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관내 관광버스업체인 대성해외관광과 손잡고 오는 2019년 2월까지 무상으로 관광버스 래핑광고를 실어주기로했다. 시는 앞으로 3년 간 대성해외관광 소속 관광버스 30여대의 측면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과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 곰과 공주를 무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돼 2억2천여만원의 광고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광버스 래핑광고는 광고면이 넓어 대형 현수막과 같은 광고 효과를 가져오며 전국을 돌아다니는 관광버스의 특성상 버스 탑승자뿐만 아니라 관광객, 보행자, 운전자 등에게 노출시켜 보다 광범위한 홍보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이번 버스 래핑광고가 지금이 공주관광의 최적기임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확산시키는 메신저 역할을 해 명품관광도시로 도약할 기회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발적으로 공주관광 홍보에 동참해 주신 대성해외관광버스 김인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성해외관광은 지난 2001년 설립해 현재 관광버스 39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광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인환 대표는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8일 오전 11시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투자유치 촉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6년도 기업유치 방향에 대한 박승구 기업경제과장의 설명과 함께 월미2농공단지에 입주하는 ㈜에스엠테크의 지방투자 촉진보조금 지원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박승구 과장은 올해 기업유치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수도권과 개성공단 입주 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 10일 경기도 반월공단, 시화공단, 인천 남동공단 등에 시장 서한문과 기업유치홍보 리플릿을 발송했다고 밝히고 이후 수도권 기업에서 공주시에 관심을 갖고 많은 문의전화가 오고 있어 앞으로의 기업유치 전망을 밝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스엠테크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심의 결과, 참석자 전원이 공주시 기업유치 정책방향에 적합하고 고용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할수 있는 기업으로 판단해 촉진보조금 3억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시는 2016년 3월 현재 10개 기업을 유치해 300여명의 고용효과를 가져왔으며 오는 4월 21일에는 신라지엠(주) 등 5개 기업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투자 자문가를 비롯한 기업투자유치 촉진위원, 출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직무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15일 공주 고마 컨벤션홀에서 소속 공무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 성과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직무성과계약제도의 주요 내용과 흐름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무성과계약제는 간부 공무원이 각각 당해 연도 시정의 주요사업을 선정해 성과 목표를 제출하고, 시는 연말에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 성과연봉 책정과 인사자료 등에 반영하는 성과관리 제도이다. 시는 이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교육을 실시한 후, 16일부터는 각 부서장별로 시장, 부시장과의 개별 인터뷰를 통해 과제와 성과지표를 확정하고 내·외부 평가단, 시민만족도 조사 등을 반영해 최종 결과를 내년 1월 말 공개할 계획이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공직 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의 비전과 전략목표를 반영한 성과목표를 설정함으로써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고자 한다.”며, “부서별 설정된 목표들이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매진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시가 제10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을 수상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경제연구원,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세계문화유산서비스 대상’에 선정됐다고 공주시가 지난 10일 밝혔다. 시는 세계문화유산서비스 부문에서 독특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낸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광객들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14개 분야 23명으로 이뤄진 세계유산T/F팀을 구성, 입갑판 정비, 주차장 확보, 탐방로 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 관광객의 편의증진을 위한 43개 사업을 우선 추진한 결과, 공주를 찾는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3배나 증가했다. 또한 시는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 유지와 백제역사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기 위해 올해 세계유산전담팀을 신설하여 세계유산 체험프로그램 운영, 탐방코스 개발, 백제역사 체험형 홈스테이 사업 등 5개 분야 32개 중장기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관광객들이 우리 시에서 백제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맑은물센터 삼거리에 게시된 기업유치홍보 사진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적극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수도권기업과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에게 시장 서한문과 함께 입지여건, 투자정보 등을 수록한 홍보리플릿을 발송하는 등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공주시가 전했다. 시는 수도권 안산 반월공단, 시흥 시화공단, 인천 남동공단 등에 소재한 유망기업 1,300여개 업체와 개성공단 124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시장 서한문과 함께 홍보 리플릿 등을 발송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특히 개성공단 폐쇄조치로 인해 막대한 재산상의 손실을 가져온 개성공단 입주업체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대체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를 알선하는 등 획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기업체의 투자 의향을 파악해 대체 공장 건설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설명회를 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3월부터 2개월간 수도권 기업 주변 광고물 게시대를 활용,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공주’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하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전광판에 기업유치와 관련된 홍보 동영상을 표출 홍보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환경관리여건이 열악한 영세환경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해 민간환경전문가와 환경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영세환경사업장 환경전담치료반을 운영한다고 공주시가 밝혔다. 