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7일 ‘한가위 보름달 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가위 보름달을 주제로 고배율 망원경으로 달의 표면을 관찰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직접 촬영해 보는 관측 및 사진 촬영, 보름달 포토존, 보름달 온라인 중계, 달 관련 돔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과학관에 방문하거나 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담헌홍대용 선생님을 비롯해 옛 선조들이 좋아했던 보름달을 보며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과 과학문화가 어우러진 좋은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사)한국생활연극협회 천안시지부에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2시 천안성환문화회관에서 작품 ‘목천읍사무소’를 연극무대로 올린다. 연극 ‘목천읍사무소’는 옛 읍사무소 시절에 누군가 백장미 터앝에 묻어 놓았던 이른바 타임캡슐이 발견되면서부터 벌어지는 일상 속의 에피소드로, 과거와 현대가 끈끈이 이어지는 어느 옛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소박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시연되는 연극 ‘목천읍사무소’는 생활연극협회 천안시지부(지부장:장명순)의 창단기념작품으로서, 원래 연극엔 전혀 문외한이었던 가정주부나 회사원 등 일반인들이 모여서 자체적으로 작품을 쓰고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 각자 생애 첫 무대공연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세간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그에 따른 그들의 향후 귀추 또한 주목된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친환경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도입한 다회용기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천안시는 9월 24일부터 28일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다회용기 26만 9,000여 개가 사용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축제 이미지를 높이고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그릇과 컵, 포크, 수저 등을 공급했다. 올해 흥타령춤축제 기간 지역업소 10개소, 푸드트럭 15개소 등 총 25개소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는 총 26만 9,500개, 폐기물 발생량은 13.48t으로 집계 됐다. 이는 다회용기 도입 전인 2023년 20.85t보다 35.3%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는 15만 개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폐기물 6.37t을 줄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흥타령춤축제 기간 푸드트럭과 음식 부스 등에 다회용기 그릇과 컵, 포크, 수저 등을 공급했다. 천안시는 다회용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행사장에 다회용기 반납소 4곳과 폐기물 분리배출함을 설치했으며,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협업해 폐기물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다회용기 도입으로 일회용 쓰레기 감소, 폐기물 수거 구역 축소, 관리 효율 증대와 청소 인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일 “10월은 올해 시정 마무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부서가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공직기강 유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예산 집행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라”며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과 관리·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또 유사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안정적인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10월은 추석 연휴 외에도 빵빵데이, 시민한마음체육대회, 이봉주마라톤대회 등 각종 행사가 예정된 만큼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일부 서비스 발급 중단과 관련해 적극적인 민원 응대를 주문했다. 그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망에 대한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사)환경책임보험사업단과 주요 거점 ‘환경오염 저감 방재장비 비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는 지난 6월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를 위한 방재장비함 3개소를 구축한다. 사업비는 전액 (사)환경책임보험사업단에서 집행한다. 방재장비함에는 화학보호복, 방독면, 흡착포, 중화제 등 사고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방재장비와 물품 20여 종을 비치한다. 시는 방재장비함 운영·관리를 맡게되며, 주기적인 점검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방재장비함 구축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현재 서북구 성거읍 소재 한국도로공사 북천안영업소와 동남구 성남면 소재 제5산업단지 내에 화학사고 방재장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성환 혁신지구 사업화구상 및 지구지정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성환 혁신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추진 과제 및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천안시, 충청남도, 천안시의회, 천안도시공사,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연암대학교, 남서울대학교, 공주대학교, 호서대학교, 선문대학교 등이 참석했다. 시는 대학 및 연구기관 등 협력기관과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앞으로 진행할 지구지정 및 시행계획 수립 시 성공적인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천안시는 2027년 시행계획 인가를 목표로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구체적인 사업 추진 전략과 세부계획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환 원도심이 천안 북부권의 혁신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빵의 도시 천안’에서 올가을 또 한 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천안시는 10월 18~19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2025 빵빵데이 천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빵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축제로, 빵으로 빚어낸 천안만의 정체성과 ‘빵의 도시 천안’의 상징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천안은 1934년부터 이어진 호두과자의 본고장이자 500여 개의 동네빵집이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빵의 도시다. 전국적으로 이름난 제과점과 동네 빵집들이 모여 높은 기술력과 다양성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전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빵빵데이 천안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천안 빵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농축산업과 기업, 대학 등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전국 빵 축제의 선례로 자리 잡았다. 2025 빵빵데이 천안은 더 이상 단순히 빵을 사고파는 소비형 축제가 아닌 지역 농축산물과 공연, 체험 등이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는 천안을 대표하는 53개 동네빵집이 참여한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10월 1일 ‘시청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천안시청 민원실 앞에서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 농업인 등 15개 생산자 단체에서 참가해 지역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농특산물 배, 포도, 한우, 흥타령쌀, 표고버섯, 호두, 들기름, 연미주 등 31여 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자세한 품목과 가격 및 일정은 천안시 누리집과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이 저렴하게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보를 통해 조금이나마 소득이 증대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춤 경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다양성과 차별화를 확보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등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 자리서 감상할 수 있었다. 