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8일 입장면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나섰다. 이번 방문은 수확기를 맞은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권한대행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장에서 수매 과정을 둘러보고, 농업인들로부터 올해 작황과 수확 여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농협 관계자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 유지와 신속·공정한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천안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3,309t을 매입한다. 시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 벼 수매했으며,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연말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를 수매할 계획이다. 시는 품질 향상 지원,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한 세부 지원 방안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올해는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한 해 농사를 정성껏 마무리해 주신 농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025년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을 추진한 결과 1억 2,9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6개월간 추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은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의 현장경험을 활용한 정책 연구 역량 강화와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연구 테스크포스(TF) 3팀 15명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공사장 가설울타리 특화디자인 개발 ▲천안시 공공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천안시 평생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등 3건의 연구를 수행해 1억 2,9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연구결과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는 연구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바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연구과제를 찾을 수 있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관련 정책과 주요 사안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는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와 시설 종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내년부터 2028년까지 시행될 처우개선 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천안시는 이를 위해 지난 6~7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반영해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반영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처우개선으로 지키는 복지현장,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근로환경 개선, 복리후생 지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 등 4대 전략을 중심의 정책으로 구성됐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복지 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7일 ‘2025 빅데이터 플랫폼 유지관리 및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데이터 수집·정비 및 분석체계 고도화를 통해 과학적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하고, 시각화 대시보드 개발과 시민참여형 공모전 추진 등으로 실효성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해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 플랫폼 시스템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시각화 대시보드 시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 분석 과제인 ▲천안시 맞춤형 일자리 교육 발굴을 위한 기업 채용공고 분석 ▲천안시 지역별 업종 생태 현황 분석 ▲산불 집중관리 지역 선정 분석 ▲야생동물 로드킬 현황 분석 등 4건에 대한 결과를 공유했다. 시는 내년에도 분석과제 발굴과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데이터 활용 기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분석 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업단지 안전점검에 나선다. 천안시는 소방·경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노후 산업단지, 대형 물류창고, 배터리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컨설팅과 화재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 이번 사고 사례를 전파하고, 사업장들이 위험 작업을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발생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는 신고 접수 9시간 20여 분 만인 오후 3시 31분께 초기 진화했으나, 건물 붕괴 위험 때문에 내부 진입이 쉽지 않아 완전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연기와 분진, 낙하물 추락 위험 등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화재현장 주변을 전면 통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긴급 구조물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주민 혼란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차례에 걸친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화재에 따라 다량의 연기 및 낙하물 발생. 이 지역을 우회하고 창문을 닫아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화재로 단전된 화재현장 인근 업체의 빠른 복구를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온 미래비전단’이 1년간 준비한 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정책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온 미래비전단은 25명의 천안시 소속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으로,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3월 출범했다. 이날 미래비전단 5개 팀은 ▲천안사랑카드와 이봉주마라톤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참여형 문화체험 플랫폼'놀쥬' ▲천안형 돌봄매치 서비스 ▲도솔공원의 활성화 방안 ▲인공지능(AI) 기반 도로위험요소 통합관리시스템 총 5건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디어의 실효성과 발전가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천안사랑카드와 이봉주마라톤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경제도시팀이 창의성과 행정 적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도로위험요소 통합관리시스템’을 제안한 교통도시팀과 ‘참여형 문화체험 플랫폼 놀쥬’를 발표한 문화도시팀이 차지했다. 시상금은 최우수 15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이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유망 스타트업 20개 사와 5~8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 스타트업 박람회 ‘BIBAN 2025’에 참가해 2억 5,500만 불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BIBAN 2025는 사우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창업·중소기업 박람회다. 올해는 ‘Vision 2030’을 주제로 전 세계 1,300여 개 스타트업과 20만 명이 참여했다. 천안시는 창업진흥원과 지역 혁신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BIBAN 2025에 참가해 K-STARTUP 통합관을 운영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혁신기업 20개 사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 인공지능(AI), 스마트제조,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기술 등 천안의 기술력을 알렸다. 지역 혁신기업인 비전이노베이션은 플라스틱 사출 성형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티엠이브이넷은 메가와트 충전을 위한 케이블 냉각 시스템을 각각 선보였다. 또 로웨인은 로봇 수직 농장 기반 미래형 농업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토마스톤은 AI 기반 구강 이미지 분석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등의 스마트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위레
