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2024학년도 태안 학생 기자단 문화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기자정신을 함양하고, 스토리텔링과 구성력을 향상 하고자 이뤄졌으며, 학생기자단은 서울 예술의 전당을 찾아 ‘퓰리처 사진전’과 ‘뮤지컬 시라노’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태안 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중·고등학교 학생 26명과 교사지원단 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퓰리처 사진전’ 관람을 통해서는 사회적 메시지 전달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역사와 시사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뮤지컬 시라노를 관람하며 스토리텔링을 이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퓰리처 사진전을 보며 보도사진의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본 뮤지컬을 소개하는 기사도 써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기자단이 좋은 기사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저널리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미가온농업회사법인이 연말을 맞아 태안군에 현물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미가온농업회사법인은 지난 20일 군 복지증진과를 찾아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4kg 들이 돈가스 100박스(50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미가온농업회사법인은 지난 2020년 1월 군에 약 300만 원 상당의 냉동식품을 기탁하고 2022년에도 치킨카레 및 생선가스 100박스를 군에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에 나서며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성찬 대표는 “연말을 맞아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 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수능시험을 마친 관내 고3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안면고, 만리포고, 태안여고 등 3개 학교를 차례로 찾아 학생 총 110여 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직업의 다양성을 알리고 이들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메이크업 전문가 최민아 강사를 초청해 특강 및 실무 시연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청소년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보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진로탐색 특강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학교와 연계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충남 태안군이 참여기관과 협약을 맺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과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5월 강소형 분야 스마트시티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65억 원을 투입, 2025년까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서대학교 △현대도시개발 △현대자동차 △태안여객 △파블로항공 △핀텔 △이니노스 △애드미러 △금샘종합건설 등과 6개 분야 11개 사업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35년 만에 부활한 ‘태안 5일장’ 개설이 올 한해 태안군을 빛낸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군은 ‘2024년을 빛낸 군정 10대 시책’ 평가 결과 태안 5일장 개설을 비롯해 △태안군가족공감센터 개관 △7·4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 △태안군 치매안심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해양쓰레기 수거 △기후 위기 선제 대응 △전국 최초 읍면 장애인체육회 출범 △대형 공모사업 31건 선정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 △농촌쓰레기 수거체계 구축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알려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성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총 15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 19일 자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시책이 선정됐다. ◆ 5일장 개설 및 다양한 전통시장 행사 개최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 조성을 위해 5일장 부활이 필요하다고 보고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6월 8일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태안 5일장의 첫 문을 열었다. 매 3·8일 개최되며 지역 주민과 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0일 센터 지하교육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지역자활센터 종무식’을 갖고 올 한해의 마무리를 알렸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안군 자활사업에 적극 참여한 자활참여 주민들에 감사를 전하고 관계자들 간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식전공연과 표창 수여, 격려사, 한해 성과 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센터의 자활근로 사업에 성실히 참여한 이정심(57, 태안읍) 씨와 최건옥(67, 태안읍) 씨, 센터 종사자 최진숙(37, 소원면) 씨가 나란히 ‘아름다운 이웃’ 표창을 받는 등 총 13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태안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라고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읍 동문리에 위치한 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9일 태안농협 여성농업인센터에서 여성농업인대학 수강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지역 리더인 여성 농업인들의 발전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는 여성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이들이 농촌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 군수는 “여성 농업인들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의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농촌의 고령화, 기계화, 자동화 추세 속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태안군도 여성 농업인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센터 대강강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시범사업 농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 분야 사업 평가회 및 생활개선회 연말총회’를 열고 올 한해 주요 추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평가회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총 5억 4천만 원을 들여 △농촌여성 조직 육성 △농작업 안전 및 농촌체험 △농산물 가공 등 생활자원 분야에서 15개 사업을 추진해 여성농업인의 역량 개발과 지역 리더 양성에 앞장섰다. ‘농작업 안전 및 농촌체험 분야’에서는 농촌체험 농장 및 마을 육성에 앞장서고 체험농장 조직활성화 시범 사업을 실시했으며, 농작업안전관리관이 50개 마을을 찾아 1631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농작업 안전 및 농촌체험 분야 활성화에 힘썼다. 또한, ‘농촌여성 조직 육성’ 분야에서는 생활개선회 육성과 각종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여성농업인 리더 육성에 나섰으며, ‘농산물 가공’ 분야에서는 10개 과정에서 73회에 걸쳐 총 1324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교육을 추진하고 가공 창업농을 육성하는 성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태안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행사’에서 하루만에 성금 1억 3814만 8000원 및 50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보다 많은 군민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집중모금 행사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군민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행렬이 이어져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총 93개 기관·단체 및 개인이 이날 성금·현물 기탁에 동참했다. 