환경전담치료반은 대학교수, 연구원, 환경전문등록업체, 환경분야 다경력자, 민간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게 되며, 대기, 수질, 폐기물, 소음 등 환경오염매체 분야별 기술진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전담치료반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 영세환경기업체의 환경기술지원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저감 등 환경컨설팅과 환경법령 이행사항 체크 등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환경기술지원 주 대상 사업장은 최근 1년간 환경관련법 위반업체, 환경사고 발생업체, 환경시설이 낙후된 취약업체, 다수 민원 유발업체 등이다. 환경전담치료반은 그간 시청 공무원들의 노력만으로는 환경사고 예방이 쉽지 않아 시민과 함께 환경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기존의 일방적 지도단속 시스템을 지양하고 민간과 함께하는 정부 3.0 실천을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환경전담치료반의 환경기술지원이 활성화 되면 기업체의 자율환경 관리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공주시가 농촌체험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세계유산 도시이자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공주시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체험농장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안내하는 ‘공주시 농촌체험여행’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20절 80쪽으로 구성된 이 책자는 공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농촌체험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장소, 체험비, 숙박시설, 수용인원 등 체험휴양마을과 체험농장에 대한 소개를 비롯, 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 등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기차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위해 공주역과 조치원역에 도착해 주요 유적지를 방문하고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레일그린 농촌체험’에 대한 소개도 자세히 담겨 있다. 시는 안내 책자를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와 주요 관광 안내소에 배부하는 한편 인근 대전시, 세종시, 천안시, 아산시 등의 교육청과 초·중학교 등에도 집중 홍보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공주에서 농촌체험을 즐기고 색다른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농촌 체험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공주시청 시정발전연구과 농촌관광팀(☏041-840-8913)으로 문의하면 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8일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체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국내·외 여건을 반영한 2030비전계획 수립 최종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 간 이번 용역을 수행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공주시의 현황과 국내·외 여건 분석 등을 통해 ▲ 국토 중부내륙의 주민행복도시 ▲경쟁력있는 특화산업도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자연친화적 생태전원도시 ▲ 삶의 질이 충족되는 교육복지 도시를 목표로 과제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위해 ▲교육복지 ▲산업경제 ▲도시기반 ▲문화관광 ▲환경생태 등 5개 분야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123개의 세부전략사업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오시덕 시장은 보고를 받은 후 “2030 비전계획은 그 실행력이 담보되어야 한다.”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제시된 사업의 추진에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2030 비전계획 수립 단계부터 공무원 워크숍과 시민 설문조사, 읍면동 순회 시민설명회, 도시계획 위원회 자문 등 주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의 바람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는 민선6기 시정목표인 ‘함께하는 참여시정’을 실천하려는 의지와도 부합된다고 밝혔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바르게살기운동 공주시협의회(회장 임양종)가 지난 8일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양종 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의회는 2015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을 승인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채택했으며,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펼쳤다. 특히 협의회는 금년도 중점사업으로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이념을 범시민 계몽운동으로 정하고 교통질서 캠페인, 환경청결운동,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적극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임양종 회장은 “바르게살기위원 모두가 합심하여 시민들의 질서참여운동 확산에 총 매진해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우수한 마을활동가 양성을 통해 지역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가 되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하고자 박차를 가한다. 시는 3일 오후 6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교육·홍보실에서 ‘공주 시민대학 마을가꾸기 아카데미 심화과정’ 개강식을 갖고, 8주 간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강의와 실습, 개인과제 등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등을 구상,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도시재생의 취지와 목적 등 ‘마을가꾸기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통해 교육받은 1,2기 수료생 중 원도심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24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마을활동가들이 앞으로 주민과 함께 도시의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중심 도시재생사업 강화를 통해 원도심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이날 개강식을 통해 “마을가꾸기 심화과정을 통해 우수한 마을활동가가 배출되어 주민의 공동체 증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국내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석장리에서 구석기 역사문화에 대한 대표성과 세계화를 지향하고, 석장리 세계구석기 축제를 통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자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세계구석기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축제 방문객들이 일상의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주제를 “세계구석기 문화허브, 석장리!” 