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올해 들어 지금까지 다섯 차례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을 점검하고 있다”며, “이는 주민들과 공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실정에 맞춘 사업을 펼치기 위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올해 들어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옛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정비, 공산성어울림센터 조성, 신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지 등 20곳이 넘는 사업장을 현장방문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사업장을 방문할 때마다 해당 지역주민과 관련 사회단체 등을 동석시켜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로 현장의 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코로나19 시대 진일보한 소통 창구로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 휴일 금강신관공원을 방문했다는 김 시장은 가족단위로 캠핑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시각으로 부족하고 불편할 것은 없는지 살펴봐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앞으로도 매월 격주로 현장방문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지역의 중요한 현안을 가급적 현장에서 부서별 추진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0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계룡면 경천1리 경로당에서 제2기 성 평등 인형극단 발대식 및 행복 빨래터 2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제2기 성 평등 인형극단은 계룡면 경천1리 마을주민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구성된 사곡면 계실리 마을주민 16명과 함께 ‘신바람’이라는 극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대표 김성호)에서 사업을 운영한다. 이날 함께 개소한 행복빨래터 2호점은 경천1리 장옥에 공간을 조성해 매주 3회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노인회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행복 빨래터 조성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대표 김성호)에서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기증했으며, 농협은행 공주대지점(지점장 황진선)에서 50만원 상당의 세제를 후원했다. 정필웅 노인회장은 “지난 2개월 동안 행복 빨래터 및 성 평등 인형극 준비를 위한 기본 교육과정인 양성평등 교육을 받으면서 우리사회가 여전히 성차별, 성불평등이 일상에 만연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우리 연극을 알리고 양성평등한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행
(충남도민일보) 김 시장은 이날 월미동 오은교(50세)씨의 논을 찾아 이앙기로 직접 모를 이앙하는 등 농업인의 노고를 체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령화 및 일손 부족 등으로 힘든 농촌 현실 속에서 일년 농사를 준비하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마을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올해는 수급안정을 위해 안정적인 쌀 생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내기 일손지원에는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도 동참했다. 한편, 시는 올해 벼 재배농가에 ▲못자리용 인공상토(7억 5천만 원) ▲벼 육묘상자처리제(7억 원) ▲토양개량제(규산질, 4억 8800만 원) 등 농자재를 지원한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어르신 여가생활을 돕고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는 거점공간인 노인회관이 1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박공규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 전대규 (사)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건립을 축하했다. 공주시 교동에 위치한 노인회관은 총 25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이뤄졌으며, 1층에는 사무실과 소회의실, 2층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공간으로 마련됐고, 대강당이 3층에 들어섰다. 출입 현관과 소회의실 및 각 층별 화장실 등에는 자동문이 설치됐고, 화장실 광센서 부착, 자동 물내림 변기,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검색대 설치 등 노인 친화적인 시설이 구비됐다. 노인회관은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에서 운영해 나갈 예정으로, 시는 앞으로 노인대학 운영을 비롯해 문해교실,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활동적인 일자리지원과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를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기금 모금활동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맞아 우금티 전적지에서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주와 평등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동학농민혁명군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념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동학농민혁명 유족과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길놀이 공연과 추모 시낭송, 헌화 등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위령탑 앞에 세워진 ‘다시 살아나는 우금티’라는 제목의 시비가 첫 공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인정은 순국선열의 명예를 회복하고, 우리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첫걸음이라며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독립유공자의 서훈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신경미 (사)동학농민전쟁 우금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올해는 동학농민혁명 127주년이자 정부가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지 3주년 되는 해이다. 반외세, 반봉건의 기치를 들고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리고 아직까지 독립운동 서훈을 받지 못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의 서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 우금티는 동학농민군 최후 전적지로 기록돼 있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엄정희 건축정책관 과 관계 부서장들을 잇따라 만나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로 부처별 중점사업을 점검하고 핵심사업 위주로 건의했다. 