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신속한 피해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재발방지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안전총괄과, 공동주택과, 농업정책과, 산림휴양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원인 분석과 복구방안, 항구복구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히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재발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재산피해가 기준액을 초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주민들에게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공공시설을 신속히 복구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6일 시청 봉서홀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 교육을 개최했다. 청렴라이브는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청렴의식과 청렴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콘서트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극 ▲반부패·청렴 법령 특강 ▲샌드아트로 진행돼 여러 세대 공무원의 청렴 감수성을 높였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샌드아트 공연에 직접 참여해 청렴문구를 샌드아트로 전달해 참석자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기 쉽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재미있게 참여했다”며 “쉽게 지나쳤던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직원들이 청렴 의식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청렴은 나 자신과 조직, 나아가 사회 전체를 위해 중요한 가치로, 전 직원이 일상 속에서 청렴 생활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천안시 공직자 반부패 청
(충남도민일보 =태안)문성호기자/ 지난해 문을 연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개관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26일 문을 연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개관 295일 만인 8월 17일 누적 이용자 10만 명을 달성했다며, 센터가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태안읍 동문리에 자리했다. 부지면적 1만 6324㎡, 건축면적 3209㎡, 연면적 602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센터동’과 ‘어린이꿈키움터동’으로 나뉘며 어린이수영장과 놀이터, 과학관, 미디어센터 등 우수한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2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가족놀터’, ‘창작스튜디오’, ‘창작방송실’, ‘꿈자람배움터’, ‘공유주방’ 등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외부에도 에어바운싱과 바닥분수, 유아숲체험원, 자연암벽등산로 등 각종 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346명으로 올해 5월부터 매달
(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 서산시는 2025년 제14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정책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사)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한국정책대상은 우수 정책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정책을 대상으로 공공성, 창의성, 가능성을 평가해 시상한다. 지난 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이며 충청남도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이번 시상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위기 속에서 산업 구조를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 이번 한국정책대상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3기 수소도시에 선정돼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산업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를 유치, 침체한 석유화학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다졌다는 평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시가 미래 산업을 선점하는 한편,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부응한 결과”라며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대산항의 2천5백TEU급 컨테이너 정기항로 신규 개설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충남도 15개 시군과 충남도 소속 기관, 지방공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한다. 시에 따르면, 총 59개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예선 심사, 도민 투표, 모니터링단 현장 투표, 전문가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시는 충청남도 역대 최대 규모인 2천5백TEU급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서산 대산항에 신규 개설한 점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해당 우수사례는 서산이 충남 서해안의 물류 중심지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한편, 향후 신규 산업 유치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정기항로 신규 개설을 위해 대산항 해운·항만·물류기업 초청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조례 개정과 함께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선사 등과 여러 차례 협의해 이번 개설을 이뤄냈다. 신규 개설로 서산 대산항에서 동남아시아 직수출이 가능해지고, 칭다오 환적으로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지난 7월 중순 기록적 폭우로 충남 아산시 전역이 큰 피해를 입은 지 한 달. 곳곳에 토사와 흙탕물이 뒤엉켰던 마을은 빠르게 제 모습을 되찾고 있다. 아산시는 총 784억 원을 투입해 공공시설 복구와 재난지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0억 피해, 인명피해는 ‘제로’ 7월 16~20일 닷새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아산시 피해액은 260억 원에 달했다. 사유시설도 큰 피해를 입어 주택 364동(반파 4동·침수 360동)이 물에 잠겼고, 농·산림작물 1,575헥타르(ha)와 농경지 14.7헥타르가 침수됐다. 가축 약 16만9천 마리가 폐사했으며, 소상공인 391업체도 영업 차질을 빚었다. 공공시설 피해도 컸다. 하천 34개소와 소하천 49개소가 범람·유실됐고, 산사태가 56개소에서 발생했다. 도로 2개소가 끊겼으며 소규모시설 34개소와 수리시설 14개소도 파손됐다. 기록적인 수해에도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경찰, 군부대, 자원봉사자들이 즉시 투입돼 대피와 응급조치를 신속히 수행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사람을 먼저’라는 원칙이 지켜진 결과였다. 전선줄을 로프 삼아 침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8월 20일자로 예산읍 예산4지구(500필지, 17만5129㎡, 신성아파트 일원)와 광시면 광시1지구(650필지, 30만4255㎡, 광시시장 일원)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사업지구 내 토지는 사업 완료 공고가 예정된 2026년 12월까지 경계복원측량과 지적공부 정리가 일시 정지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된다. 아울러 스마트 국토정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된다. 