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체 발전소 건설 및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가 군수는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및 관계부처 관계자와 발전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제1차 회의에 참석, 태안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되며, 이에 따른 대체 LNG 발전소는 미확정된 4호기를 제외하면 모두 태안이 아닌 타 지역으로 이전된다. 이 경우 약 11조 900억 원의 군 경제 손실과 세수 감소, 3천여 명의 인구 유출이 예상돼 지역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발전산업이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이를 대체할 산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경제위기 및 지역소멸 위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지역 전반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9일, 2024 사제동행 드론 축구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기존과는 다르게 류재환 교육장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시상함으로써 수상하는 학생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학생들이 교육지원청으로 이동하는 부담은 낮추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시상은 이원초등학교 3명의 학생과 1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024 사제동행 드론축구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원초 1팀’ 3명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고, 1위 팀 지도교사에게는 표창장이 주어졌다. 특히, 이원초 학생 3명 중 1명은 이원초등학교 관동분교장에 다니는 학생으로 본교와 분교 학생이 하나 되어 자신들의 성과를 함께 기뻐했다. 수상한 학생은 “이런 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 내가 정말 큰 일을 해낸 것 같아서 뿌듯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성취한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시상식을 확대해 학생들과 학교에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체 발전소 건설 및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가 군수는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및 관계부처 관계자와 발전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제1차 회의에 참석, 태안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되며, 이에 따른 대체 LNG 발전소는 미확정된 4호기를 제외하면 모두 태안이 아닌 타 지역으로 이전된다. 이 경우 약 11조 900억 원의 군 경제 손실과 세수 감소, 3천여 명의 인구 유출이 예상돼 지역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발전산업이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이를 대체할 산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경제위기 및 지역소멸 위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지역 전반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서울 스카이파크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사업’ 성과발표회에 참여했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학교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교육부 관계자들과 각 시도 교육청, 지역 교육지원청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우수 사례와 함께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행정업무의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나누었다. KEDI에서는 2024년도 학교지원 전담기구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각 시도 교육청은 인력 채용 지원, 시설관리 지원, 맞춤형 인력지원, 디지털 활용 업무 경감 사례를 공유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학교지원센터 이진희 장학사가 참석해 지역 특성에 맞춘 태안 작은 학교 건강검진 혁신과 행정업무 효율화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태안학교지원센터를 통해 작은 학교를 위한 혁신정책과 개선 방안을 찾고, 지속해서 개선하며 교육 전반의 질적 향상과 행정의 효율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7일 다우리 가정(다문화, 교육복지)을 대상으로 특별한 서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5가정(5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 모두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정서적 교류를 통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서울 탐방의 첫 번째 목적지로 한국 가톨릭의 중심지인 명동성당을 방문해 아름다운 성당 건축물을 관람하고 명동성당에 얽힌 역사를 통해 한국 근대사의 중요한 순간을 배웠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점프’는 역동적인 무술 동작과 유쾌한 코미디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다우리 가정에게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재미와 감동은 물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가정은 “명동성당은 방문은 처음이어서 이곳저곳 구경하고 성당 안에서 작은 소망도 기도했다. 뮤지컬 점프는 기대 이상의 재미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행사와 같은 문화적 경험이 다문화가정과 교육복지 가정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태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뜻깊은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은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8일 안면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꽃지 해넘이 투어’ 및 ‘반려동물 테이핑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해넘이 투어는 서해안 3대 낙조로 잘 알려진 꽃지 해수욕장에서,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은 어촌체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대야도 어촌체험마을에서 각각 개최된다. 각 80팀(1인, 1견)을 대상으로 이달 초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하루만에 마감돼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마사지 체험의 경우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40명 가량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꽃지 해넘이 투어는 28일 오전 전용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주요 거점을 거쳐 태안에 도착한 후 해넘이 감상 및 저녁식사를 진행한다. 추억의 사진 촬영을 위한 전문 사진기사가 동행하며 안전관리를 위한 ‘펫 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태안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특히 오는 12월 18일에는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순회 집중모금 행사를 열어 군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성금은 군 복지증진과(041-670-2284)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으며 물품 접수도 가능하다. 사랑의 계좌(농협은행 408-01-061862, 예금주 충남도공동모금회)를 통해서도 입금할 수 있다. 모인 성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 및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각종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국제 라이온스 태안지역위원회가 태안군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며 온기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국제 라이온스 태안지역위원회 김석봉 회장과 김동권 1지대 위원장, 강태숙 2지대 위원장 등 7명은 지난 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김장김치 100박스(600kg, 300만 원 상당)를 군에 전달했다. 김석봉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국제 라이온스 태안지역위원회가 함께 하고자 이번 기탁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태안노인복지관과 태안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사랑의 청렴 빵’ 170여 개와 별도로 준비한 과일 등을 전달했다고 밝혀왔다. ‘사랑의 청렴 빵’ 나눔 봉사활동은 2024년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류재환 교육장이 제안한 사업이다. 류재환 교육장과 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 20여 명은 5일 태안군 교육문화센터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굽기, 포장 등 모든 제빵 과정에 참여해 머핀 80여 개와 영양 찰떡 90여 개를 만들었다. 