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9대 태안군의회는 지난 7일 본회의장에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례안 9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6월에 있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신경철 의원)을 선임하고, 계획서 작성 및 증인 채택 등 실효성 있는 감사를 위한 사전 절차가 진행됐다. 8일 열리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성 부의장)에서는 △태안군 침수피해 예방 및 대응 조례안(박용성 부의장), △태안군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용성 부의장), △태안군 희망택시 운행 및 이용군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기두 의원), △태안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김영인 의원), △태안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태안군 실종자 수색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선의 의원) 등 6건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 제출한 △태안군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을 포함한 총 9건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의 아랍에미리트(UAE) 아즈반(Ajban) 태양광 발전 수주 성과가 권위 있는 국제 금융 전문지로부터 ‘2024년 최고의 에너지전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이제이(IJ) 글로벌 어워즈 2024’에서 아즈반 1,500메가와트(MW) 태양광 발전 사업 수주 성과로 ‘중동·북아프리카지역(MENA) 에너지전환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5월 7일(수) 밝혔다. 이는 한 해 동안 신재생 에너지 보급과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한 프로젝트에 주는 상이다. 아이제이 글로벌은 세계적 경제전문 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문지다. 아이제이 글로벌은 매년 전 세계 지역·분야별 우수 프로젝트파이낸싱 사례를 엄격히 심사해 올해의 프로젝트 상을 시상한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오만 마나(Manah) 500메가와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이어 같은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아랍에미리트 아즈반 태양광 발전 사업은 발전공기업 최초로 태양광 발전 사업에 1조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된 초대형 입찰사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 교육복지안전망 기관연계 어린이·청소년축제에서 ‘행복성장: 나만의 행복 찾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꿈을 돌아보고, 스스로 행복을 정의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자아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교육복지지원센터는 부스 운영을 통해 센터의 주요 사업과 역할을 홍보하고, 지역 사회 내 교육복지안전망의 중요성을 알렸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행복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경력단절자 및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창업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8월까지 센터 내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이언트 플라워 교육(상반기, 9회) △온라인 수익 창출 교육(하반기, 8회)을 추진키로 하고 2일 첫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또는 자녀 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결혼이민자 포함 총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특히, 기존 태안군 및 국가 지원 직업훈련 교육과의 중복을 피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재택근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추진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는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창업 및 수익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5월부터 10월까지 인큐베이팅 과정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시간적 제약과 외부활동의 어려움 등으로 취업 및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주택 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5월 29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군은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태안군 재무과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에서 이의신청이 가능하다며 관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검증돼 4월 30일 공시된 주택가격으로, 대상은 관내 개별주택 1만 3621호다. 표준주택 및 인근 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주택 소재 읍면사무소 또는 재무과 과표팀을 방문하면 된다. 팩스 및 우편을 통한 제출도 가능하며 5월 29일까지 도달해야 인정된다. 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개별주택의 특성과 적정 가격, 인근 개별주택 등과의 가격 균형 여부를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후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의신청 기간 중 보다 많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개별주택가격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5월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률을 늘리고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려 관내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관내 3개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4천 원 이상의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6만 7천 원 이상 수산물 구입 시 상품권 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장소(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난 1월에도 전통시장 세 곳에서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 자녀가 있는 직원 8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5월을 맞아,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시행됐으며, 류재환 교육장이 직접 이들에게 간식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아이들이 삶에 함께했기에 세상의 더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육아와 일을 함께 하는 것이 힘든 날도 있지만, 가족들의 도움이 있기에 어느 하나에 소홀하지 않고 해낼 수 있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이루고 함께 성장해 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직원들이 어려움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직원들이 가족들과 더욱 행복하고 서로를 아끼는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화) 청사 어울림홀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태안 관내 학교 전담기구 위원의 역량강화와 사안처리의 전문성·공정성·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배움자리에서는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장의 긴급조치 및 학교장 자체 해결 여부 등을 심의하는 전담기구의 주요 기능을 점검했다. 특히 2025학년도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주요 개정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학교폭력 전담기구의 자체 조사 절차 및 유의점 등을 강조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들의 노력으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이 공정하게 처리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밝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훈련받고 있는 태안 대표 선수들을 찾아가 격려했다. 2025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태안에서는 5명의 학생들이 3개의 종목(역도 2명, 조정 1명, 육상 2명)에 출전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한 학생은 “모든 선수가 대회를 위해 전력으로 준비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지치지 않고 올 수 있었다.”