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청룡나눔사업단은 지난 23일 부여군과 공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10여 명과 함께 KTX를 타고 여수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사회복지법인 지장원 산하의 부여청룡나눔사업단과 공주효센터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과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여수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유람선을 타고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신선한 회로 구성된 전통 한식 식사를 즐겼다. 새로운 환경에서 함께한 시간은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지장원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관광이 아닌, 새로운 활력을 얻고 삶의 희망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이번 여행은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계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굿뜨래웰빙마을 홍보관에서 농어촌민박 사업자 61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어촌민박 사업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부여군에 따르면, 촌캉스가 국내관광 주류로 주목받으면서 농어촌민박 사업에 관한 관심 또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여군 농어촌민박 수가 2019년 27개소에서 2024년 10월 현재 기준 61개소로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다. 특히, 부여군 소재의 농어촌민박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아름다운 정원을 비롯한 시골 감성 실내 장식 등 다양한 흥미 요소를 가미해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부여군은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민박을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민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서비스·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농어촌민박 관련 법령 및 제도 ▲고객 응대 서비스 및 위생관리 ▲전기·가스·소방 시설물 안전관리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으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안전사고 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탄소중립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탄소중립특별위원회에서는 각 부서의 탄소중립 업무 추진 현황과 계획을 보고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열띤 질의가 이어졌다. 주요 보고사항으로는 환경과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추진’등 11개 부서, 35건의 안건을 다뤘다. 의원들은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영덕축산종합지원센터 가축분 바이오차 생산시설 등 타지역 견학 사례를 비교하며 부여군에 접목가능성 등에 관하여 질의했으며, 각종 행사시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품 사용 권장,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인센티브 지급 홍보 하여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일 위원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이 될 것”이라며, “부여군이 선제적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모델을 제시하기를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예산에 반영하고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촌지역의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한해 부여군은 필리핀에서 13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9월부터 10월에 걸쳐 우즈베키스탄, 베트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다양한 국가의 근로자가 도입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안정적으로 적기적소에 일손이 투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부여군은 내년도 농업 현장 인력을 확보하고자 10월 25일까지 계절근로자에 대해 △업무협약 체결 △결혼이민자 친척초청으로 구분하여 수요조사 한다. 업무협약 체결은 직접 농가 연결과 공공형(농협) 분야로 세분화하여 조사하고, 결혼이민자 친척 초정은 관내 결혼이민자가 고용주를 찾아 친척을 초청하는 형태의 조사를 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인력 부족 문제가 농업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여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경기 광주시와 지난 22일 광주시청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춘 부여군의회의장, 허경행 광주시의회의장도 함께하여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양 도시는 행정·경제·문화·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해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주민 간 이해와 화합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자매도시 협약으로 두 도시가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라며, “도농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할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 방문을 환영하며, 양 도시가 백제역사권이라는 공통점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오늘의 교류를 시작으로 공동의 이익발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은퇴 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프로그램 “달콤한 은퇴교실”을 내달 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를 맞이한 직장인들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건강하고 생산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제빵 강좌이다. “달콤한 은퇴교실”은 부여군 평생학습관 실습실에서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은퇴한 직장인 또는 준비 중인 직장인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총 7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손과 두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창의적인 제빵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프로그램은 은퇴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은퇴한 직장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매개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비슷한 여건에 있는 이들과 함께하는 수업은 은퇴 후의 새로운 인맥을 형성하고, 사회적인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취미 및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확장하여, 은퇴 후에도 사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울긋불긋 물든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백제 역사와 문화 속을 걸어 보는 ‘2024년 워킹페스타 in 부여’가 오는 26일 토요일에 개최된다.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걷기 행사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백제권 대표 관광 상품이다. 특히, 올해는 백마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원하고자 백마강 중심으로 코스를 운영한다. 백마강 테마파크에서 출발하여 가을철 형형색색 꽃들로 아름답게 물든 구드래 둔치,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북리 유적으로 이어지는 약 4.5킬로미터(km)를 걸어보며 가을철 백마강과 부여군 관광지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등 걷기 중 참여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백제 의복,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불타는 트로트 박민수를 비롯한 유명 가수들의 무대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제21회 백제고도국화축제와 함께 부여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걷기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오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4 부여, 공동체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2024 부여군 공동체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의 마을만들기,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3개 지원센터가 하나로 뭉쳐 함께 준비했다. 