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2025 함께해요 걷기 야간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10주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걷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며 시민들의 몸과 정신을 함께 건강하게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걷기 야간학교는 충주시 걷기 지도자를 강사로 활용해 시민 다수가 모이는 장소인 호암지, 공업고등학교, 충일중학교, 대가미공원 총 4곳에서 매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씩 진행된다. 장소별로 참여자 25명을 모집하며, 사전, 사후 신체 평가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신체 변화 정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사전 평가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시민들의 내재 역량 강화를 위해 걷기 등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근력운동도 병행하며 건강 정보 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르게 걸으며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며 노년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충청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는 미래 전략 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53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국립한국교통대가 주관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도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과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은 충주의 이차전지 소재 분야 중견기업인 ‘코스모신소재’와 청주의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 기업인 ‘파워로직스’로 실질적인 수요 기반 공동 연구개발과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중견기업 수요 기반 공동 연구·개발 수행, △ 연구 수행 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연 협력 모델 확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실무 중심의 연구개발과 연계된 인재 양성 프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사장 조길형)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내 무예 진흥과 안전한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해‘무예 보급 지원’및‘무예 대회 개최 지원’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 '무예 보급 지원 사업', 6개 내외 사업 선정, 사업 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 무예 보급지원 사업은 무예 미경험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무예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청소년(만9~24세) 대상 강습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국내 비영리 무예 단체와 기관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씨름 및 태권도 종목은 관련 진흥법에 따른 별도 기금 지원 대상이므로 이번 공모에서는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11일(금) 18시까지이며, 신청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1차, 2차로 이루어지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사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2차 PT발표를 통해 지원 사업을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는 2025년 5월부터 11월 중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무예 대회 개최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부패 없는 깨끗한 사회를 만들고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식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청렴 식목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 문구가 담긴 화분에 꽃과 청렴 의지를 담은 문구를 함께 심으며 자연 친화적인 청사 환경을 조성하고, 공직자로서의 청렴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청렴 포토존에서 청주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의‘청렴 꽃’으로 활짝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공유하며,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종원 교육장은‘청렴 식목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한 청사처럼 직원들의 마음 속에 청렴의 꽃을 피우고 가꾸어 행복한 마음을 가득 채우길 바라며, 청주 교육을 믿고 아껴주시는 시민분들께도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직원들의 다짐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 1분기 충주-청렴인으로 충주대림초등학교 김선애 주무관, 친절직원으로 충주교육지원청 박진성 주무관, 동량초등학교 김민지 주무관을 선정했다. 충주-청렴인으로 선정된 김선애 주무관은 충주대림초등학교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교육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깨끗한 학교회계 계약업무를 이루기 위해 계약업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충주-청렴인으로 선정됐다.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박진성 주무관은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체육교육 업무 담당자로서 외부 민원 및 학교운동부지도자, 체육교사 민원에 정중하고 친절한 응대로 민원 행정 만족도를 높이며, 성실한 태도로 각종 외부행사 및 체육대회 운영에 기여했다. 동량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김민지 주무관은 폐교 포함하여 총 5개 학교의 민원업무 담당자로서 방문민원 및 팩스민원 처리에 있어 정확·신속한 처리로 민원인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바 친절직원으로 선정됐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청내 직원, 관내 학교 및 기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교육지원청은 28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행동강령책임관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급 학교의 행동강령책임관 70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행동강령책임관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기반으로 공정과 신뢰를 세우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립을 위한 자리이며, 앞으로도 청렴한 충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지방세 행정의 전문성 강화와 자주재원 확충 방안 모색을 위해 지방세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2025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토론을 통해 세무 민원 최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지방세 부과·징수 법령 개정사항 교육 ▲업무별 개선사항 토론 ▲현장 의견 수렴 등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이 충주 세정의 얼굴”이라며 민원 대응과 고질체납자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연찬회의 하이라이트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는 문화동 최지혜 주무관이 ‘반려견 보유세’ 도입 제안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고,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세정 정책의 방향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주무관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4월 5일 오후 5시 30분,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친숙한 국악 무대를 선사하는 ‘피크닉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민들이 야외에서 부담 없이 국악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2024년 첫 번째 기획 연주회로, (사)충주예총이 주관하는 ‘호암지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다. 호암지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진행되는 ‘피크닉 콘서트’는 가족 단위 관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듯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이다. 