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지난 12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여성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태안군 여성농업인 워크숍’이 개최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인단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회장 서경희)가 주관했으며,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식과 특강,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쌀 100포(10kg 들이, 30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온기를 전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서경희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자 쌀 기탁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보고대회 및 읍면 위원장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서비스 제공 활성화를 위한 민간 주도의 참여·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관계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시청에 이어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공공·민간위원장과 읍면 협의체 대표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발대식 선서문을 낭독하고 태안읍과 안면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여러분께 군수로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6만여 군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05년 7월 설립 이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한국어 배우기에 나선 충남 태안지역 결혼이민자들이 약 10개월 간의 교육을 마무리하고 뜻깊은 종강식을 가졌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지난 12일 태안군가족공감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및 가족, 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갖고 이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어 학습을 도와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3월 12일부터 운영됐으며, 2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총 242회에 걸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여건 등을 반영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주간반에서는 TOPIK(한국어 능력시험) 1·2·3 과정을 운영하고 야간반의 경우 △한국문화 이해 교육 △원거리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국적취득 한국어 및 면접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내년도 사업 안내와 한국어 퀴즈, 만족도 조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원예와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기념사진 촬영 등의 시간도 함께 마련돼 교육생들이 즐거운 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12월 12일 ‘태안군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태안군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및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태안군의 전통시장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외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태안군에 적합한 정책과 전략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관외 거주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정책 자료를 수집하여 정책 수립에 반영토록 했다. 보고회에서는 전통시장을 단순한 상업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 경제와 관광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으며, 연구의 결과는 태안군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의 박선의 회장과 김진권 간사를 비롯하여, 김영인 의원, 연구용역을 맡은 대안전략연구소의 황연경 소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태안군의회는 지난 11일, 태안읍 삭선2리 마을회관에서 ‘제2회 찾아가는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선행을 펼치는 숨은 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헌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수상자를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첫 수상자에 이어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윤선숙 씨는 태안읍 삭선2리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윤 씨는 2023년 1월 부녀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부녀회원들과 함께 매달 생일을 맞은 마을주민들을 초대해 정성스러운 식사를 대접해오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일 잔치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았으며 생일인 주민뿐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들까지 초대하여 고령화된 농촌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표창패를 수여 받은 윤선숙 부녀회장은 “저 혼자 한 일이 아니고 부녀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일인데, 제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태안군의회는 12월 11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어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군민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의회는 매년 군민과 공직자들 중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의정에 도움을 준 분들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올해 수상 대상은 총 51명으로 의정활동과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군민 16명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직자 35명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전재옥 의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태안군민과 태안군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시 한번 오늘 수상하신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라며 공로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때로는 도전의 순간으로 가득 찼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셨기에 태안군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일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0일 관내 유치원 및 특수교육 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2024 유아교육 및 특수교육 담당자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티테라피 연수’를 실시했다. 태안교육지원청 유아특수교육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태안 관내 유치원 교원, 특수교사, 통합학급담임교사, 언어재활사, 특수교육실무원, 희망일자리 등 다양한 직종이 함께 참여했다. 2024학년도 유아교육 및 특수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온 대상자가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경험과 고충을 함께 나누며 더 힘찬 2025학년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음의 힘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티테라피스트 우승자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연수는 자신의 취향과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차(茶) 치료법을 알아봤다. 또한 영국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문화에 대한 정보도 얻으며, 대화와 교감을 위한 차 문화를 체험하고 피로 회복과 건강 증진을 위한 공진단 만들기 체험도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본 연수에 참여한 화동초 김서윤 교사(특수교사)는 “다양한 차를 오감으로 느껴보고 마시며 재충전할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0일 2025학년도 초등 입학생을 자녀로 둔 예비 보호자(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초등 예비 학부모 교육은 태안교육지원청 어울림홀에서 진행됐으며, 근흥초등학교 한성미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우리아이 첫 학교생활 꿀팁’을 주제로, 입학 전 준비사항과 학교생활 안내, 교육과정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학부모는 “막연히 불안하기만 했던 아이의 첫 입학 준비에 길잡이가 되어주는 강의였다.”라며 걱정이 됐던 부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자녀의 입학 준비를 앞둔 예비 초등 입학생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의식이 제고됐길 바란다.”