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유관 기관장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민수진 강사의 강의로 직장내 성희롱·성폭력의 유형 및 사례, 사건 발생 시 처리과정,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공무원의 청렴과 도덕성 기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직장 내 구성원들의 성평등 인식을 높여 서로 존중하며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6급 이하 전 직원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상담 창구 온오프라인 상시 운영 ▲스토킹 예방지침 제정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방지 규정 마련 등 양성평등 및 폭력없는 건전한 공직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관내 공공기관, 카페, 관광지 등과 연계하여 직접 찾아가는 책 배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띵동! 행복드림(Dream) 북카페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제공하여 책으로 소통하며 지적 욕구를 충족하여 시민의 문화 공감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이다. 웅진도서관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기관과 청소년시설, 노인시설 등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이용자 맞춤 도서를 선정해 최대 200권까지 분기별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반기에는 월 1회씩 총 6회, 총 2360권의 도서 대출 서비스를 완료했다. 이어 이달부터는 지역 관광명소인 갑사와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한국문화연수원을 추가로 선정해 책 배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산사에 직접 책을 배달해 드림으로써 자기 성찰의 기회를 확대하고 정신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도서 접근성을 확대하여 책으로 소통하며 함께하는 독서문화 공주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총력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월중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최근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확대됨에 따라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안전과를 비롯해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보건정책과, 건강관리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등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합동 TF를 구성해 운영 중인 시는 7월 25일부터 2주간을 ‘폭염 피해 집중대응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최원철 시장은 집중대응기간 중 폭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대응 태세를 정비했다. 특히, 마을 이통장과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농업안전리더 등 안전파트너의 활동을 통해 독거노인이나 고령 농어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안전 확인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폭염이 심할 경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한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 참가해 분석기술을 인정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국제 비교 숙련도 평가는 세계 각국 정부나 민간 식품분석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인지도가 높은 국제 인증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57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 결과 표준점수가 –0.2 ~ 0.5 범위 안에 들어 분석 능력이 모두 ‘우수’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분석 능력의 평가 기준은 표준점수(z-Scores)로 평가에 참가한 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하여 ±2 이내면 만족한 값으로, 0 값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분석을 실시한 공주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업환경의 안전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제·국내 숙련도 평가에 총 5회 참가해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아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재입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시는 지역 대표농산물과 로컬푸드에 대한 안전성 검사과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지난 26일 신관동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3개 단체(한국BBS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 NGO환경보호운동 충청남도중앙회,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가 주관한 가운데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150여명의 참석 인원은 3개 구간으로 나누어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와 계도 활동, 모텔 및 성인용품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에 대한 점검·단속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청소년문화센터 운영위원, 청소년꿈창작소 운영위원 및 소속 청소년 40여명도 참여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OUT)’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최원철 시장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함과 동시에 권익을 증진하고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평상시 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지난 27일 ‘계룡면 평생학습센터(계룡복지회관)’를 새롭게 조성해 200여명의 주민과 내빈이 방문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계룡면 평생학습센터는 도비 3억원과 시비 3억원 등 총사업비 6억원이 투입돼 학습실 3실, 다목적실, 시민소통공간, 조리&예술실 등으로 조성됐다. 앞으로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활동, 소통 활동 등을 통해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주민 간의 사회적 연결과 통합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으로 천연염색 스카프를 활용하여 매듭을 푸는 것으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상반기 평생학습 학습자 작품 전통 옻칠공예, 목공, 천아트, 야생화 자수 등 학습자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학습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했으며, 율란다식, 원목공예 등의 체험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계룡면 평생학습센터는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변경(안)에 대해 심의했다. 변경안에는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24~′28)을 반영한 환경, 문화, 의료 분야의 신규사업을 추가하는 등 공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내실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실무협의체 논의를 거쳐 상정된 ‘2024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힐링토크콘서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매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어 온 복지박람회의 틀을 과감히 탈피해, ‘공주 복지인’ 모두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공주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 및 지원에 힘으로 모으기로 했으며, 공주시의 사회보장계획의 수립, 평가, 성과목표 달성 등을 위한 대표협의체 본연의 역할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원철 시장은 “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 사곡면 지역사회봉사회는 지난 26일 관내 경로당을 찾아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박임서 회장을 비롯한 사곡면지역사회봉사회원 10여명은 경로당 23곳을 직접 찾아 수박, 라면, 커피 등을 전달하면서 무더위에 지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랐다. 