특히, 전통 국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무대 요소도 더해져 공연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김진석 단장은 “이번 공연은 가족들이 함께 자연 속에서 국악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한 무대”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텃밭 분양 참여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앙탑면에 위치한 귀농인 현장실습 교육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텃밭 위치 추첨과 관리기․예초기 등 농기계 사용법, 영농기초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텃밭 분양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시 누리집에서 신청자를 받았으며, 최종 16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10월 말까지 분양받은 텃밭에서 농작물을 직접 파종하고 수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희망자가 실제 농작업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텃밭 분양에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의료급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특화사업 ‘건강채움 상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건강채움 상자’는 11개 고시질환으로 의료급여 일수 500일을 초과한 수급자 중,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이용이 감소한 이들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성 건강지원 패키지다. 상자에는 건강보조식품과 의약품 등 일상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물품이 포함돼 있다. 이번 사업은 약물 오·남용과 병명 기재 오류로 인한 불필요한 의료급여 연장 신청을 줄이는 데 효과가 기대되며, 수급자 스스로 건강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시는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에 따른 수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적절한 약물 복용법과 건강관리 정보를 집중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급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불필요한 의료이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의료급여 재정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약물의 오․남용은 건강을 해치고 잘못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인 충주시립도서관과 손잡고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 도서관 조성에 나선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센터는 ‘치매 극복 독서퀴즈 이벤트’와 ‘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퀴즈 이벤트는 오는 2일부터 22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치매 관련 도서를 읽은 후 응모지를 작성해 응모함에 투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미션 달성자(OX퀴즈 3문제, 간단한 독후감 작성 등)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방문 응모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QR코드로도 응모할 수 있고, 코드는 충주시치매안심센터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매愛안심극장은 오는 2일 지현동 치매안심마을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극장에서는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가 상영돼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상영 영화는 2020년 개봉한 ‘오! 문희’로, 치매 할머니인 문희가 기억을 더듬어 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교통약자석 시트 커버를 새롭게 교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관내 운행중인 시내버스 92대에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배려석 시트 커버 552개를 제작․설치했다. 시트 커버는 분홍색과 노란색으로 제작돼 시각적 인지도를 높였으며,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우선 이용 좌석임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동수단인 버스에 교통약자석을 별도로 지정하여 교통약자가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충주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교통복지 편의를 확충하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시민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리를 위해 시트 교체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복지 시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34대의 수소․전기저상버스가 운행 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무료 공영주차장을 장기적으로 점유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시는 일부 차량이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공영주차장을 48시간 이상 장기 점유하며 다른 시민들의 이용을 제한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 같은 행태를 근절하고 공영주차장의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조례 개정을 마치고 무료 공영주차장에 48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요금은 2급지 기준으로, 10분당 200원이며, 1일 최대 8,000원이 부과된다. 시는 향후 장기 주차 차량에 요금을 부과하는 주차장의 명칭과 위치, 요금 부과 시점, 요금 납부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고시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제도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장기 주차 차량에 요금을 부과하는 경우 주차장의 명칭과 위치, 주차 요금과 요금 발생 시점, 요금 납부 방법 등을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차량이 무료 공영주차장을 사유화하듯 장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28일, 충주시의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결산검사 일정에 돌입했다. 결산검사란 예산이 당초 지방의회에서 의결된 대로 집행됐는지를 규명하는 절차로,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유영기 의원을 비롯해 곽명환, 정용학 시의원, 그리고 민간위원으로 신영란, 이규학 세무사, 구본승 재정연구원, 이정우 퇴직공무원 및 천명숙, 홍진옥 전 의원이 위촉되며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유영기 의원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쓰였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도출하는 것이 결산검사의 핵심”이라고 전했으며, 위촉식을 진행한 김낙우 의장은 “충주시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토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결산검사는 3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오는 6월 제295회 충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해 전 공직자가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이 30일 산불 취약지 집중점검에 참여한 읍면동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조 시장은 산림 인접 마을, 쓰레기 불법 소각 우려 지역, 주말농장 및 농막 밀집 지역 등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지점을 중심으로 세밀한 현장 점검을 했다. 현장 점검에 앞서 조 시장은 산불 대응을 위한 회의를 주재하며, 산불 취약지역 지도와 자료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읍면동 공무원과 산불방지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지역의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전략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한순간의 방심도 없어야 한다”라며 “공직자들과 시민 모두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마음으로 산불 취약지에 대해 공무원과 감시 인력을 적극 활용해 수시 점검과 관찰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 △불법 소각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공직자들이 나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3일까지를 ‘산불 취약지 집중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본청 및 각 읍면동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산불 예방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시청 공무원 700여 명이 투입되며, 이는 시 차원에서 최대 규모의 산불 예방 대응 조치다. 점검반은 5인 1조로 편성돼 주덕·살미·수안보·대소원면 등 13개 읍면과 교현안림·호암직·달천·연수·목행용탄 등 5개 농촌지역 동(洞)의 산불 취약지 리스트를 통해 집중점검 예정이다. 시는 점검 내용은 △정신질환자 등 관리대상자 모니터링 △상습 마을별 소각자 확인 △주말농장과 농막 등 현장점검 등이며,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과 예방 계도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주말은 본청 소속 산불방지단 5개 조 총 43명이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 소각 단속과 산림 인접 농촌지역, 도심 외곽, 쓰레기 소각지 등에 대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