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7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프리미엄 쌀 수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안평쌀작목반(회장 윤진호) 회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배하는 쌀의 재배 현황을 점검하고 수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금산 출신 기업가 길준형 대표가 고향의 쌀의 미국 진출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농민 10명이 등록된 금산안평쌀작목반에서는 재배면적 12.7ha에서 한 해 약 89t의 쌀을 수확할 계획이며 올해 7월 29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쌀 수출에 대한 발판을 다졌다. 군은 올해 기후조건이 좋아서 관내 쌀 작황이 지난해 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하며 지역에 맞는 지침을 갖춰 농가 지도에 나서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의 좋은 지리적 조건으로 우수한 품질의 잎들깨가 시중에서 가격을 더 받는 것처럼 쌀도 상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6일 울산시 동천체육관에서 고향사랑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재울산충청향우회 금산지회(회장 라호찬)를 고향사랑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이 단체는 울산 지역에서 거주 및 활동하고 있는 금산군 출신 출향인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러 단체와의 교류를 통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향우회 발전을 도모하고 금산 고향 발전을 위한 홍보, 봉사 등 제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활동 기간은 앞으로 2년간이며 울산 시민,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금산군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재울산충청향우회 금산지회를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서포터즈를 위촉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고향 사랑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라호찬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금산을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수련관 일원 및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관내 중‧고등 연령 청소년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문화기획단 진로축제 ‘꿈을 찾아가는 드림 디벨롭 다이브(Dream Develop Div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기획단 참여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문화, 고민 등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하고 청소년의 최대 고민인 진로에 관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중‧고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시행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추진된 프로그램은 교육, 창업, 미용, 방송, 의료, 작가, 공무원 등 분야의 전문가 원데이 클래스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1대1 진학삼당도 운영했다. 이 외에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 및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진로 축제를 통해 금산군 청소년들이 꿈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로 기획, 운영하는 자기주도 프로젝트 기반 구성으로 민주시민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한 군민 의견을 듣기 위해 군민참여단 33명이 활동하는 리빙랩 활동을 전개했다. 이 기간 총 3차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으며 금산군 이슈 및 현안 제기, 문제해결을 위한 스마트서비스 도출, 국가 공모사업 스마트서비스 발굴 등에 나섰다. 리빙랩은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실제 삶의 현장에서 도시 및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군민참여단은 주민 생활 개선, 문화, 환경, 교통, 주거, 관광 분야 등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다. 주민 생활 개선에서는 노인 공유공간 및 정보 전달 필요성, 신호등‧버스 정류장 쉼터 조성 등 의견을 제시하고 문화적 측면에서 레저 공간 조성, 인삼 종자 씨앗전 활성화, 청소년 문화 공간 조성, 저렴한 쉼터 및 카페 조성 등을 건의했다. 환경 분야에서 도로 주변 및 하천 쓰레기 문제를 언급하며 주민 의식 개선 캠페인 추진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교통 분야에서 상가 도로 물건 배치 불편, 주차 및 대중교통 부족 등을 지적했다. 또한, 주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이사장 조신영)은 지난 7일 장학재단 회의실에서 재단 임원들과 해외문화탐방 참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 탐방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 팀들은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과 느낀 점을 공유하고 소셜미디어, 엽서, 기념품 등을 통한 세계 속 금산 알리기 등의 미션을 수행한 후기를 설명했다. 또한, 환경친화적 특색을 살린 도시 환경의 조성, 군민 대상 지역 자연환경 교육 진행, 세밀한 분리수거 체계 구축 등 금산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사업은 관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선발된 팀에게는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 금액의 80%를 지원했다. 지난 3월 8개 팀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심층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최종 4개 팀이 선정돼 지난 7월에서 8월까지 일정으로 독일‧영국(1개 팀), 호주(2개 팀), 싱가포르(1개 팀) 등 국가를 대상으로 탐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재단 관계자는 “해외문화탐방은 학생들의 전공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7일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폐회식은 금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으로 지역의 풍취를 전했으며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그동안 경기장에서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폐회사로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박범인 금산군수가 환송사로 그동안에 금산군에서 땀과 열정을 전한 모든 선수를 격려했으며 김기윤 금산군의장이 폐회선언으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일정으로 금산종합운동장 등 종목별경기장 18개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충남도민 화합의 기회를 제공했다. 금산군은 이번 대회에서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특색을 살린 행사를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금산인삼관 광장의 선수단 쉼터를 통해 인삼튀김, 인삼가래떡, 인삼팝콘, 인삼쉐이크, 인삼커피 등 인삼 음식과 인삼키링 등 체험을 제공하며 기억에 남는 금산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생명나눔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생명나눔 주간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활동은 △10일 추부면 행복대학 연계 장기기증 희망 등록 상담 및 홍보 △12일 금산 오일장 현장 캠페인 운영 및 희망의씨앗 달기 △온오프라인 생명나눔 주간 홍보 등이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으로 지정되고 있다. 희망의씨앗은 씨앗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형상화해 장기․인체조직․각막(안구) 등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생명나눔 통합브랜드다. 생명나눔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지참하고 언제든지 보건소에 방문하면 상담을 통해 장기, 안구 등을 희망 등록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기증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생명나눔 주간 희망의 씨앗 캠페인 추진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직장인 마음 건강을 위한 ‘마음 봄 사업장’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기관 및 업체 등에 방문해 직원들을 위한 우울증, 직무소진(번아웃), 뇌파측정 스트레스 등 검사를 진행하고 고위험군에 분류되면 교육 및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금산농협,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검사 및 교육, 현판식 등을 추진 중이다. ‘마음 봄 사업장’ 대상 기관‧업체 모집은 수시로 시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정신건강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주민과 직장인들이 원하는 곳에 방문해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강문희 센터장은 “‘마음 봄 사업장’을 통해 바쁜 사회 속에 살아가는 직장인의 정신적 심리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센터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협의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과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도움을 주는 단체다. 