특히, 공사 중단 후 28년 간 방치돼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갑사 호텔 건축물 정비 사업을 정부의 그린뉴딜 갑사지구 개선사업과 병행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인 남공주산업단지의 진입도로 인프라 개설에 필요한 잔여사업비 40억 원 반영과 함께 금강권역 스마트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조성 설계비, 정안 주거플랫폼 구축 공모 선정 등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열악한 지방재정상황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2022년 정부예산이 부처, 기재부,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달 중 농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동학대 증가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는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피해아동 발견에는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주시는 지난달 ‘공주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한데 이어 보건복지부와 함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협업시범 사업을 통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앞으로 할 일로,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전문성 제고와 함께 아동학대 현장 대응인력의 협업을 강조했다. 신고 접수와 현장출동 및 조사, 정보 공유 등 대응과정별 공동업무수행지침을 지역 특성에 맞게 보완하고, 공주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사회인식 개선과 신고 활성화 등을 위해 청소년단체 및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캠페인도 진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김 시장은 유엔 아동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혁신과 공정, 포용’ 인사로 신뢰받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 구현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1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민선7기 인사기본방침을 소통과 공감, 기준과 원칙에 입각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 등으로 정하고 인사제도를 혁신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선7기 공직 인사는 이른바 비선‧특혜 인사를 없애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해왔다”고 자평하고, 인사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음을 언급했다. 또한 “풀뿌리 주민자치를 촉진하고 시장이 가진 인사권을 내려놓고 충남 최초의 읍‧면장 주민추천제와 중학동장 개방형 직위 임용 등의 인사혁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보직결정위원회를 통해 자질과 경력, 업무추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는 희망보직제를 강화해 왔다며, 나아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 원칙 있는 공정한 인사가 이뤄지도록 ‘희망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조직문화와 인사행정, 직원역량 강화, 직장생활 고충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의견이 가감 없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하고, 상시 소통창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7일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안전도시 실무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제안전도시 공인 2차년도 추진에 따른 실무위원들의 이해를 높여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고 지역안전지수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공주경찰서와 공주교육지원청, 공주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국제안전도시 사업(공인)평가 연구용역을 수행한 백경원 백석대학교 교수의 강의 중심으로 진행됐다. 백 교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기준 및 재공인 절차, 공주시의 안전증진사업 등을 살펴봤으며, CCTV 추가 설치, 안전신문고 활성화, 안전관련 예산 확보 등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이상률 시민안전과장은 “앞으로 분기별 분과별 안전증진사업 관리카드에 대한 평가지표 향상방안 및 점검을 통한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유관기관별 협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6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제1회 3.1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3.1여성동지회(회장 오명옥)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미년 3.1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4월 산성시장에서 울려 퍼진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날 재현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윤석조 공주기미3.1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장,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헌화 및 참배 등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산성시장에서 중동사거리, 제민천 일대를 행진하며 일제에 항거하여 독립만세를 외쳤던 독립운동을 재현했다. 김정섭 시장은 “기미년 3~4월에 걸쳐 총 16회에 이르는 공주지역 만세운동은 12개면에서 연인원 1만여 명이 참여한 대중 운동이었다”며, “특히 4월에 유구읍 및 산성시장에서 선열들이 보여준 자주독립과 대동단결의 큰 뜻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손에게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숨은 독립운동 영웅 21명에 대한 서훈을 신청해 이중 12명이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백신 2분기 예방접종계획에 따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24일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65세 이상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허용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관내 요양병원 8개소의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부터는 요양시설 20개소 65세 이상 650여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 5월 중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될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백신 유통 보관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4월 15일까지 백제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파악 중으로, 시는 예방접종을 위한 교통편 등 이송대책도 추가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및 노인돌봄시설의 돌봄 서비스 제공 및 수어통역 종사자 ▲65세 이상 74세 이하 어르신 ▲유치원‧어린이집‧초등 1~2학년 교사 등도 2분기 중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남 16개소, 강북 15개소, 유구 5개소, 정안 2개소 등 지역별 위탁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가짜 석유제품 판매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가짜 석유제품 판매 등 불법 행위 근절 및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주유소 28개소를 대상으로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최근 특별점검을 벌였다. 