란 주제로 방문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석장리 세계구석기 축제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전문가 등으로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 자문과 토론을 거쳐 프로그램 선정과 운영방안 설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우선,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은 연령대를 고려해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석기 체험나라와 초등학교 고학년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리얼 구석기나라를 준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프랑스, 독일 등 2014년도에 4개국이 참여하던 세계 구석기나라 프로그램을 6개국 10여명이 참여해 석기떼기, 예술품만들기, 창던지기 등 체험코너를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2일 상반기 민원행정모니터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원행정모니터 제도는 시민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사전에 폭넓게 모니터링해 이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지난 2013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전직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민원행정모니터위원은 주로 주민불편사항 제보, 민원제도 개선사항 건의, 부당한 민원처리, 불친절 민원 신고, 주요 시정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계영 시민봉사과장은 “민원행정모니터 제도를 통해 민원행정의 민주화 실현 기능과 시민과 행정 간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다양한 채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를 구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접수된 건의사항을 관계부서에 통보,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영농 기초 기술 교육 등을 통해 신규 귀농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고자 ‘귀농인 현장실습 교육’과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귀농인 현장실습 교육은 귀농을 막 시작한 귀농연수생이 농사에 경험이 많은 선도농가와 멘토-멘티 협약을 맺고 초기 정착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작물재배기술 노하우 등을 선도농가로부터 전수받는 교육 사업이다. 특히 시는 교육 중에 한달 기준으로 출석과 실습을 20일 이상 실시하면 선도농가에는 월 40만원, 초보 귀농인에게는 월 80만원씩 지원하며, 올해 교육을 위한 초보 귀농인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 신규 농업인이나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이 대상이며, 최소 3개월에서 최대 7개월 간 교육과 실습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시는 농업인력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청년들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만 18세부터 39세의 영농 경력 3년 이내의 신규 영농 창업자가 대상인 이 사업은 창업준비단계와 창업단계로 나눠 주어진 의무교육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시덕 공주시장이 사랑과 배려, 생명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는 지난 12일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행복한 동행, 시장과의 만남’ 행사를 갖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 송정열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그동안 시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신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께서 봉사활동을 하시면서 그늘진 곳을 보살펴 왔던 이야기와 어려웠던 점을 깊이 새겨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제문화제 등 지역 축제들의 성공은 여기 계신 분들과 많은 단체들의 자원봉사 정신 덕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공주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공주시청 로비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판매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명절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계룡 백일주 등 총 21개 업체가 참가해 6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지난해 대비 무려 72.6%의 판매실적이 증가했다. 본 행사전 5일 동안 시청 로비에서 사전 전시와 시청 SNS 홍보, 지역신문과 라디오 등 홍보매체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 효과가 컸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을 계기로 관내 중소기업의 판매 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심각한 자살문제 해결을 위해 2일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주경찰서, 충청남도 공주교육지원청, 공주소방서, 국립공주병원, 공주의료원 등 유관기관과 공주시 자살예방 업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 효율성 있는 자살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필요한 경우 인적, 물적,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공주경찰서(서장 이안복)는 자살위기 상황이라고 판단되는 출동 요소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순찰 활동 시 자살 고위험자를 발굴·관리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통계청이 지난해 9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주시 자살률은 2014년 현재 인구10만명당 38.6명으로 전국평균 자살률 27.3명에 비해 1.4배나 높은 수준이다. 이에 시는 2016년 자살예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자살률 20% 감소를 목표로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 하에 자살 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률 감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며 다양한 사회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