라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참여를 시작으로 다양한 태안교육지원청의 교육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부천시에 거주하는 양승문 씨와 인천광역시 주민 박평남 씨가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태안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양승문·박평남 씨는 지난 11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각각 400포씩 총 800포(10kg 들이, 총 2천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양승문·박평남 씨는 “평소 태안군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던 중 겨울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남면 농민이 직접 재배한 쌀을 구입해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연말을 맞아 태안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이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순영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11월 개최된 태안국화축제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이순영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은 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같은날 태안하늘샘교회도 가세로 군수와 조한섭 장로, 김선호·문추재 집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열어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상욱 목사는 “평소 무주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와 취약계층 ‘반찬 나누기’, 해변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 불우이웃 여러분께 힘이 되고자 교회 구호봉사부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주민 여러분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도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지난 11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한해 추진한 각종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회원 간 결속을 강화해 연구회 도약의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됐다. 이날 김한충 회원 등 15명이 새 기술보급 및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 및 표창장을 받았으며, 총 26개 품목농업인연구회 중 2024년도 성과가 우수한 5개 연구회(농기계, 양파, 정보화, 친환경, 한우)가 실적을 발표하고 시식 품평회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명헌식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 기술 영농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협동 경영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한마음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10월 치러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결과 △훈련기획 및 설계 △토론기반 및 실행기반 훈련의 적정성 △홍보활동 △개선 및 환류 등 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10월 23일 태안읍 삭선리 태안농공단지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 태안소방서, 태안경찰서, 태안해경, 한전, 고용노동부, 서산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등 13개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태안농공단지 내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고 사망자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에 맞춰 재난 수습 및 대응 훈련이 진행됐으며, 산불지휘차와 청소차, 집게차, 굴삭기 등 총 32대의 장비를 동원하고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치러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훈련에 적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내수경기 침체 극복 및 군민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12월 10일부터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 대책반은 현 국내정세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및 재난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한 것으로,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두고 △민생안정 총괄반 △재난안전복구 대책반 △취약계층 대책반 △지역경제 대책반 △보건진료 대책반 등 5개 반이 운영된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각종 민원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정상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체감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폭설 등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서도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울이고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민생과 직결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태안군의회는 지난 1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8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제・개정 조례안 처리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 관련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11월 26일에 열린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상정된 안건 중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태안군 인구증가 시책추진을 위한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외한 8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는 심사결과를 보고했다. 해당 안건이 이번 본회의에 부의되지 않은 사유에 대하여, 신 위원장은 “태안군 재원 조달 전망을 고려하여, 집행부가 좀 더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되, 필요시 의회도 함께 보건복지부에 방문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여, ‘3세에서 18세’까지 확대 지급할 수 있도록 재협의 과정을 거친 후 다음 회기에 재상정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태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청사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변질된 형태의 1인시위 등 직무수행 방해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청사방호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강력한 조치에 나선다. 군은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대지경계선을 군 청사의 범위로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통해 시위자의 무단점거와 퇴거불응 등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1일 행정지원과 수시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청사 내 1인 시위자가 차량을 동원해 청사부지를 무단 점거한 채 확성기로 군 비방 방송과 대중가요 등을 틀어 공무원들의 직무를 방해하고 민원인들의 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청사방호 기본계획에 따르면 군은 부군수를 청사방호 총괄책임자로, 행정지원과장을 본청 관리책임자로 두고 민원대응반과 청사방호반을 운영한다.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도 이뤄지며, 신규 설치된 정문 초소를 비롯해 안내데스크 및 민원실에는 청원경찰을 배치한다. 또한, 대지경계선을 기준으로 태안군 청사를 집회·시위 청정구역으로 정하고 청사 내에서의 집회·시위는 물론 1인시위도 금지해 민원인의 편의 증진에 나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자원 재활용 촉진과 각종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청정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환경관리센터 내 분뇨처리시설을 내년까지 확충하고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개선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순환율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11일 환경관리센터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군은 분뇨처리시설 확충을 통해 시설의 최적화를 도모키로 하고 분뇨처리장(태안읍 삭선길 44-2) 일원에 총 83억 9천만 원(국비 40억 7400만 원, 군비 43억 1600만 원)을 투입해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기존 하루 80톤이던 분뇨처리시설의 용량을 하루 110톤으로 늘리는 것이 골자로, 군은 지난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 발주를 시작으로 사업에 나서 올해 5월 착공에 돌입했다. 12월 현재 3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말이면 준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생활페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중 유해물질 제거설비(SCR)를 소각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