센터별로 공연, 체험, 판매를 특화하여 다채로운 행사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지역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동체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체험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경험하게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부여군 사회적경제기업과 공동체를 홍보하는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주민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많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규암면 일원에서 진행된 근대역사문화축제와 123사비공예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과거의 규암을 배경으로 펼쳐진 근대역사문화축제는 금강 옛 뱃길 따라 수운과 경제의 중심지로서 번성했던 규암면에 남아 있는 근대문화유산을 관광 자원화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체험 거리를 선사했다. 당시 대표 교통수단인 인력거 체험, 자전거를 활용한 솜사탕 만들기, 마을해설 및 임무 3종 투어, 다양한 무대 공연으로 내외국인,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호평받았다. 현재의 규암에서는 ‘공동·공감·공생’을 주제로 123사비공예페스타가 열렸다. 공예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반려동물과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공예마을 공방과 청년공예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가들이 함께 어우러진 △공존공예상점, 공방과 청년공예가의 작업실에서 펼쳐진 특별한 △하루작업실, 지역주민과 함께 강변에서 진행된 △공존마켓, 마을 어르신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상하수도 분야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충남 상하수도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도내 15개 시군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소양 교육에 이어 스마트 관망 관리 기술, 하수도 실무 교육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부여군 공공하수처리장 견학을 통해 최신 하수도 관리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시설 운영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환영사에서 “충남 상하수도 분야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부여군에서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정보가 향후 각 시군의 상하수도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부여군지회(회장 김영란)가 관내 저소득 아동 가구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4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부여군지회 소속 18개소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167명 보육 교직원의 작은 정성이 모여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영란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가 되면 저소득가정은 난방비 등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데,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저소득 아동 가구 20여 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부여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신혼부부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내용은 2024년에 혼인신고를 완료한 신혼부부로 주민등록상 부여군민에게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 1박 이용권을 지원한다. 부부 중 한 명만 부여군민이어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및 이용은 공단을 통해 이용예정일을 사전에 협의한 후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1년 이내 이용할 수 있다.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 이용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시설관리공단 굿뜨래웰빙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첫걸음으로, 신혼부부가 존중받고 지원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지속가능한 인구정책과 저출산 대응 정책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19일 바우처 지원 사업의 첫 번째 예약자에게 소정의 선물과 결혼, 육아 관련 도서를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마련하여 결혼을 축하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지난 21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조재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의회 포상 조례안 등 6건, 총무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민병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2025년 충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승인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23일에는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굿뜨래경영과를 시작으로 10개부서에 대한 탄소중립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5분발언이 있었다. 박순화 의원은 '미래를 위한 투자, 대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 제안', 민병희 의원은 '지방소멸에 대한 심각성 인식과 문화관광 컨테츠의 세대 교체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김영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달 28일부터 9일간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 축제에 부여를 찾은 누적 관람객이 106만 5천명이라는 집계를 통해 알수 있듯이, 국제적 위상을 보여준 박정현 군수님을 비롯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은 제288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지방소멸에 대한 심각성 인식과 문화관광 컨텐츠의 세대 교체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했다. 민병희 의원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한 문제는 이미 오랜기간 지속 되어온 부여군의 현안과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지만, 부여군만의 독창적인 전략과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정부 주도의 일괄적 정책과 기존 방안을 반복하는 데 머물러 부여군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큰 문제점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가 부여군의 존립을 위협하고 부여군이 사라질수도 있는 시급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군민들께서 오랜 기간의 피로감 누적과 인구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다소 무뎌졌다는 것이다. 이에 본 의원은 지방소멸에 대한 심각성을 군민이 함께 체감하고, 문화관광에 대한 과감한 세대 교체를 반영하여 인구소멸에 대응해 주실 것을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첫째, 지방소멸에 대한 심각성 인식과 해결을 위해 군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 박순화 의원은 제288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대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하였다. 박순화 의원은 수도권에 비해 사회적․교육적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지난 3년간 부여군의 한 달 평균 출생아수는 10명 내외로 아이들이 귀해지고 있는 게 현실임을 언급하며, 부여는 역사적, 문화적 유산이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뛰어 놀 수 있는 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어린이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과 놀이 공간은 더욱 한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군은 작년 4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2017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다양한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부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2026년까지 시내 5개 권역에 각각 5,000㎡ 이상의 ‘거점형 어린이 놀이터’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18일 세도면 간대리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세도면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지역 인사와 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하여 준공식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세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2018년 최종 선정되어 총 5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 사업 내용에는 △세도면 어울림센터 건립, △세도 중앙길 조성, △부흥로 경관 정비 등이다. 이번에 준공된 세도면 어울림센터는 △회의실, △찜질방, △휴게실 등 여러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민 간 교류 활성화와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세도면 어울림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서, 세도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중요한 지역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