이들 주유소는 최근 2년 내에 위반행위가 적발ehoRrj나 대표자가 변경된 주유소 그리고 SK, GS, S-oil, 현대 등 메이저 정유사 상표를 달지 않은 비상표 주유소 등으로, 점검 결과 특이한 위반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시는 점검과 함께 비상표 주유소 12곳에 대해 ‘석유품질인증제도’ 가입을 적극 독려했으며 그 결과 5개소가 인증업소로 지정됐으며, 5개소는 진행 중이다. 김정태 경제과장은 “이번 단속 결과 다행히 특이한 위반 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시점검 및 관리를 통하여 석유제품의 정품 및 정량 유통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 최초의 예술인회관이 공주시에 문을 열었다. 공주예술인회관은 중동 국고개 일원 옛 시청사 별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지난 15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시의회 의장, 지역 예술인과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판 제막식 등 간소하게 진행된 개관식에서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은 직접 준비해온 예술분야 도서를 소개하고 이를 기증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공주예술인회관은 예술인뿐만 아니라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총 3층 규모로, 1층에는 공주 9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이자 충남 최초의 예술 특화 공간인 예술전문 작은도서관이 들어섰다. 한국예총공주지회 및 중학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 평생교육과 직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대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전문순회 사서의 맞춤정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분야 전문 도서 기증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각종 북콘서트 및 예술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열린 독서‧문화 공간이자 예술 특화 문화 사랑방으로 운영할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공주경찰서와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현장의 적극적인 초동대처를 위한 협업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공주경찰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정책실장 등도 참석했다. 정부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을 통해 대응인력의 역할 분담과 협업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을 중심으로 현장대응인력을 포함하는 ‘아동학대 현장대응 공동협의체’를 지난달 구성했다. 공동협의체는 아동학대 대응과정별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및 경찰의 역할과 책임, 협업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을 마련했으며, 공주시를 비롯한 전국 10개 지자체는 이 같은 지침안을 토대로 한 달 동안 시범사업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적용한다. 이에 앞서 공주시와 공주경찰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야간‧휴일 동행 출동 등 공주지역 상황에 맞게 세부 사항을 논의했으며, 아동학대판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수와 의사, 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체계도 구성하기로 했다. 이존관 부시장은 “경찰서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과 상호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우리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김정섭 공주시장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여성친화 시책 실현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우리나라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 권익이 침해되고 경제적으로도 약자의 처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따라서 지역사회가 보다 성 평등하고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고 다양한 양성평등 시책을 개발하고 제대로 펼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올해 여성친화도시 2차 년도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한다며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돼 ‘여성이 행복한 공주’라는 비전 아래 ▲성 평등 정책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 17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특히, 여성 시민 중 가장 약자가 바로 6백 명이 넘는 결혼이주여성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를 올해보다 22% 증가한 4,923억 원으로 설정하고 재원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김정섭 시장 주재로 2022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전략방안을 논의했다. 무엇보다 각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현안사업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주력하기로 했다. 중점관리대상 사업은 국가시행사업 ▲우성 방문 ~ 금학 봉정 도로건설 300억 원 ▲사곡 국립소방연구원 청사이전 신축 126억 원 ▲계룡산 국립공원 생태인프라 조성 93억 원 등 14건 1,325억 원이다. 또한, ▲세종~공주 BRT 10억 5천만 원 ▲지역일자리(자활) 플랫폼 건립 20억 원 ▲신관동 공영주차타워 건립 35억 원 ▲산성시장 복합 청년몰 조성 20억 원 ▲공주목 복원정비 사업 17억 원 등 자체시행사업 15건이다. 이에 ▲공주 시립미술관 건립 60억 원 ▲신관동 (공주대학교 뒤, 대로3-5) 도시계획도로 개설 20억 원 ▲갑사지구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