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2023년 지방세 8,782억 원을 징수하면서 역대 최대 수치를 갱신했다. 앞서 2022년 시는 당시 역대 최대인 지방세 8,161억 원을 징수했으며, 이를 또다시 넘어서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장도시임을 입증했다. 시세는 5,234억 원으로 2022년 대비 329억 원을, 도세는 3,548억 원으로 292억 원이나 추가 징수했다. 2015년(4,708억 원)과 비교하면, 지방세가 불과 8년 만에 4,074억 원이나 증가해 86.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대비 주요 세목별로 살펴보면 ▲관내 주요 업체의 성과 호조에 따른 지방소득세 470억 원 ▲공동주택 준공 물량 및 활발한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취득세 244억 원 ▲꾸준한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한 자동차세 7억 원 ▲주민세 21억 원 등이 각각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세입 확보를 위한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 탈루·은닉세원 발굴을 위한 세무조사 및 감면 물건의 사후관리 업무추진 등 시의 자체적인 노력도 세입 증대의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함영민 시 세정과장은 “2024년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청년월세 지원사업(2차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2024년 청년월세 지원사업(2차사업)’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아산시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청약통장에도 가입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및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재산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1억 2,200만 원 이하 및 원가구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이며, 아산시 청년센터 ‘청년아지트 나와유(온양점 및 배방점)’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차 청년월세 지원사업 수혜자도 지원(12개월) 종료된 후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년아지트 나와유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지역사회보장정책과 사회보장 급여 제공 및 추진을 위한 ‘제10기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실무협의체와 대표협의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6일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에 이어 이번에 대표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실무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 관련분야의 중간관리자급 실무자와 사회보장 관련 전문가, 사회복지 이용 및 생활시설의 중간관리자, 관련분야 공익단체 중간 관리자급 실무자 등 민간위원 23명과 공공기관 관계자까지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 제공시설·법인·단체의 직능별 대표성을 가진 기관·단체 대표, 사회복지 이용 및 생활시설 대표, 사회보장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26명을 포함해 공공기관 관계자까지 총 29명이다. 대표협의체 위원장은 공공부문 위원장으로 박경귀 아산시장과 민간부문 위원 중 호선된 1인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민간부문 공동위원장으로는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채종병 위원이, 실무협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 신창면 행정복지센터는 읍내리 일원 주민들의 청사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고,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3년 9월 5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현장민원실(신창면 읍내길 16-8)’을 개소했다. 신창면은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화, 수, 목요일 오후 2~5시까지 현장민원실을 71회 운영했으며, 41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는 일 평균 5.8건의 민원 처리 결과이며, 숫자로는 높지 않은 수치일 수 있다. 하지만, 민원처리 현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외국인 제증명 136건 △외국인 체류지 변경 2건 △임대차 신고 7건 등으로 외국인 민원이 도합 225건을 차지한다. 이는 전체 민원의 54%에 해당하는 수치로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특성상 외국인의 민원처리 건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외국인 체류지 변경을 보다 가까이에서 법정기한(14일) 이내에 신고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실거주지와 체류지 주소를 일치시켜 정확한 행정 수요 파악과 시의 정책 설립 방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우신설비건설㈜·우승기업㈜은 지난 23일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에 3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받은 기부금은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이 관내 소외계층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강연식 행복키움추진단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양5동에 후원해 주신 우신설비건설㈜에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을 이어 올 한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3일 복지·건강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요리조리 쿡쿡!’사업을 진행했다. ‘요리조리 쿡쿡!’사업은 홀로 거주하거나 식사해결이 어렵고 외부활동을 꺼리는 취약계층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해 밀키트 2종 등을 둔포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매달 16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유영숙 단장은 “간단한 요리를 하면서 식생활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관리를 하며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지역민의 마음을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배환 둔포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 염치읍행복키움추진단은 23일 청목환경(대표 김문기)과 후원 협약을 진행했다. 청목환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염치읍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후원금 10만 원을 매월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김문기 대표는 “염치읍 저소득층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문욱 단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해준 청목환경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에 후원금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경 염치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협약을 체결해 준 청목환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며, 염치읍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 신창면민 안녕기원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23일 신창면 읍내리 학성산 중턱에서 관내 기관단체, 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신창면민 안녕기원제’를 개최했다.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회를 맞은 신창면민 안녕기원제는 신창면민의 무사안녕과 면민 모두의 행복을 비는 기원제로 매년 정월대보름 이전에 개최된다. 이번 기원제는 참석자들의 소원 적기, 아산우리소리창극단의 공연으로 시작으로 초헌관(初獻官) 서광석 이장협의회장·김인우 신창면장, 아헌관(亞獻官) 백성현 온양농협 조합장·장권화 읍내4리장, 종헌관(終獻官) 성재경 주민자치회장·윤선기 이장협의회 총무, 축문 오세근 노인회장, 집례 맹시영 가내3리장이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서광석 이장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신창면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우 신창면장은 “전통제례의 맥을 잇고 신창면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가 매년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3일,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 일원에서 2024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열렸다.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는 예로부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입구 장승과 솟대에 제를 올리던 외암마을 풍습에서 기인했으며, 현재는 외암마을보존회 주관으로 시민 모두가 즐기는 정월대보름 축제로 발전했다. 