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지난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맞춤형 인구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길연화 강사의 △인구정책의 변화 △대한민국 인구추계 △저출생 대응 방안 등의 강의로 이뤄졌다. 특히, 길연화 강사는 인구감소의 심각성과 그로 인해 사회와 개인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언급하며 사회 전반의 인식개선을 강조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인구 문제에 관심을 두고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일회용품 줄이기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한 청사 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청사 내 2개소(의회동 2층, 별관 4층)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운영해오다, 이번에 청사 방문객이 많은 본관 1층 중앙과 직원 유동이 많은 본관 3층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방문 민원인에게 위생적이고 편리한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텀블러 자동세척기 추가 설치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물론 쓰레기 감량 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시청 방문 시 텀블러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22일 장영실과학관 광장에서 ‘2023 장영실의 날 기념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이하 과학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과학축제는 '환경과학 존', '창의과학 존', '생명과학 존' 등 주제별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누리호, 차세대 중형 위성 1호, 스마트 UAV 드론 등 항공우주 과학 기획전시와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방문객 발길을 이끌었다. 또 외국 유학생들의 작품과 나라별 전통 물건을 전시한 '선문대학교 교육 문화 공간’, '생태 곤충원 동물 복지 캠페인’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 발사 홍보' 등 협업 기관 특별부스도 마련됐다. 야외무대에서는 사이언스 매직쇼와 청소년 스쿨 밴드 '유사인간'의 밴드공연,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천부보은고'팀의 일본 전통 북춤공연, 아산시립합창단의 합창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이날 행사를 문화예술과 융복합된 축제로 만들어줬다는 평을 받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장영실과학관 전시물을 교체하는 작업 중이다. 작업이 완료되면 12월 내로 전면 재개장할 예정”이라며 “150m 높이 전망대에 우주선 로켓 실험을 위한 낙하 시험장이 설치되는 등
(아산=충남도민일보) 깊어가는 10월의 가을밤, ‘2023년 현충사 달빛야행’이 둘째 날인 22일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주최 측 집계 주말 이틀 동안 4만 8천여 명이 현충사를 방문했다. 아산시와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달빛야행은 21일 국악, 22일 재즈와 가곡·아리아란 각각 다른 주제로 음악공연을 펼쳤다. 이날은 1부 ‘달빛재즈’에서 6명의 멤버로 구성된 라 이슬라 보니따와 비브라폰 재즈밴드 굿펠리스가 감미로운 재즈의 선율을 들려주었다. 이어 충무문 무대에서 열린 2부 ‘가곡과 아리아의 밤’에는 소프라노 김순영, 이혜정, 홍혜란과 테너 이범주, 바리톤 이동환 등이 다양하고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아리아 공연으로 감성적인 가을밤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달빛야행 동안 저녁 6시 이후 문을 닫았던 현충사 경내를 9시까지 개방,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내 잔디밭에는 ‘성웅 이순신,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이순신과 거북선’, ‘이순신의 바다’, ‘충무공의 업적’, ‘기원의 나무’ 등 한지 조명연구가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아트밸리 아산 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은 박경귀 아산시장이 초헌관으로 참석한 외암 이간 선생의 불천위제로 시작했다. 불천위제는 조상의 제사를 모시는 의례로 국가에 큰 공을 세우거나 학덕이 높은 사람의 위패를 영구히 사당에 모셔 제사를 계속해서 지내는 문화를 말한다. 외암 이간(李柬, 1677~1727) 선생은 일찍부터 과거 공부를 거부하고 문장과 경전 공부에 몰두했으며,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학문적 토론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숙종 때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 문하의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의 한 사람으로, 같은 문인인 남당(南塘) 한원진(韓元震)과 벌인 이른바 호락논쟁(湖洛論爭)이 유명하다. 계속해서 주 무대에서는 전국 노동요 공연, 전통 상여 행렬 재현, 풍류 국악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건재고택 앞에서는 창작국악그룹 ‘이드’의 퓨전국악을 비롯해 팝페라 공연, 통기타 공연, 소래나래 예술단의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외암마을 들녘에서는 △전
(충남도민일보) 송악면 행복키움 추진단이 지난 20일 최과장커피·윤차장붕어빵과 후원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최과장커피·윤차장붕어빵에서는 매달 후원을 약속했으며 후원금은 송악면 관내의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의 물품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과장커피·윤차장붕어빵 최상예 대표는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의 활동을 보고 후원을 하게 됐다. 추워지는 날씨에 제가 나누는 작은 온기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따뜻함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준배 단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선뜻 후원해주신 최과장커피·윤차장붕어빵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 후원금으로 지역의 곳곳을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서 송악면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을 담은 후원이 송악면의 소외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여보시오 여러분들~ 황금물결 보소! 