사비골맛집 및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외식업중앙회 부여군지부와 합동으로 상시 모니터링하여 위생 관련 민원 발생에도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으로 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부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0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정림사지)에서 개최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를 개최한다. 축전이 시작되는 첫날인 10월 11일에 뮤지컬배우 남경주와 드림뮤지컬팀의 창작 뮤지컬 ‘성왕의 꿈’, 가수 크레즐의 축하공연 등 부여의 세계유산과 가을밤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선포식이 개최된다. 올해 ‘세계유산축전’에서는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探)하다’라는 주제로,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9주년을 맞이한 백제가 선사하는 ‘9가지 선물’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전 시간여행(축전과 유적지를 연계한 여행상품) ▲탐9 랜덤박스 ▲백제인 성격검사(MBTI) ▲백제인 퍼스널 컬러 ▲백제 디저트 ▲백제예찬(지역 청년 예술인의 전시·공연·체험 등) ▲백제 마블 ▲백제디딤놀이터 ▲백제에서 보내는 행복 엽서까지 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백제 주제전시관 ▲강연 콘서트(역사 강사 김재원, 심용환) ▲백제탐험 임무 게임 ▲문화예술공연 등도 즐길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지난 26일 굿뜨래웰빙마을 홍보영상관에서 57개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어촌민박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의 여유와 시골의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관광 성수기에는 숙박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여군에는 현재 57개소의 민박이 등록되어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2만 5천 명이 방문, 15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여행 경향에 맞춰 민박 사업자의 서비스 의식을 함양하고, 아름다운 주변 환경 조성을 통한 방문객을 중가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민박 운영 사례 공유와 민박 정원 꾸미기 체험 및 관리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조선이 닮고 싶었던 문화강국 백제'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민박 사업자의 백제역사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촌관광은 코로나 팬데믹을 거쳐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며 ‘촌캉스’라고 불리는 새로운 여행 추세로 자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규암면은 지난 26일 규암면 신리에 위치한 6·25 및 베트남 참전용사 추모비 광장에서 추모비 건립 13주년을 맞아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는 참전유공자·유족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조국을 수호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산화하신 호국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모제는 감사패 수여, 추념사, 추모사, 헌작,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 수여는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제 행사를 매년 주관하고 있는 박종관 규암면번영회 회장과 천춘기 사무국장에게 수여됐다. 남성희 규암면 6·25 참전유공자회장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며, “이제 우리의 몫은 이 땅의 평화와 민족의 안녕을 지켜내고 애국애족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도에 건립된 추모비에는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온몸으로 조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려 후세에 남기자는 뜻과 함께 6·25 참전용사 277인, 베트남 참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