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학생들과 지도교사, 태안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분들이 흘린 값진 땀방울에 박수를 보내며,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유럽에서 ‘채소의 왕’으로 불리며 고급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가 충남 태안에서 본격 재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하반기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의 ‘치유 식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안면읍 창기리의 한 농장에서는 1000㎡(약 300평) 면적의 하우스에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고 있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일반적인 녹색이 아닌 흰색을 띠는 아스파라거스로, 태안에서는 4월부터 본격 출하돼 7월 초까지 수확이 이어진다. 농장 대표는 “연 출하량은 약 1톤 가량으로 많지 않으나 최근 고급 식재료로 셰프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서울 등지의 주요 레스토랑에도 납품되는 등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햇빛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로 길러진다. 광합성을 인위적으로 막기 위해 하우스에 검은 비닐을 씌우고 온·습도 조절을 위해 이불을 사용하는 등 재배 방식이 까다롭다. 수확도 빛을 최소화한 상태로 조심스럽게 진행된다. 쓴맛이 적고 맛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수산인의 소득 향상과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올해 ‘수산물 소비 위축 대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체국 쇼핑몰 전용 기획관 운영 △태안로컬푸드직매장 할인 판매 △지역 축제 연계 할인 행사 등 3대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수산물 소비 둔화에 대응하고 유통경로를 다변화해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판매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과 협력해 태안 우수상품 전욕 기획관을 운영하고 입점 제품에 대해 10~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태안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태안이 자랑하는 갑오징어, 바지락, 손질꽃게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며, 지역 수산인들의 판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지역의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남면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직접 유통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감정코칭을 활용한 올바른 자녀 양육법’을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보호자 연수는 특수교육 공동체의 소통 및 관계성을 향상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가족의 역할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국민강사교육협회 대표강사인 안인노 강사를 초빙해 감정코칭의 구체적인 방안을 안내하고 직접 실습하며 가정에서 자녀가 감정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대화방식을 강의했다. 특히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존중해 주고 적절하게 반응할 때 자녀는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한 삶에 감정코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부모 연수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자녀 양육에 있어 방법만 강의하는 것이 아닌 보호자들이 직접 실습하고 응용하며 대화하고 연습할 기회를 가진 것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서 자녀 양육에 관한 이론뿐만 아니라 보호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가족센터가 지역 아동들의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4~10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및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나라별 문화의 다양성과 차이점을 알리는 ‘2025년 상호문화이해 교육’을 추진키로 하고 4월 29일 삼성초등학교에서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아동들의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 등을 통해 나라별 문화의 다양성과 차이점을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베트남·일본·중국·태국 4개국 출신 결혼이민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통의상과 전통놀이 등을 알리는 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포용적이고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아동 대상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상호문화이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지역 아동들이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태안군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증진을 위한 교육비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미래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억 1100만 원을 들여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의 다문화가족 초·중·고생 자녀(2007~2018년생)에 연 1회 40~6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기회가 제공된다. 소득과 연령 기준을 충족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2025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통보) 확인서를 태안군가족센터(태안읍 백화로 181, B동 3층)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단, 결혼이민자가 한국 국적을 취득해 출신국 확인이 필요할 경우 ‘결혼이민자 기본증명서’를 추가 첨부해야 하며, 이혼과 사별 등으로 다문화가족 확인이 어려운 경우 ‘혼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지난해 충남 태안에서 개최돼 큰 호응을 얻은 ‘반려동물 해변운동회’가 올해 다시 개최된다. 군은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및 ‘전국 학생 반려견 훈련 경연대회’가 펼쳐진다고 밝히고 전국 반려인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의 영역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6월 개최된 제1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에 전국 반려인 약 2천 명(반려견 600마리)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올해는 6월 7일 오전 10시 꽃지 해수욕장의 명물 ‘할미 할아비 바위’를 테마로 한 미션을 수행하는 해변 트레킹 행사로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반려견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반려견 레크리에이션(댕댕올림픽)도 같은 시간 개최된다. 반려견 레크리에이션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다려’ 대회(가장 오래 자세를 유지하기) △반려견 장기자랑 △달리기 대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획기적 지역발전을 이끄는 대형 공모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그동안 농어촌 개발을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 △특화개발 △도시재생 활성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등 6대 공모 사업에 참여해 총 사업비 2100억여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며, 추진 사업의 내실 있는 마무리 및 신규 사업 참여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30일 주민공동체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의 농어촌 개발 공모 사업 선정 건수는 총 31건으로, 확보 사업비 총 2100억 원 중 군비부담액은 491억 원(23%)에 불과해 최소한의 군비 투자로 대형 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31건 중 12개소(일반농산어촌개발 2개소, 어촌뉴딜300 7개소, 특화개발 2개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1개소)가 이미 준공됐고 올해 2개소(몽산포 일반농산어촌개발, 만리포 어촌뉴딜300)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나머지 17개소(일반농산어촌개발 8개소, 어촌뉴딜300 2개소, 어촌신활력증진 5개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