한국서부발전이 현금 1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의 지방공무원 봉사 모임인 ‘태안두레’는 지난 19일(목) 접견실에서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68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태안두레는 태안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 55여 명이 활동하는 봉사 동아리로, 매월 1만 원씩 적립한 성금으로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식비와 난방비 지원 등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에도 태안두레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방학 중 결식학생 중식비’와 ‘겨울철 한파에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해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우리‘태안두레’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성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투명하고 알차게 사용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태안두레’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9일 접견실에서 ‘2024 장애학생체육발전 유공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장애학생 체육 활동에 기여한 교사에게는 표창장을, 장애학생 체육 지원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온 태안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장애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 인물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들은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각종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재환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사회성, 협동심 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더 나은 체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교사와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태안군의회는 지난 18일 ‘2024년 제2차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연구 활동 결과 승인의 건’과 ‘단체별 연구활동비 및 정책개발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구성‧운영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는 9대 후반기 의장인 전재옥 의장이 당연직 위원장이 되며, 민간위원으로는 문태준 부위원장, 이용복 위원이 의회에서는 김기두 의원이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다. ‘태안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 연구회’와 ‘태안군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5월 구성되어 12월 16일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전문가 자문, 현장 점검, 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후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제2차 심의위원회는 연구결과를 승인하고 연구활동비 및 정책연구 용역비 지출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자리로, 각 연구단체의 대표가 위원회에 출석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의 과정을 거쳤다. 전재옥 위원장은 “이번 연구활동은 태안군의 인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지역 초등학생들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 진흥다함께돌봄센터’ 소속 김태영(태안초 4), 김해슬(태안초 4), 이지환(태안초 4), 구윤아(태안초 3), 이서영(백화초 3) 학생은 지난 18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31만 5천 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1월 2~3일 열린 ‘2024 태안거리축제’에서 태안 진흥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이 손수 만든 양말목공예 작품들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학생들은 판매수익금 사용처를 두고 자체 회의를 진행한 결과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번 돈을 보람있게 쓰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진흥다함께돌봄센터는 태안읍 남문리 진흥아파트 내 위치한 군 직영기관으로, 관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지역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가족센터에 따르면, 관내 다문화가족 등 센터 이용자 17명은 지난해 ‘ON가족 봉사단’을 결성하고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청소와 이·미용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ON가족 봉사단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센터를 이용하는 일반 군민들도 봉사단에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매회 10명 내외의 인원이 원북면의 아동청소년 생활시설과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찾아 활동에 나섰으며, 청소와 이·미용 봉사를 비롯해 집안 정리정돈, 쓰레기 분리수거, 식사 준비, 세탁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 감동을 전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청소 등 간단한 일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한국으로 온 이후 가장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을 위해 올 한해 ‘안심귀가 환경조성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올해 안심귀가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안전 취약지역에 로고젝터 및 LED 표지판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관계기관·단체와 합동 점검을 진행하는 등 ‘안전 태안’ 조성에 힘썼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강력범죄 및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치 시설 선정을 진행했다. 또한, 범죄위험도 예측시스템과 주변 환경, 위험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안전사고 우려지역 6곳을 지정하고 태안경찰서,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본부, 지역 자율방범대 등과 정보공유 및 협업에 나서는 등 사업의 효과성 높이기에 중점을 뒀다. 안전시설물은 △로고젝터 6개 △LED 안심귀갓길 표지판 4개 △LED 비상벨 표지판 3개로 태안읍과 안면읍 내 주택 밀집지역 등지에 설치됐다. 야간에도 시인성이 뛰어나고 미관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데다 유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고령화에 따른 치매 등 고령층의 건강 악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태안군치매안심센터를 필두로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올 한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관내 치매환자를 위한 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결과 총 184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간 6628회의 상담을 진행하고 261명의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총 888회에 걸쳐 복지사업 연계 등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과 검사, 사례관리, 치매교육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태안군보건의료원 본관 및 안면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인력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실(단기쉼터), 가족 카페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섬세한 관리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