풍년이 됐다네” 21일 오전 외암민속마을 들녘에는 ‘제2회 아트밸리 아산 에코 농(農) 페스티벌에서 전통 벼 베기 행사(이하 에코농 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의 노동요가 울려 퍼졌다. 에코농 페스티벌은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로, 이번 벼 베기 체험은 제22회 짚풀문화제가 열리는 외암민속마을에서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의원들,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기관 단체장들과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청년, 가족 단위 시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축제는 신명 나는 ‘길놀이(거리 행진)’와 풍년을 기원하는 ‘추수 감사 박 타기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다. 행사 초반 소나기 비가 내렸지만, 참가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하얀 농민복을 입은 참가자들은 낫으로 직접 벼를 벤 뒤, 지게에 지고 옮겨 호롱기, 벼훑이(홀태), 절구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체험까지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벼를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20일 ‘아트밸리 아산 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짚풀문화제는 ‘짚&풀, 과거와 미래를 엮다’라는 주제로 어느 해보다 정체성과 정통성을 ‘짚풀문화’에 두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의 첫날, 어린이들의 조선 시대 과거시험 체험을 시작으로 주 무대에서는 사물놀이, 대북 난타, 경기민요, 전국 농요(논산) 등 전통 공연이 펼쳐지며 고유의 가락 소리가 울려 퍼졌고 일찌감치 자리를 채운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개막식에서 펼쳐졌다. 보는 사람마다 가슴 졸이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남사당 줄타기 공연이 500년 전 조선 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외암마을의 풍경과 맑은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현란한 뜀뛰기와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관객석에는 탄성이 흘러나왔고, 마지막까지 혼신을 힘을 다한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아산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였다. 아산시를 대표하는 시조(市鳥) 수리부엉이와 시
(충남도민일보) 아산시와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현충사 달빛야행’이 21일 문을 열었다. 22일까지 개최되는 달빛야행 동안 저녁 6시 이후 문을 닫았던 현충사는 9시까지 개방,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주최 측 집계 3만 6천여 명의 방문객이 현충사를 찾은 가운데, 경내 잔디밭에는 ‘성웅 이순신,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이순신과 거북선’, ‘이순신의 바다’, ‘충무공의 업적’, ‘기원의 나무’ 등 한지 조명연구가의 작품이 전시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맞은편 잔디밭에는 휴식 체험 프로그램인 ‘휴지 타임’을 조성,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 현충사 전시실 입구에는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 자원들을 모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현충사 경내 주요 시설을 해설과 함께 투어하는 ‘이순신 해설사’, 다도 체험, 스탬프 투어 등 많
(충남도민일보) ‘아트밸리 아산 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2일 차인 21일, 행사가 열리고 있는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전통 공연이 이어졌다. 주 무대에서는 건물을 올리기 전 주춧돌 자리를 단단하게 다지는 ‘집터 다지기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읍면동별 주민자치회의 ‘짚풀공예 경연대회’, ‘송악두레논메기 보존행사’, ‘기예단 널뛰기’가 펼쳐졌다. 특히 짚풀공예 경연대회는 읍면동 11개 팀이 참가해 릴레이 새끼꼬기, 도래방석 짜기 및 청소년 새끼꼬기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빠른 시간에 짚풀을 엮기 위해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하는 팀원들과 이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장내는 뜨겁게 고조됐다. 또, 외암마을 건재고택 앞에서는 문화공연 한마당이 마련됐다. 소래나래 예술단의 피리산조, 대금연주 등 국악 공연에 이어, 어울소리의 퓨전 국악 공연, 어린이 인형극 ‘이야기보따리’, 마당극 ‘제비전’, 사물판 놀음 등이 객석과 호흡하는 무대로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외암마을 들녘에서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는 제245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20일 제2차 본 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시작했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박효진 의원은 ‘지방보조금의 체계적 관리 운영’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박효진 의원은 지방보조금 관리 및 운영에 관해 ▲지방보조금 업무 매뉴얼 개정 ▲대면을 원칙으로 자체 교육 시행 ▲지방보조금 교부 신청 시 교육 이수증 첨부 등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박효진 의원은 “지방보조금 교육 관련하여 조례를 개정 중이다”며 지방 보조사업자와 담당 공무원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예산편성 단계부터 사후 성과평가까지 지방 보조사업을 철저히 관리하여 건전하고 책임감 있게 지방보조금이 사용되어 청렴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이기애 의원은 ‘시 직영기관과 시민사회단체의 협업·소통 공간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이기애 의원은 “현재 직영으로 운영하는 아산시 자원봉사센터가 독립 청사 없이 용화동 소재 새마을회관 건물 1층을 사무실로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다”며 “시설 