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시간과 바람이 빚어낸 천연기념물’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국내 최고의 생태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오는 6월 7일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해안사구 걷기 대회와 각종 공연 및 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5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랜 시간 바람이 만든 자연의 신비, 신두리 해안사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두사구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한다. 메인 행사인 걷기대회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 부스와 각종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과 함께 하는 생태교육의 장으로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메인 행사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 대회는 약 2km의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모래언덕과 식생을 관찰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당일 현장에서 사전접수를 받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생태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힐링과 함께 아름다운 태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된다. 공연 프로그램의 경우 이날 정오부터 신두3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제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해 왔다. 1분기에는 목표액인 3,041억 원보다 289억 원 초과 집행해 행정안전부의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받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28일 현재 천안시의 상반기 신속집행 집행률은 81.09%로 목표액 5,417억 원 대비 집행액 4,392억 원을 집행했다. 시는 상반기 목표액 달성을 위해 ‘신속집행추진단’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지침과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활용해 예산을 최대한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로 투자사업에 대한 공정률 관리를 통해 사업을 적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수시로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선금·기성금 집행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방침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공공부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금년도 ‘계룡군(軍)문화축제’를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계룡대 활주로와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년 10월에 열렸던 ‘계룡군(軍)문화축제’는 올해 10월 초순에 개천절, 추석 등 7일 이상의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육군 지상군페스티벌기획단과 협의를 거쳐 예년보다 약 2주일 빠른 9월 17일부터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올해로 15회째 개최되는 ‘계룡군(軍)문화축제’는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축제를 넘어 전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글로벌 보훈 문화 확산 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군(軍)문화 콘텐츠를 준비하고 관내 시가지에서는 계룡시만의 독특한 지역 문화와 시민 어울림 공간을 알차게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14년간의 축제 노하우를 기반으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차별화된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축제장 내 시설물 재배치, 품격있는 야간행사 진행 등 많은 변화와 새로운 시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응우 이사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오는 6월 6일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현충일 태극기 조기(弔旗)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애도하기 위한 ‘국가 추념일’로 다른 국경일(또는 기념일)과는 달리 태극기 게양 시 깃면의 세로 높이만큼 내려 ‘조기(弔旗)’로 게양하여야 한다. 조기는 현충일 당일에만 게양하며,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으나,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잠시 내렸다가 다시 게양하면 된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게양하므로 추념일인 현충일에는 게양하지 않는다. 한편, 시에서는 ‘가정용 노후 태극기 교환행사’와 더불어 국가유공자 대상 ‘국가유공자 태극기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현충일 당일에는 ‘태극기 조기게양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하여 시민 참여를 더욱 독려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계룡시 공식 SNS(인스타,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블로그)를 팔로우하고, 현충일 당일에 촬영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 내실화를 위해 6월 6일까지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진단을 시행한다. 이번 진단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3조 및 제22조에 따른 실태점검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진단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실시된다. 진단 항목은 개인의 데이터 분석·활용 능력을 중심으로 한 5개 영역 총 17문항으로 구성됐으며 데이터·인공지능(AI) 관련 이해도와 수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조직 전체의 데이터 활용 기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진단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부상으로 인한 행정서비스의 혁신적 변화가 요구에 부응해 조직의 디지털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부문별 취약 지점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교육과 실효성 있는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진단 결과는 올해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의 평가 지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단을 계기로 데이터 활용 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전문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며 “궁극적으로 군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금산군 금산읍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금산애(愛) 살어리랏다’ 홍보를 위해 관내 금산농협협동조합 본점 및 지점, 금산산림조합 등 6개소를 방문했다. ‘금산애(愛) 살어리랏다’는 날로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자 관내 기관·단체를 직접 방문해 인구 정책을 알리고 실질적으로 금산군에 거주하는 주민의 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운동이다. 이기영 금산읍장과 직원들은 이번 방문에서 금산군 전입 시 주어지는 각종 혜택에 대한 안내서인 ‘금산생활백서’ 및 ‘금산애(愛) 살어리랏다’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군의 인구 감소는 국가적인 문제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야 함을 상호 확인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기영 읍장은 “금산군에 이주하는 주민이 늘어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금산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관내 피해복구 현장(9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오는 5월 27일, 28일, 30일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우기 도래 전 주요 재해취약지의 보완 필요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박범인 군수는 해당 일정 동안 재해위험개선지구, 하천 제방 복구지 등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복구 대상지를 직접 방문하여 공사 진행 현황, 시공 품질, 안전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자연재해는 언제든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으며, 특히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산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이 지연되거나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즉각적인 기술 지원 및 행정 조치를 시행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기 전 복구사업이 완료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허가 업무 법령해석 운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허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허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제기되는 법령해석 쟁점에 대해 명확하고 통일된 기준을 제시해 실무 현장에서의 해석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고 향후 활동 방향과 주요 안건 등을 논의했다. 