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인식 개선과 극복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비정기적으로 지정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는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치매관련 정보제공 △치매 조기 검진 독려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동참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센터는 지난달 말 대한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협의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금산군 치매극복 선도단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만으로 극복하기에는 어려운 질환이기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 친화적인 금산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9월 5일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과 함께 금산군청에서 독립유공자 고 원인성 지사의 손자 원동수 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축하 자리에 함께했다. 고 원인성 선생은 1919년 3월 31일 당시 경기도 양주군 진접면 부평리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태 60도를 받았으며 이 같은 공적을 기려 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 손자 원동수 씨는 월남전에 다녀온 참전용사로 남이면에 거주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에 자신의 전부를 조국에 바치신 독립유공자님의 헌신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님과 함께 포상을 전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독립유공자님들의 고귀한 희생이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보훈복지 시책을 촘촘히 살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청 경제산업국은 지난 4일 맑은물관리과 소관 주요 사업장 하반기 현장 행정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에 김필중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사업 담당자 10여 명이 참여해 사업장을 확인하고 운영 상황을 살폈다. 방문 사업장은 제원면 수당지구 및 남이면 하옥・성곡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장, 금산읍 환경기초시설, 남이면 성곡천 정비사업장 등이다. 제원면 수당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80억여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를 신설하고 139가구의 배수설비 정비에 나서고 있으며 남이면 하옥・성곡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113억여 원을 들여 2025년까지 하수관로 신설 및 228가구 배수설비를 정비 중이다. 금산읍 환경기초시설에는 공공하수처리 및 분뇨처리,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등 총 43개 시설이 위탁 운영되고 있고 성곡천 정비사업은 246억여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하천정비 및 산책로 조성, 교량 9개소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필중 국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제산업국 소관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오는 10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 부터 7일)을 기념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제19회 금산여성문화제를 개최한다. 군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자) 주관으로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카펠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가정 및 유공자 표창, 비단천 패션쇼, 양성평등 뮤지컬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패션쇼에서는 인삼꽃과 금산의 꽃 모란을 주제로 서영희 디자이너가 제작한 의상 30여 점을 선보이며 지역의 장년 모델들이 참여한다. 양성평등 뮤지컬은 남녀 영혼이 바뀌며 벌어지는 회사 생활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을 선보이도록 구성됐다. 이 외에도 국립여성사전시관의 순회전, 여성작가 작품 전시, 양성평등 부채 만들기, 성폭력 예방·저출산 극복·마음건강지키기 홍보부스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제19회 금산여성문화제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4일 부리면 방우리 마을 봉사활동으로 2024년 인삼고을봉사반 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 봉사활동은 지난 4월 16일 군북면 호티2리를 시작으로 10개 마을 주민 총 11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인삼고을봉사반은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금산군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으로 교통이 불편한 생활편의 취약 지역 및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농기계 수리, 취약가구 청소, 이・미용, 이혈, 구강・한방 치료, 아로마테라피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봉사반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 금산이혈봉사회, 이·미용봉사단, 아로마테라피전문봉사단,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등이다. 올해 마지막 방문지인 부리면 방우리는 육지 속 섬마을이라고 불리는 곳이며 봉사 장소인 방우리경로당이 농원마을과 떨어져 있어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같은 날 농원마을회관에서 2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계획된 봉사활동이 모두 시행돼 올해 인삼고을봉사반 활동이 마무리 됐다”며 “내년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4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공공연대노동조합과 2024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박범인 금산군수, 김민재 공공연대노동조합 충남세종본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대표 인사, 단체교섭 경과보고, 단체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사는 올해 3월 6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총 6차례의 협상을 통해 합의점을 찾았다. 이번 단체협약서는 육아휴직기간 확대, 육아시간 신설, 경조사 특별휴가 확대 등 총 11장의 본문 83개, 부칙 8개 조항으로 구성된 내용이 담겼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노사 양측이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소통한 결과 큰 갈등 없이 단체교섭을 원만하게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통해 근로자의 근무 여건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3개 후원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후원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후원업체들은 평소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업체들의 도움의 손길로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단기적인 지원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한 지속 가능한 후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며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금산을 만들어 간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를 돌보는 지역사회의 연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에서 열리는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일부터 7일까지 일정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금산에서 하나되고! 도민모두 함께하고!’구호로 충남도내 15개 시군 선수단 5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군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 18개소에서 진행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는 지난 4일 남이면 개삼터에서 진행된 채화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총 32구간 114.3km 봉송을 거쳐 5일 금산군종합운동장 돌탑성화대에 점화된 후 3일간 불을 밝힐 예정이다. 개삼터는 인삼의 고장 금산군에서 최초로 인삼을 재배한 강처사 설화가 전해지는 곳으로 군은 이곳에 위치한 강처사 고택 아궁이 불씨에서 성화를 채화함으로써 인삼 종주지의 자부심을 성화에 담아 금산 전체를 환하게 비춘다는 의미를 전했다. 이 외에도 금산인삼관 광장에 조성된 선수단 쉼터에서 인삼튀김, 팝콘 등 인삼 먹거리 및 인삼키링 만들기 등 체험을 제공해 금산인삼을 경험하고 인근 인삼시장도 방문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었다. 개최 종목은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