박임서 회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와 호우 등으로 인해 많이 힘드셨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봉사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곡면 지역사회봉사회는 매년 소외계층에 난방유와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 웅진동은 지난 27일 웅진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산성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신화영 웅진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산성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얼음 생수를 400개를 배부했다. 회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얼음 생수를 나눠주면서 안전한 여름나기 정보를 안내하고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가입을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신화영 회장은 “웅진동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시원하게 목을 축이며 무더운 여름날에 폭염 피해 없이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의석 웅진동장은 “더운 여름철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이 앞으로 더 건강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 우성면 자원봉사단은 26일 상서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은 최근 국지성 호우로 상서리 지하차도 주변으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와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등을 제거하여 깨끗한 우성 만들기를 위해 실시됐다.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원 17명은 그동안 취약계층 가구 청소, 빵나눔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를 본 농가의 복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노수상 단장은 “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 모여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모든 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조남철 우성면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단원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우성면 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 웅진동은 지난 26일 공주웅비로타리클럽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웅진동에 따르면, 새롭게 회장으로 취임한 엄승현 공주웅비로타리클럽 회장이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0kg 26포를 전달했다. 엄승현 회장은 “이번 회장으로 취임하며 축하쌀 화환으로 접수된 쌀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송의석 웅진동장은 “지역에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주웅비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쌀은 이번 수해와 폭염으로 지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5일 천안논산고속도로(대표이사 임윤섭)에서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지원해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윤섭 대표이사는 이날 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장학금 1000만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기탁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12년 연속 공주시 저소득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연탄, 김장김치, 난방비 지원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임윤섭 대표는 “회사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저소득가정 10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천안논산고속도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잘 전달하여 학생들이 행복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농업재해로 인한 경영 불안을 해소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조수해(짐승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73종 작물의 약관에 따라 보상해 주는 정부 정책 보험이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농약대)이나 간접 지원 등과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시는 민선8기 들어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가의 자부담 비율을 최대한 지원하는데 노력해 왔다. 실제로, 그동안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농가 자부담률은 7.5%였으나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올해부터는 5%만 부담하면 농작물 재해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해 벼와 밤, 과수, 시설원예작물 등 25개 품목을 대상으로 5070농가, 7만 4976ha에 41억 5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재해보험 가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해당 작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관내 한우·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을 다음 달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FTA 피해 보전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에게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농업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생산했으며, 2022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축산업 등록(허가)과 농업경영체등록을 마친 농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생산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태주 축산과장은 “한우 가격 하락으로 한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피해 보전직불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급 대상 농가들은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기간 내에 신청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제3회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 양상이 불규칙해지고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주로 발병이 예상되는 벼 병해충으로는 벼 이삭도열병,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이며, 과수 돌발해충으로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다. 특히 혹명나방은 올 6월 하순부터 중국에서 비래되어 8월 상순부터 9월 하순까지 농가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통해 벼 병해충 방제적기(8월 9일부터 13일)와 돌발해충 중점방제 기간(8월 1일부터 31일)을 정하고 전 읍면 지역에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통보서를 배부, 동시방제를 추진토록 결정했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농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여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2024.7.19.)에 맞춰 위기임산부 지원과 아동 보호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제도는 뜻하지 않은 임신을 했거나, 경제·심리·신체적인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의료기관에서 가명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태어난 아동은 출생등록 및 보호조치 하는 제도이다. 보호 출산을 원하는 위기 임산부는 지역상담기관에 신청하여 가명과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수 있는 관리번호로 의료기관에서 출산할 수 있다. 태어난 아동은 7일 이상의 숙려기간을 가진 뒤 지자체장이 아동의 후견인이 되어 출생등록 후 입양, 가정위탁 등 절차에 따라 보호조치 한다. 충남도 지역상담기관은 천안시 동남구 소재 ‘구세군 아름드리’가 지정되어 도내 위기 임산부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상담·정보제공 및 필요한 서비스 연계 등을 수행한다. 시는 관내에서 미혼모나 위기 임산부가 발생해 도움을 요청하면 지역상담기관에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