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8일 청원구 내수농협 본점 앞에서 청주시․내수농협 공동협력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유현숙 농식품유통과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시의회 정영석, 최재호 의원, 이장환 농협 청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청주시와 내수농협은 공동 사업비 2억2천400만원을 들여 내수읍 농업인들이 고품질 원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친환경 피복미닐(멀칭필름) 70롤, 노루망 및 지주대 8,400개, 충전식 분무기 340대, 예초기 120대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와 농협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함으로써 농업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가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36억원(시 30%, 농협 20~30%, 농업인 40%~50%)을 마련해 지역 특색에 맞는 농산물 생산․유통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유아기부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습관을 기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탄소중립 실천 어린이(유아)’ 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지난 2월 모집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0개소다. 전문 환경교육 강사를 파견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날씨의 변화, 기후위기 인식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배우게 된다. 또한, 청주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에는 협력 기관인 청주에코콤플렉스에서 탄소중립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기관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대해 지원하고 청주시의 환경시책을 홍보해, 미래세대가 탄소중립 실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 맞춤 탄소중립 교육을 시작으로 미래세대를 탄소중립 실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다른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 ‘농스탑(農-Stop) 투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스탑 투어’는 농촌과 논스톱(Non-Stop, 멈추지 않음)을 결합한 단어로, 서울시나 광역시 등에서 관광객이 기차를 타고 오송역 또는 조치원역에 도착하면 바로 투어 버스를 타고 청주시 농촌 관광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신청 가능한 상품은 문의 코스다. 옛 청주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유서 깊은 건축물과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이후 산골에 위치한 ‘산골명이마을’ 로컬 농가에서 건강한 식사를 하고, 직접 명이나물을 채취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인 ‘마동창작마을’에서는 예술작품을 보며 이홍원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다. 딸기농장에 가서 탱글탱글한 딸기를 직접 따고 맛보는 시간도 마련돼있으며, 마지막으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로컬푸드 직매장과 열대식물원 및 연구온실을 둘러보며 투어가 마무리된다. 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6만6천150필지에 대해 개별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청주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토지관리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가 열람 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구청 민원지적과에 제출하거나 청주시 누리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를 통해 4월 9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의 특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재확인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고, 4월 30일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이 된다”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4시간 인터넷으로 열람 및 의견제출을 할 수 있도록 했으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계공예협회(WCC) 인증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더 큰 ‘세상 짓기’가 착착 진행 중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달 D-200 기념행사 이후 본격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말에는 초대국가 태국 전시 감독을 맡은 그리티야 가위웡(Gridthiya Gaweewong) 짐톰슨 아트센터 관장 일행이 문화제조창을 찾아 전시 공간을 실측하고 초대국가 주간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동시대 미술계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큐레이터에게 수여하는 바드 컬리지의 오드리 어마스 큐레이터상 2025년 수상자인 그리티야 가위웡 감독은, 이번 태국 전시의 주제를 ‘유연한 시간 속에서 살아가기’(Living in an Elastic Time)로 정하고 전통과 현재, 공예와 현대미술을 융합하는 실험적이면서도 유연한 전시를 예고했다. 비엔날레는 “사회‧정치적 이슈를 실험적인 예술로 그려내고, 공간의 한계마저 유연하게 넘나들어온 그리티야 가위웡 감독의 이력으로 미루어볼 때 이번 초대국가전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공예의 세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교외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025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청원구 오창읍 가곡리 등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58억여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상반기 9개소, 하반기 6개소 준공이 목표다. 상수관로 총 31km를 매설해 약 850가구, 2천550명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청원구 오창읍 가곡리 등 상반기 공사는 3월 착공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하반기 6개소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공사는 5월 착공해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박관석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상수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께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수관로가 설치된 지역에서 급수를 원하는 시민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로 별도로 급수 신청을 해야 한다. 급수공사비 및 원인자부담금을 납부한 후에 계량기 설치,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 송정동 행복주택을 준공하고 오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에 선정된 후, 시는 2019년 LH와 업무협약을 맺고 흥덕구 복대동과 송정동에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해왔다. 복대동 행복주택은 30세대 규모로 2022년 준공됐다. 송정동 140-41에 조성된 송정동 행복주택은, 총 552세대(전용 면적 26㎡ 320세대, 36㎡ 192세대, 44㎡ 40세대)로 구성됐다. 어린이집, 실내놀이실, 피트니스센터, 공용세탁실, 근로자복지관 등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는 667억원(기금 289억, 국비 197억, 시비 44억, LH 137억)이 투입됐다. 입주대상자는 청년·대학생·신혼부부 등 청년층, 산단근로자 및 고령자 등이다. 주거비가 시세보다 저렴해, 주거 취약계층과 산단 근로자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송정동 행복주택 사업 완료로,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총 582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17일 율량동 대원칸타빌2차아파트를 청주시 제70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아파트 앞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금연아파트는 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가 있어야 한다. 대원칸타빌2차아파트는 지난 10일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6월 9일부터 금연구역이 된다. 