(충남도민일보 =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자문위원회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정책과 사업을 자문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단체, 지역사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추진한 천안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주요사업 등을 공유했다. 또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 시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한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포용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 발굴을 위해 ‘민생규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생규제 집중 신고기간은 고물가·고금리 등 민생경제와 시민 생활 전반에 규제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복잡한 절차와 모호한 기준의 규제 철폐로 행정 불신과 비효율을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신고 분야는 민생경제, 일자리, 미래산업, 인구·돌봄, 일상생활 등이며 신고 대상은 불합리한 규제, 기타 개선이 필요한 행정규제 등이다. 시는 집중 신고기간에 접수된 규제 중 지방 규제에 대해선 천안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하고 중앙 규제에 대해서는 중앙부처나 관계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규제 신고는 시 누리집(행정정보-행정규제-규제신고센터), 전자우편, 우편(천안시청 정책기획과 혁신평가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기업 또는 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을 제약하거나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중앙규제 신고는 규제신문고를 통해서도 상시 신고가 가능하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시민 생활에 불편한 규제를 집중 발굴해 실질적인 규제 개선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직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부탁드린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0일 7남매 다둥이 엄마인 김소정씨가 2025년 다자녀 모범가정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18세 미만 자녀가 셋 이상인 다자녀 가정 중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가정에게 다자녀 모범가정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5가정이 표창을 받게 됐다. 김소정 씨는 지난 2월 천안시 출산장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인구·부모교육 등을 통해 행복한 다자녀 양육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김소정 씨는 지역사회의 자랑스러운 다자녀 모범가정으로, 출산과 양육의 긍정적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다자녀 출산가구의 건강한 산후 회복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맘 산후 건강관리, 천안형 산후조리 비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충청남도, ABB로보틱스와 산업용 로봇 분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최준호 ABB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ABB로보틱스는 총 2,000만 달러(한화 300억 원)를 투자해 천안시에 로봇 자동화솔루션 개발, 고객 체험 및 서비스·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자동화·전기화 기술기업 ABB의 로봇 사업부인 ABB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자율이송 로봇 등 산업용 로봇 기술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천안시는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와 조기 정착을 위해 기업 맞춤형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천안이 첨단 제조산업 중심도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갖춘 산업중심지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천안이 첨단 제조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신뢰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025 천안시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에 ‘군집분석을 활용한 지역별 맞춤형 아동범죄 정책 제안’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56개 팀이 참가해 서면심사를 거쳤으며, 이 중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천안시 천하제일안전지킴이 팀의 ‘군집분석을 활용한 지역별 맞춤형 아동범죄 정책 제안’, 최우수상에는 천정수 팀의 ‘천안시 리빙랩 플랫폼 제언’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그린로드 팀의 ‘지속가능한 환경 친화적 폐기물 운송: 허브앤스포크 전략기반’, 올인 팀의 ‘데이터 기반 천안시 전력 수급 불균형 분석 및 정책 제안’, 천안삼랑 팀의 ‘고령층과 지역화폐, 전통시장을 잇는 정책 시뮬레이션 분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수상팀에게는 천안시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1팀에는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는 200만 원, 우수상 3팀에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천안시는 오는 13일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안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천안 성환 혁신지구가 지난 9월 5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주요 내용과 시의 향후 추진계획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천안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은 기존 이화시장 일원에 산업단지·대학·연구기관을 연계한 혁신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주거·상업· 복지시설 등이 결합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향후 계획, 주민 참여 방안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성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사업인 만큼, 주민과 함께 소통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주민께서 설명회에 참석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미국 라이다(LiDAR) 전문기업 Ouster, 국내 어반테크기업 ㈜그린에이아이와 글로벌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전시장 내 ‘천안관(Cheonan Pavilion)’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이타이 다돈 Ouster 부사장과 하순태 ㈜그린에이아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LiDAR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시티 실증 및 데이터 기반 행정 고도화를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협조와 실증환경 조성을 제공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및 정책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협의 절차를 지원한다. Ouster는 라이다 센서 하드웨어 및 관련 기술자료, 데이터 수집·분석 도구 등의 기술적 자문을 제공하고, 실증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 협력을 수행한다. ㈜그린에이아이는 LiDAR 기반 멀티센싱 AI 기술을 활용해 교통, 안전, 환경 등 도시 운영 분야의 데이터 분석 및 통합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4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천안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천안시 장애인복지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주요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장애인복지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시설 종사자, 시의원, 수행기관인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남사회서비스원 정덕진 연구원은 천안시 장애인복지 현황과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연구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유형별 복지서비스 격차 해소,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 강화,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향후 5년간(2026~2030년) 천안시 장애인복지의 방향성을 제시할 중요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정연호기자/ 천안시는 4~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천안관(Cheonan Pavilion)’ 개관식을 열고 글로벌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바르셀로나 시청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1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30여 개국, 2만 5,000여 명이 참여한다. 천안시는 올해 처음으로 홍보관인 천안관 운영으로 지역 혁신기업과 대학, 공공기관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천안관은 미래 혁신 산업을 선도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거점형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천안시에 적용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보관에는 스마트도시, 인공지능(AI),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 8개 사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단국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참가 기업은 ▲㈜제닉스(무인이송로봇) ▲㈜하나네트웍스(AI 기반 조명 및 키오스크) ▲㈜가우스랩(디지털트윈) ▲㈜그린AI(라이다 기술 활용 군집분석 서비스) ▲㈜잉클(산업용 빅데이터 처리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