올해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이 신설되며 국내 최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서의 전문성을 높였다. 대한민국무용대상 경연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무용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무용의 대중화와 산업화 가능성, 국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 천안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정부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29일 긴급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세부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행정 정보시스템 일부 중단에 따른 분야별 문제점과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정부 전산시스템 장애 상황을 알리고 정부시스템을 대신할 수 있는 민원 처리 대체 사이트와 각종 서류 발급 절차 대책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주민등록등본,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여권 발급 등 현재 가능한 민원 처리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도 시 홈페이지에 수시로 안내하기로 했다. 각종 민원과 인허가 신고 업무는 오프라인 창구에서 수기 접수해 처리하고 전산망 복구 이후 반영할 방침이다. 기초생활보장 등은 수기로 신청 받아 처리해 지급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 정상 가동 시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이와 함께 전산·통신실 내 UPS배터리와 자동소화장치를 점검하고, 네트워크보안장비 점
(충남도민일보 =천안/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홍보부스는 ‘탄소중립 지키 GO!, 녹색천안 만들 GO!’를 주제로 탄소중립 1대1 교육부터 실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탄소중립 서약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토록 했으며,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탄소업슈) 가입 등을 독려했다. 탄소중립 인식 교육을 받고 퀴즈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손수건 등의 탄소중립 홍보물을 제공했다. 자투리 천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곰인형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 등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 탄소중립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탄소중립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에게 탄소중립을 알리고, 많은 분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 운영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관=천안/정연호기자) 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천안 도심에서 열렸다.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오후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 펼쳐졌다. 퍼레이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이 참여한 터치버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해외 22개국을 비롯한 국내외 37개 팀 2,000여 명은 3시간 동안 행진하며 신명과 멋들어진 춤사위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 각국의 무용단은 나라별 고유의 특징을 살린 다채로운 의상과 화려한 춤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충남예술고등학교, 백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천안댄스동아리연합 등 국내팀은 K-팝 댄스부터 태권무 등을 선보이며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을 보여줬다. 거리퍼레이드에는 300인치의 영상 차량, 크레인을 활용한 플라잉 스피커가 설치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육중한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흥타령 대동한마당’ 을 시작으로 퍼레이드 구간이 참가자와 시민을 위한 무대로 변신하면서 분위기는 최고조로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이바라키현 관광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달 체결한 천안시와 주식회사 에어로케이항공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됐다. 일본 이바라키현 관광청과 일본 여행사 관계자 등 14명은 태조산 산림레포츠 체험, 충남테크노파크 힐링스파센터 체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천안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또 천안의 대표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거리퍼레이드 등을 둘러보고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향후 양 도시간 관광 교류와 천안 관광상품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교류가 일본 현지 여행사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천안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해외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해외 관광시장 개척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에어로케이항공과 다양한 공동 마케팅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에어로케이 항공과 협력해 추진한 의미있는 첫 사례로, 앞으로도 하늘길을 이어 해외 관광 관계자와의 교류를 확대해 천안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5일 천안서초등학교 인근에서 학교주변 위해요소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단속은 청소년유해업소, 약물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 예방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천안시와 천안동남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수련시설 등은 학교 인근 업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신분증 검증앱 사용 방법과 모바일 신분증 육안 확인 방법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업소를 단속하고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등 유해 표시부착을 안내했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가온초등학교 인근에서 하굣길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이먼저’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 정책을 홍보했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고자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도록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오는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드론홍보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드론홍보관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드론조종 시뮬레이션과 드론축구 경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천안시의 드론행정 성과를 홍보하고 다양한 분야의 드론 기기도 전시할 예정이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드론 체험을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2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와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춤축제연맹이 후원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대에서 열린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교류하는 이번 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이란 컨셉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흥타령춤축제 참가자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다 국가의 참여를 기록했다. 지난해 54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61개국 4,000여 명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춤 문화를 공유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전국 최대 규모의 춤 경연 프로그램인 전국춤경연대회에는 90개 팀이 일반부·청소년부·흥타령부 등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다. 서울·경기·경남·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국내 팀에 이어 일본과 대만의 해외 팀도 참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