이어 6일에는 류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과장, 행정과장 등이 직접 노인복지관과 아동센터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안부를 살피고 ‘사랑의 청렴 빵’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노정 태안노인복지관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받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연말을 맞아 큰 위로가 되는 선물.”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으며, 이현숙 태안지역아동센터장은 “교육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 덕분에 아이들의 마음이 조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토요일인 지난 7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태안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동문3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에 이어 가세로 군수의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읍 시장6길 38에 위치한 동문3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419㎡에 연면적 138.3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군은 총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지난 6월 공사에 돌입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동문3리가 지난해 12월 마을회관 정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기존 마을회관이 준공된 지 40년이 넘어 균열 및 누수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따른다고 보고 기존 회관 위치에 새로운 건물을 신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동문3리 마을주민 322세대 569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7일 관내 다문화가정 10가족 33명과 함께 서울 명보아트홀을 찾아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명동성당을 둘러보는 ‘다문화가족 문화 체험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녀들의 사회 적응력과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농어촌지역 다문화가정의 경우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아 이에 대한 이주여성들의 욕구가 높다고 보고 이번 문화 체험 기회 제공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갈등 예방 및 가족관계 향상을 돕고 이들의 건강한 태안살이를 응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자녀들의 학업 증진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평을 받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관내 공중화장실에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거울과 안심스크린, 비상벨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사업’에 돌입, 6일 준공하고 군민 및 관광객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2024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국비(특별교부세) 2500만 원 포함 총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8개 읍면 공중화장실 85개소에 대해 시설 개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안심거울은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해 화장실 입구에 설치돼 뒤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화장실 내 칸막이 하단에 설치된 안심스크린의 경우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불법촬영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급상황 시 화장실 내에 설치된 음성인식 비상벨을 누르거나 “사람살려”, “살려주세요”를 외치면 경찰서와 자동으로 연결되며, 해당 화장실의 위치가 파악돼 경찰이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겨울철을 맞아 농촌 곳곳에 방치된 소규모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돌입한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각 읍면 새마을협의회장과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 400여 명과 함께 8개 읍면에서 ‘동절기 농촌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쓰레기 사각지대를 없애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농가 고령화 등으로 동절기 영농폐기물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지난해 말 가세로 군수가 일제수거를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쓰레기 수거 방안 마련에 나서왔다. 이 과정에서 올해 상반기 충남도의 ‘충남 농촌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 5억 원(도비 50%, 군비 50%)의 사업비를 확보, 보다 면밀한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군은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주관하는 새마을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령화 가구 등 수거·운반이 어려운 지역 △대형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워 상시 수거가 어려운 지역 △농촌 산야 배수로 주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해 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은퇴 신(新)중년’의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재취업 교육에 나선다. 군은 관내 거주하는 50~75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장비(지게차, 굴착기)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취득과정 교육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교육생 40명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2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결과 응답자의 35.8%가 중장비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난달 1차 교육(48명 수료)에 이어 이번 2차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40명의 교육생들은 12월 7일부터 24일까지 서산시에 위치한 중장비 운전학원에서 총 12시간(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수강료는 교육 이수자에 한해 군이 전액 부담한다. 최근 각종 사업 현장에서 중장비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면허증 취득과정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교육생들이 면허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보건의료원이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 태안군어르신건강센터에서 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적응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등록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회원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오카리나 및 칼림바 연주와 독창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진 편지 낭독 시간에서는 회원과 가족이 그동안 전하지 못한 마음 속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 따뜻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역 복지자원 활용 사업인 ‘위더스’를 통해 제작한 포토존을 활용한 기념사진 촬영과 기념 영상 상영, 등록 회원들이 직접 만든 원예 및 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태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태안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태안 진로연계교육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진로연계교육이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함께 내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필수 운영해야 하는 교육활동이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심도 있게 설계하고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 박람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 및 관내 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고교학점제 부스 ▲인문사회교육 부스 ▲자연공학 부스 ▲예체능 부스 ▲의료보건 부스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부스로 구성해서 운영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교과군별 공통 과목과 선택과목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교과서 실물을 전시하고, 다양한 교과 마당에 참여해 교과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받을 수 있어 박람회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재환 교육장은 “미래를 여는 충남 참학력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교의 자율성과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