운영위원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주요 쟁점 사례에 대한 자문과 기준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각 부처 및 현장 소통을 강화해 법령해석 체계를 내실화하고, 이를 통해 민원처리 효율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방효찬 도시개발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 출범은 복잡한 허가업무의 해석에 있어 전문성과 일관성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위원회의 논의 결과가 현장 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어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30일부터 6월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지역 상생형 직거래장터 '서로장터'에 단독으로 참여해, 아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이번 ‘서로장터’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야외도서관 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행사로, 지자체별로 순회 운영되는 농어촌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다. 행사에는 아산의 우수 농‧특산물 생산자들이 참여해 누룽지·우리쌀과자·오방국수·달칩과자·꿀·유럽상추·토마토 등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농가들은 서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 공동브랜드인 '아산맑은' 홍보 부스를 운영해 아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문객들이 아산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서울 서로장터 단독 참여는 아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아산맑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아산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27일 아산시 선장면 채신언리 들녘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내·외 벼 직파재배 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형별 벼 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담수산파 기술 ▲이앙기부착형 무논직파기를 활용한 무논점파 기술 ▲트랙터부착형 건답파종기를 활용한 건답점파 기술 등을 선보였다. 또한 벼 직파 입모율 향상과 잡초피해 경감을 위한 종자코팅, 레이저 정밀균평, 왕우렁이 제초 등과 관련한 기자재 전시와 농업인 간 직파 기술 공유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직파 재배단지 육성 현황과 직파재배 효과 등을 보고 받고, 직접 무논직파기에 탑승해 무논점파 파종 연시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인사말에서 “벼농사 분야 농촌 노동력의 양적 감소와 질적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벼 직파 기술의 신속한 도입·확산이 중요하다”며 “농촌 고령화, 악성 농작업, 농업경영비 상승 등 만성적인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 극복을 위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직파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직파재배는 관행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은 직파유형별 평균 40% 내외 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8일, 아산고등학교를 찾아 ‘생애 첫 투표’를 앞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생애 첫 참정권을 행사하게 될 만 18세 유권자에게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 참여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오세현 시장은 등굣길 학생들을 향해 “생애 첫 투표! 소중한 한 표 행사하세요!”, “투표는 민주시민의 첫걸음입니다”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마침 아산고에서는 학생회장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자들이 교문 앞에서 유세에 한창이었다. 오 시장은 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여러분이 치르는 이 작은 선거도 중요한 민주주의의 한 부분”이라며 격려했다. 이어 “생애 첫 투표는 주권자로서 사회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선거의 주인공은 후보자가 아니라 유권자다. 참정권 행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세현 아산시장은 앞서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며 충남 시군 단체장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이 캠페인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천안시는 28일 하나은행이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운영과 유소년 체육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천안시티FC 후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및 문화예술 분야 후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민체전이 최고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4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천안시가 지역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특례보증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천안시는 28일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2025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와 하나은행은 각각 10억 원 총 20억 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추가 출연하기로 했다. 추가 출연에 따른 총 출연금은 40억 원으로, 보증 배수 12배를 적용 시 총 48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는 당초 360억 원 대비 120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례보증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례보증 대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서북구 , 동남구)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는 이번 보증 확대를 통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고금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국내 대표 문화산업박람회로 꼽히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열린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재)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전시, 공연, 체험, 산업교류, 디지털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올해 K-컬처박람회는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전시 콘텐츠 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규모를 확대한다. 전시 콘텐츠는 기존 주제전시, 푸드·뷰티·웹툰 산업전시관에 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을 추가한다. 지난해 전시 위주 콘텐츠를 선보였던 한글존은 한글관으로 개념을 확장해 한류 문화의 근간인 한글의 가치를 조명한다.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한다. 산업컨퍼런스를 중심으로 한류 문화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선보이고 전 연령을 아우르는 공연 프로그램과 웰컴·챌린지·체험·키즈·푸드·유니브존 등 체험·상설행사가 준비된다. 박람회 첫날인 4일에는 분야별 전시관 개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가수 성시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가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제280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을 처리하고, ▲천안시 싱크홀 관리체계 개선 및 근본 대책 마련 촉구(권오중 의원) ▲산림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제언(이지원 의원) ▲시선유도봉 설치 관리 개선과 내구성 강화 대책 마련 촉구(노종관 의원) ▲아동주거 빈곤가구 주거권 보장강화를 위한 제언(복아영 의원) ▲호국립치의학센터 천안 유치를 위한 제언(장혁 의원) ▲천안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개선방안의 대안 제안(이상구 의원) 산불 대응, 이젠 무인시스템을 도입할 때!(조은석 의원) 용연저수지 관광개발 추진을 위한 제언(강성기 의원) 태양광 발전! 지속가능한 방향에 대한 제언(박종갑 의원) 사회적 안전약자를 위한 범죄피해 예방 선도해야(김명숙 의원)의 5분 발언 등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 산불 안전사고 방지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지하도로 및 터널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임대형 온실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예산군 신암면 오신로 852(종경리 281-88번지) 일원에 총 1024㎡(8연동, 내재해형 구조) 규모로 조성됐다. 온실 내부에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 베드시설, 양액 제어 및 공급 시스템, 난방 및 관수시설, 차광스크린 등 최신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입주자가 온실 경영 방법과 재배 기술을 직접 실습하고 작물의 생육 환경을 분석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해당 경영실습장은 예산의 주산작목인 쪽파 재배 시설로 구축됐으며, 임대 대상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 농업인이다. 임대료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산정되며, 임대 기간은 기본 1년으로 1회 연장 시 최대 2년까지 가능하고 쪽파는 고형배지 기반 수경재배 방식으로 연 최대 8회 작기 운영이 가능해 기존 토경 방식 대비 수량 증대 효과가 있다. 한 스마트팜 사관학교 입주자는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통해 실전 경험과 경영 능력을 쌓을 수 있는 큰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