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지난 19일, 신정호 지방정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2025 KBS 전국노래자랑 아산시편’ 공개 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의 대표 관광지이자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 정원의 공식 개원과 오는 25~27일 열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기념하는 자리로, 강풍과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는 변덕스러운 날씨였음에도 5,000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열띤 호응을 보냈다. 본선 무대에는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6팀의 참가자가 진솔한 사연과 함께 각자의 개성과 끼를 표출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국민 MC 남희석의 유쾌한 진행과 박상철, 나태주, 홍지윤, 파파금파, 김지현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잊지 못할 흥겨운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도 무대에 깜짝 등장해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직접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오 시장은 “8년 만에 아산을 다시 찾아온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신정호정원의 개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 20일 은행나무길에서 ‘제3회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64 성웅 이순신 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는 은행나무길에서 출발하여 백의종군길 효의길 구간을 5km, 10km, 하프, 풀코스로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복기왕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 김만수 아산시 육상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전 마라톤 선수가 참여해 시민들의 열띤 환영을 받았다.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7,411명이 참여해 높은 인기를 보여줬으며 3년 연속 출전한 참가자도 약 2,300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31%에 이르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는 이순신 장군이 서울에서 합천까지 걸었던 백의종군길 중 아산 효의길을 재현한 명품 코스로 이순신 장군의 충‧효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참가자들의 안전한 마라톤을 응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섰다. 지난 19일 오후 1시 10분쯤, 음봉면 소재 A농장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같은 날 오후 9시 40분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일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A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토종닭 2만 7,000여 마리는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방역 차량과 드론을 활용한 집중소독, 출입통제, 정밀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 해당 농장 주변 반경 3㎞ 이내에는 13개 농가, 10㎞ 이내에는 46개 농가가 운영 중이다. 시는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500m 내 2개 농가에 대해서는 20일 예방적 살처분을 했으며, 10㎞ 이내 농가의 가금류 127만 6,280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린 상태다. 이와 함께 통제초소 설치, 전용 사료차량 운용,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정밀검사 및 방역물품 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 음봉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7일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서비스 개입 논의를 위해 지역케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음봉면 행정복지센터 ▲아산시청 ▲아산시보건소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재가노인복지센터가 참여하여 각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향후 서비스 개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지역케어 사례회의를 통해 관내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봉면은 복합적 욕구가 있는 가구의 사례 공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1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6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현장안내, 통역, 환경정화, 진행보조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계기로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봉사단 창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국내외 관광객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발대식에는 김동수 자원봉사자 대표(아산시새마을회장), 김엘레나 외국인 근로자 대표, 바이마 순천향대학교(관광경영학과) 유학생 대표, 이미정 결혼이민자 대표 등 다양한 국적의 봉사자가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세현 아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지난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노지 봄배추 생육 상황 파악을 위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배추 생산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송 장관은 농업인, 관계기관과 함께 배추 생육 상황을 둘러본 뒤 농업인과 농협 조합 측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송 장관은 “배추와 무 등 가격이 높은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수확기 가격 안정을 위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정부 비축 ·민간 저장 물량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상과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봄배추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에서는 봄배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확대, 생육 관리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업인 불안요인 해소 및 안정적인 배추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상황 모니터링과 씨스트선충 확산 방제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앞으로의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18일,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정호정원 내 산들바람 언덕정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우수 포켓정원 표창, 개원 퍼포먼스, 정원 관람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정호정원은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조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임시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개원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4만 8,648㎡의 규모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에는 102종 1만1천여 본의 수목과 137종 8만1천여 본의 초화류 등 총 239종 9만2천여 본이 식재돼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먹거리재단,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아산시청소년재단,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등 아산 ESG경영 추진 협의체 소속 4개 기관의 임직원들이 4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아산시 둔포와 영인면에 위치한 배 농가에서 배 화접(수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산시먹거리재단의 공공(학교)급식 배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배나무는 개화기간이 짧고 수작업을 통한 인공수분 작업이 필요하여 배꽃 만개 시기에 배나무 농가에서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올해는 일손 부족 문제와 더불어 배꽃 개화기에 저온으로 냉해 재해를 입어 배 생산 농가가 일손 부족 인력난과 냉해 피해로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아산 ESG경영 추진 협의체의 아산시먹거리재단을 포함한 4개의 기관, 총 