축제는 150년 전통의 외암마을 전통제로 시작됐다. 마을 주민들은 유교식 전통 제례로 치러진 장승제에서 마을의 평안과 주민 화합, 번영을 기원했고, 오곡밥과 나물 등 정성껏 준비한 대보름 음식은 마을을 방문한 방문객들과 함께 나눴다. 전날까지 눈과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지만, 방문객들은 연 만들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겼다. 마을 곳곳에서 울려 퍼진 사물놀이패의 연주와 사모 돌리기도 축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달궜다. 이날 행사의 대미는 달집태우기였다. 달집태우기는 볏짚과 생솔가지, 대나무 등을 쌓아 올린 달집과 함께 한해 액운을 태우고,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행사다. 달집에 묶인 소원 줄에는 가족의 건강,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열린 ‘2024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경로당 회장 등 지역 어르신 550여 명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강춘식 충남연합회장, 오치석 아산시 지회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안정헌 충남도의원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아산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을 잘 모시기 위해 ‘효도시정’을 시정의 근간으로 삼고, ‘효도시정 종합계획’을 세운 바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독거 어르신 안전을 위한 ‘금빛어르신 돌보미단 운영,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노인대학 및 노인교실 운영, 경로당 지원 프로그램, 어르신 일자리 지원 정책,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확대 지원 등 아산시 주요 어르신 복지시책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아산시는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산에서 시작된 ‘효도시정’이 잘 뿌리내려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치석 대한노인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온양온천 원도심거리(온양온천 초등학교 인근)에 실시하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개발 용역 착수보고회(아산시장 주재)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업체의 과업 내용과 향후 추진 일정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아산경찰서 및 범죄예방 디자인 전문가·자문위원, 주민대표위원,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한 5개 관련 부서 실과장들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은 도시환경을 설계할 때 범죄를 예방하는 구조로,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지역주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디자인기법을 말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아산경찰서 현장진단 자료를 분석해 온양온천초등학교 인근 지역을 선정했으며, 이 공간에 통학길 조성, 야간 보행로 개선, 불법 쓰레기 투기 및 우범지역 환경개선, 안전 시설물 설치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검토하고 디자인 설계 용역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설계단계부터 완료단계까지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사업이 될 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민 중 걷기와 중등도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사람의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체중조절과 금연을 시도하는 시민의 비율도 전국·충남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해 22일 발표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 수준에 대한 지역단위 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전국 258개 시‧군‧구 보건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아산시민 902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현황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을 일대일 설문 조사한 뒤 답변을 분석한 것으로, 조사 결과는 지역단위 보건 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 결과 아산시민의 걷기 실천율은 54.1%로 충남 평균(46.5%), 전국 평균(47.9%)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역시 26.9%로 충남 평균(26.1%), 전국 평균(25.1%)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nb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경감 및 의료 혜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료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진료비 및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189종의 희귀 질환 및 암 질환자가 대상이다. 다음은 ‘의료시술 지원 사업’으로 ▲무릎 인공관절 ▲척추‧어깨질환 ▲백내장 등 안질환 ▲전립선 질환 ▲요실금 등의 질환에 대해 충남도 내 의료원 및 실명예방재단과의 의료시술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을 통해 지정병원에 입원한 간병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로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의료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비 및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치료 접근성을 높여 시민 건강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다음 달 13일부터 시민의 도시농업 관심 증대와 일상생활 속 여가 활동 제공을 위해 시민 참여형 주말농장(텃밭)을 선착순 분양한다. 시는 도시농업 보급 확대를 위해 2005년 493가구에 주말농장 분양을 시작했으며, ‘수요자 맞춤형 도시농업 확대’라는 시정철학에 따라 현재 1,150가구까지 확대 운영해, 시민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 텃밭은 총 7개소로 ▲염치읍 2개소 ▲신정호 1개소 ▲배방읍 1개소 ▲송악면 1개소 ▲배미동 1개소 ▲방축동 1개소이며, 선착순 분양한다. 한편 아산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작을 위한 경운, 정지, 로터리 작업 등의 기반 작업을 후 분양하여 농사에 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쉽게 주말농장을 경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주말농장은 아산시민이 누릴 수 있는 도심속 텃밭이다”라며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불법 과다 배출 예방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인 4월 말까지 ‘2024년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민간감시단’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 민간감시단은 총 6명으로 운영되며 지난 1월부터 ▲대기 사업장, 불법소각, 공회전 등 민원 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대응 ▲미세먼지 대책 홍보 및 비상저감조치 관리 등의 업무 지원 ▲기타 아산시 상황에 맞는 미세먼지 예방 감시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감시단 운영을 통해 산단 지역과 공사 현장 등 미세먼지 주요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대기 오염물질 배출원에 대한 감시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배출원 약 3,500개소에 대한 주기적인 감시‧계도‧홍보 활동을 펼쳤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영유아 감소 및 지역 간 수급 불균형 등 변화된 보육 여건을 반영한 ‘2024 어린이집 수급 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최근 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2024년 어린이집 수급 계획’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산 지역은 전체 영유아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가운데, 탕정·배방의 일부 신도시 지역 영유아 쏠림현상으로 어린이집 입소 대기가 길어지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해 보육의 질적 향상과 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신도시 지역 어린이집 인가 제한 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탕정·배방 일부 지역의 영유아 쏠림에 따른 보육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해결을 위해 배방택지개발지구 내 오피스텔 1,000세대 이상 단지에 신규 인가가 가능해지게 했다. 또한 신규 공동주택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300세대당 1개소 인가 제한을, 탕정면 3공구(한들물빛도시) 가정어린이집에 한해 신규가 아니어도 200세대당 1개소로 확대하고, 탕정면 3공구로 소재지를 변경하는 경우 동일 읍·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