노후화와 사무공간이 열악하고 협소하여 근로자뿐만 아니라 자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20일 아산시미래농업인센터에서 ‘학생4-H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시와 아산시4-H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중고 학생들에게 전통 방식의 벼 베기와 농경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교사 인솔하에 행사에 참여한 학생 100여 명은 벼 베기와 더불어 홀테와 탈곡기를 이용한 전통 방식의 탈곡, 도정 체험, 떡메치기, 인절미 시식, 쪽파김치 담그기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A학생은 “벼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고 직접 수확해 어떤 과정을 거쳐 밥상에 오르게 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었다”고 밝혔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20일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 ‘이어령 창조관 조성사업’ 충남도의회 의정토론회 및 건립추진위원회 발기인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좌장을 맡은 김응규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연구소장(故 이어령 선생의 장남) 등 300여 명이 참석, 우리나라 대표 문학인이자 창조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고 성공적으로 창조관을 건립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에는 구지윤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겸임교수가 ‘21세기 창조서원, 글로컬을 아우르는 관광, 교육, 복지자원으로서의 기념관’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고, 김병희 한국자치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김한식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전공 교수, 장미숙 온양문화원 부원장, 이지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본부 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아산시가 진행 중인 ‘이어령 창조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학술용역 내용을 검토하고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시는 창조관 사업은 기존의 단순한 문학관이 아닌 이어령 선생의 철학이 반영된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는 지난 19일 현안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2일째 이어갔다. 이날 아산로컬푸드협동조합(품앗이마을)을 시작으로 원남교차로, 바이오에너지팜 아산, 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 환경과학공원 생태곤충원, 배미수영장 등 총 6개소를 방문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아산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김은아 의원은 “집행부에서 관심을 가졌었다면 장기간 휴업에 들어갈 일이 없었을 텐데 아쉬움이 크다“며 ”공모사업 신청 전에 타당성 조사와 정상화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면 사후 관리가 잘됐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고, 김희영 의원과 이기애 의원도 ”행정의 책임, 관의 책임을 언급하며 집행부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다음 방문지인 원남교차로에서 홍순철 의원은 “원남교차로는 교통량이 많아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체증이 심하고, 신호위반과 불법유턴 등으로 교통사고 우려도 크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국토관리청과 아산시가 빠른 시일 내에 회전교차로 등 개선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바이오에너지팜 아산에서 천철호 의원은 ”작년 현장방문시 지적했던 사항에 대한 개선이 미흡하여 주변 지역 주민들의 악취에 대한 민원이 여전히 많아 대책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19일 아산시건축사회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4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충남건축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충남 캔스트럭션 대회’ 조형물 제작에 쓰인 약 4800개의 캔 식품으로 마련됐으며, 식혜 음료, 완두콩 캔, 통조림 햄, 참치통조림으로 구성됐다. 고영완 아산시건축사회 대표는 “캔스트럭션 대회는 건축을 매개로 빈곤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대회의 취지에 맞게 후원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어 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을 후원해 주신 아산시건축사회에 감사하다”며, “물품을 꼭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 2일간 아산 은행나무길 일대에서 '2023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에서 13개 공연팀이 은행나무길 특성에 따라 꾸민 다채로운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며 거리예술제를 진행한다. 10월 28일부터 5M 거대인형 체셔고양이를 필두로 곡교천 광장에서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예술무대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시작으로, 10월 29일 세계의 다양한 음악과 악기를 접할 수 있는 콘서트 음악당 달다 '랄랄라 쇼', 실시간 사운드 퍼포먼스로 웃음을 주는 쇼갱 '활력청소부'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 사이사이로 지역예술인 10개 팀의 클래식, 무용, 난타, 퍼포먼스,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올해 봄부터 4개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5개 청년기획단선정, '청년이 진심으로 원하는 기획사업'을 통해 청년의 예술적 상상을 바탕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를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 스탬프 투어와 연계하여 선보인다. △ 호서대학교 문화영상학부 호서와트팀 ‘미궁의 상자 체험’ △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