63명의 임직원이 이틀에 걸쳐 배 화접 작업에 참여하여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봉사에 참여한 아산시먹거리재단의 관계자는 "지역 농업과의 협력을 통해 ESG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재단법인 아산시먹거리재단에서 운영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5년 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의 지위를 갖고 지난 4월 15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및 아산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위생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 관계자 간의 활발한 소통과 안전한 먹거리 및 농산물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와 식중독 예방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위생점검 행사에는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신세균 아산시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급식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학교급식 전반에 걸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아산시먹거리재단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위생관리 실태 점검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위생 강화를 도모했다. 아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아산시교육청 및 학교급식 담당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매월 정기 실무협의를 통해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식재료 공급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아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신선한 농산물 공급으로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 공원관리과가 17일 인주산업단지 인근에서 ‘공원 청렴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공원관리과 직원 10여 명은 청렴 어깨띠를 메고, 약 2km의 공원과 인도 등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문화 확산과 청결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17일 오후 진행된 ‘2025 KBS 전국노래자랑 아산시편’ 예심이 끼 넘치는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예심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아산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를 앞두고, 지역을 대표할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사전 접수는 당초 4월 7일까지 예정돼 있었지만 4일 오후 조기 마감됐으며, 총 316팀이 선착순으로 접수를 완료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예심 무대에서 노래와 장기자랑, 사연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였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6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본선 녹화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신정호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본선 녹화는 당일 비 소식이 예보된 상황임에도, 새롭게 단장한 신정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천 시에도 변경 없이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우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 17일 코닝정밀소재(주)로부터 아산시 거주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1억74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한 ‘해맑은 미래 사업’은 누적 사업비 약 19억 6000만 원으로 총 460명을 지원하는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하여 올해도 수도권 소재 유수의 대학에 많은 인원이 합격하고 취업까지 이어짐으로써 사업 성과도 점점 결실을 보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이재형 코닝정밀소재(주) 상무, 박석규 그룹장, 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재형 코닝정밀소재(주) 상무는 “11년간 지속해 온 해맑은 미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어 젊은이들이 미래에 더욱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닝정밀소재(주)의 지속적인 후원이 지역 교육 환경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안전지수 등급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지역안전지수는 자치단체 안전 역량을 1~5등급으로 나타낸 것으로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지역안전등급을 공개한다. 아산시는 전년 대비 생활안전,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씩 상승했으며 2025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우수 시·군에 선정되어 1억 원의 혜택(인센티브)을 받게 됐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아산시는 재난 대응 장비 확충 및 정비 사업 등에 이번에 받게 된 1억 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지역안전지수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안전관련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민선8기 오세현 시장 체제 아래, 미래도시의 청사진을 담은 시정 비전과 전략체계를 발표하고, 아산 발전을 향한 성장 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번 전략체계의 핵심 비전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도시 아산’으로, 단순한 지역 성장에 그치지 않고 충청남도와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슬로건은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으로 정해졌다. 이는 민선 8기의 핵심 가치인 역동성과 시민 중심 시정을 압축한 표현으로, 활력 있는 도시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상징한다. 아산시는 이번 비전과 함께 다음과 같은 3대 시정목표를 제시했다. ■ 활력 넘치는 첨단도시 ■ 50만 자족도시 ■ 삶이 즐거운 매력도시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시정 전략도 마련됐다. ■ 청년이 머물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기본사회 ■ 교통이 편리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8일 온양6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40세대에게 전달할 ‘당신이 웃으면 온통 봄’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자원봉사센터의 예산 지원을 받아 온양6동자원봉사거점센터와 온양6동행복키움추진단의 활동으로 따뜻한 봄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단원들이 직접 만든 봄 화분은 18일 복지대상자 정기 모니터링 세대 방문 시 후원 물품과 함께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감을 통해 대상자들의 외로움을 덜고 삶의 활력을 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인묵 온양6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만든 화분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봄의 정취와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범영 민간단장 역시 “작은 화분이지만, 정성과 마음을 담아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께서 기쁘게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 영인면과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6일 관내 독거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한 가정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주관하여 정성을 다해 준비한 생신 떡케이크와 푸드뱅크에서 지원한 식료품 꾸러미를 어르신께 전달하며 평소 외롭게 생신을 보내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날 생신이었던 어르신은 “혼자 보낼 생일을 많은 분들이 챙겨주는 게 너무 감사하다. 케이크는 이웃들과 나누어 먹겠다”라며 고마움과 감동을 전했다. 김정자 단장은 “매월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생신 축하 가정방문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생신 축하 가정방문은 작은 정성으로 큰 행복을 나누는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의 따뜻한 마음이 잘 드러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