예산4지구는 현장 상담을 마치고 경계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광시1지구는 오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10일간) 토지소유자 현장 상담을 시작해 경계 조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를 바로잡아 건축물 저촉 문제를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지소유자분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현장상담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가족센터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예산군고령자복지주택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력해 관내 60세 이상 1인가구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꽃피는 인생학교’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예산군의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역특화사업으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훈제오리단호박찜 요리 △밀푀유나베 요리 △넝쿨식물 가꾸기 △몬스테리아 가꾸기 △양성평등 인식교육으로 구성된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센터는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상담, 교육,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내 통합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올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관광객 55만명이라는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는 축제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습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5일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성공개최를 위해 민·관·학으로 구성된 첫 자문위원회의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이같이 밝히고 축제의 성공을 위한 자문위원님들의 의견 제시를 주문했다. 25일 출범한 자문위원회는 축산 분야, 문화예술 분야, 사회봉사 분야, 문화관광 분야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추진계획 청취, 질의응답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축제 기획, 운영, 홍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바비큐 구현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참여를 통한 글로벌화 ▲쾌적한 환경 및 우수하고 가성비 높은 음식 축제로서의 이미지 제고 ▲안전과 철저한 위생 관리 ▲지역 우수 음식 및 음식점 홍보 등 축제 준비와 관련한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 홍성군 광천읍은 홍영표 광천읍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들이 지난 25일 광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천읍 8월 중 이장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주요 현안들을 심층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을 목표로 하는 ‘홍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핵심인 ‘홍성천 복개주차장 철거’와 관련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시설직으로 다년간의 전문적인 경험을 쌓은 만큼, 이 사업에 대해 생소한 이장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진행 상황,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직접 상세하게 설명했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홍성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자연재해로부터 우리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꼭 필요한 재해 예방 사업이며, 복개 주차장과 하상 주차장을 철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대상지 인근에 총 890면의 대체 주차 공간을 먼저 확보한 뒤, 기존 복개 및 하상주차장 491면을 철거할 계획으로 오히려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같은 주요 상업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까지 해소될 수 있을 것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다음 달 8일부터 천안 제2·3·4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는 ‘스마트셔틀’을 시범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천안 제2·3·4산업단지 내 대중교통 노선 부족과 긴 배차 간격, 부족한 주차공간 등으로 시민과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버스-택시 결합형 스마트셔틀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정 노선형 버스 3대와 실시간 호출형 택시 6대 등 총 9대의 차량이 산단 내 버스정류장 71개소를 순환한다. 이 서비스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하며,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19일까지다. 산단 근로자라면 누구나 ‘천안 산단 스마트셔틀’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셔틀 서비스와 같이 안전·환경·교통 분야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산업단지의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얻는 운행 데이터는 향후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중요한 정책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천안 제2·3·4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제안된 총 70건의 사업 중 관련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15건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순위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회의 순위점수 40%, 온라인 시민투표 점수 30%, 총회 평가 점수 30%를 합산해 결정됐다. 최종 1~ 3위로 결정된 사업은 ▲쾌적한 산책로 조성 ▲대형사거리 보행자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함을 위한 사업들이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최종 사업순위는 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오늘 선정된 제안들이 원활히 추진돼 시민과 함께하는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외국인 계절근로 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 26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소공연장에서 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금산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금산군청 농정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금산·추부깻잎연합회, 읍면 작목반 관계자와 계절근로 참여 농가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계절근로 업무협약(MOU) 추가 체결 필요성과 신규 협력 국가 발굴 △농가별 배정 인원 조정 방안 △결혼이민자 고용 관련 제도 개선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앞서 군은 내실있는 간담회를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계절근로 참여 농가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제도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농가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가족센터는 올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1급 6명, 2급 8명, 3급 3명 등 합격자 1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센터가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통해 얻어졌다. 참여자들은 평일 근무하고 휴일인 일요일에 시간을 내 학습에 참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교육 참여자들은 바쁜 근무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쏟았다”며 “이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애들아 사랑한다’를 주제로 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산군은 2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축제는 우리 가족 행복을 지켜주는 최고의 선물로 금산인삼의 우수한 효능을 강조할 예정이다. 어린이들도 인삼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로봇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게임형 콘텐츠를 전문 사회자의 긴장감 있는 해설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연출로 구현해 자녀들과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K-콘텐츠도 확대된다. 글로벌 케이-팝(K-POP)&댄스경연대회, 전국 힙합 스트리트댄스 챔피언십 등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홍삼팩 마사지 등 외국인 맞춤형 케이(K)-뷰티 프로그램과 한복 체험 등 케이(K)-패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인삼캐기체험을 비롯해 홍삼족욕, 홍삼이혈 체험 등도 진행된다. 아울러 축하 인삼주병 미리 만들기, 챗지피티(GPT) 활용 편지 보내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아산시 신정로 609-9)에서 ‘제3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충남 전역에서 많은 장애인과 가족이 참여해 무더위를 잊고 한여름을 즐겼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디제잉 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놀이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름 물놀이를 넘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가족과 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 참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웃음과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