흡연자가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제도는 공용공간만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한계가 있지만, 주민들의 금연 인식을 높이고 흡연자에게 책임감 있는 흡연 습관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공용공간에서 흡연을 금지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며 나아가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규제를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오는 31일까지 ‘미술관·갤러리 연결짓기’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에, 지역 미술관과 갤러리가 비엔날레와 함께하고 관람객은 더 풍성한 청주의 문화와 예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응모 대상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되어 있으며 최근 3년 내 3차례 이상의 기획전을 개최한 청주시 소재 사립 미술관 또는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업종에 ‘전시 및 판매’가 등록되어 있으며 최근 3년 이내 3차례 이상의 기획전이나 대관전을 개최한 갤러리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와 연계한 전시로, 비엔날레 기간 무료 관람이 필수다. 지원 규모는 사립 미술관은 최대 2천만원, 갤러리는 최대 5백만원이다. 최종 선정된 전시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통합 리플릿 등에 담겨 공동 홍보된다. 심사 기준은 △전시 계획의 구체성 및 타당성 △전문성 및 활동 실정 △기대 효과 등이며, 지역 작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청원구에 거주하는 55~65세 성인의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5565 (지)방빼고, (근) 부자되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청주시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필요한 보건사업이 있느냐’는 질문에 노인 만성질환 관리(고혈압, 당뇨병 등) 24.0%, 노인 건강증진(운동, 건강 교실 등) 22.2%, 치매 예방관리 21.2% 순으로 답변이 집계됐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 생활에 대한 시민들 요구가 높은 것이다. ‘5565 (지)방빼고 (근)부자되기’는 복지 사각지대인 신중년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성분 분석 등 기초 검사를 제공한다. 장년층 특화 중등도 근력운동, 지방 연소를 위한 유산소 건강체조를 실시하며 영양, 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 절주, 구강 등 건강생활실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운동 교실에 직접 참여가 힘든 주민을 위해 대면‧비대면 대상자를 동시에 모집하고, 대면 교육 촬영 원본을 비대면 대상자에게 개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 소비자 대상 농업 현장 체험교육에 참여할 소비자 단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 및 인근 지역 도시 소비자들에게 청주시 농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농장은 장 만들기, 전통주 만들기, 농산물 수확, 낙농 체험, 생태 체험, 도예 체험 등과 관련된 총 10개소가 참여한다. 소비자 단체는 이 중 1개소에서 1회 체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25명 이상 32명 이하 규모 단체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알림터를 참조해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방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 소비자들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환경과 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감사관은 17일 상당구청 중회의실에서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민간보조사업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방보조금 집행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민간보조사업자를 직접 찾아가 이들이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을 예방하고, 투명한 집행을 유도하는데 중점을 뒀다. 세부적으로는 △보조금 신청·교부·집행·정산·반납·사후관리 등 보조금사업 추진 절차 △감사에서 자주 지적되는 유형 및 유의사항 △지방보조금법,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른 환수 사례 등이 다뤄졌다. 감사관 관계자는 “사후 감사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을 통해 올바른 보조금 집행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올해 보조금 교부와 집행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교육이 진행돼 민간보조사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민간보조사업자가 보조금 집행과 관련한 교육 신청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 추가 교육이 필요한 사업자는 청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주시립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할 새로운 수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원구 장성동에 위치한 청주시립요양병원은 197병상을 갖춘 요양병원으로, 위탁 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30년 5월 31일까지 5년이다. 신청자격은 충청북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법인 △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로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사람 △준정부기관이 개설한 병원급 의료기관 △보훈병원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지방의료원 등이다. 수탁기관은 전문적인 외래진료 및 입원환자 진료 관리, 장․단기 요양서비스, 치매․ 노인성 질환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사업을 수행한다. 위탁에 따른 운영 재원은 독립채산제로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 또는 사람은 신청서를 준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원보건소 보건행정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17일 시민들에게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를 통한 무보험운행 근절을 위해 의무보험 가입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하는 행위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 대상으로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되거나 통고처분을 받게 된다.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특별사법경찰팀은 4개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기관 전광판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에 설치된 옥외 전광판을 활용해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홍보했다. 형사처벌 대상자 급증 및 무보험 운행에 따른 무고한 피해자 발생을 예방하고,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무보험운행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하는 범죄행위이므로 이러한 무보험운행 발생을 예방하고자 시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당초 4월 예정이었던 2025년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일제접종 일정을 당겨 오는 22일까지 접종이 완료되도록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영암‧무안군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청주시는 첫 구제역이 확인된 14일부터 접종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소 1천274농가(7만3천800두), 염소 246농가(1만2천900두)를 대상으로 접종 유예 없이 모든 소, 염소에 대해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다만, 백신 사용설명서에서 표기된 월령 이전 대상은 제외된다. 이를 위해 염소 구제역 일제접종 접종반 11명 및 포획반 12명을 구성해 운영한다. 읍면동을 통해 접종 및 포획 신청을 한 농가에 지원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 698호 1만3천931두에 대해서는 공수의 11명을 접종반으로 구성했다. 또한, 기존에는 구제역 백신을 유상으로 구매해 접종해야 했던 소 50~99두 사육 농가 284호에 처음으로 백신을 무상 공급한다. 1만8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7일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충청북도 청주지역건축사회와 재난안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청주지역건축사회 유보영 회장(㈜무심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고영목 부회장(㈜라온건축사사무소 대표)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동원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안전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협력 활동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재난안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청주지역건축사회는 재난 발생 시 건축물 및 각종 시설물 등의 긴급 현장 점검과 자문을 수행하고, 피해 건축물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청주지역건축사회는 2000년에 설립돼 현재 회원 333명이 활동하고 있는 전문 단체로, 건축사의 전문성 향상과 건축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유보영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기여를 확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