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민선8기 태안군의 장기 의료 프로젝트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이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2025년도 첫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태안군보건의료원 의료진이 지난 3일 태안읍 장산1리 및 장산2리 경로당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5일까지 8개 읍면 경로당 총 60개소를 한 곳당 주 1회씩 4주간 찾아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은 의료진이 관내 230개 전 경로당을 방문해 침 치료 및 상담, 혈압·당뇨 측정, 낙상 및 중풍예방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세로 군수의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년층이 많다는 판단 아래 2022년 처음 도입됐다. 당초 교통불편 및 의료취약지역 188개소를 방문키로 했으나 주민 반응이 좋아 지난해부터 관내 전 경로당을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지난 2023년 군민 1520명이 뽑은 ‘군정 10대 시책’에 선정되는 등 지자체 의료시책의 우수사례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국도비 확보에 힘쓰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올해 배수개선 사업비 및 방조제 개·보수 사업비로 총 146억여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을사년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군은 3일 농림축산식품부 발표 결과 근흥면 ‘냉금지구’가 배수개선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정 사업비 106억 7천만 원(전액 국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2개 지구(산후, 먹수리)가 선정돼 사업비 총 40억 원(국비 20억 원, 도비 14억 원, 군비 6억 원)을 확보한 데 이은 겹경사다. 냉금지구는 해안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로 인해 집중호우와 만조시간이 겹칠 경우 침수피해가 우려돼 온 곳으로, 군은 지난해부터 가세로 군수 및 공직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해당 지역의 문제점과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린 끝에 사업 대상지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군은 올해 말까지 시행계획 수립 후 내년부터 저류지 및 농경지 복토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서 2028년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약 64ha에 달하는 농경지가 혜택을 볼 것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31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소원상상놀이지역아동센터, 태안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하여 학생들 50명이 손수 만든 목도리를 지역 내 어르신들께 나누는 사랑의 기부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정성을 담아 뜬 목도리를 어르신들께 기부하며 마음을 표현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뜨개질이 어려웠지만, 완성된 목도리를 보니 뿌듯하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생각에 마음이 기쁘다.”라고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지역사회와 세대 간 연결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관내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선다. 군은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관내 여성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1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에 인당 최대 6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내 소재 민간·공공 교육기관 및 단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한 후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으로, 여성 농업경영주 및 50세 이하 여성농업인이 우선 선정된다. 대상자는 희망 시기 및 교육기관과 교육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대면 교육) 외에 온라인(사이버 교육)도 인정된다. 지원금액은 교육비와 숙박비, 교통비, 교재비 등 교육과 관련된 비용을 포함하며 인당 60만 원까지 교육 횟수에 관계 없이 지원된다. 단, 중도포기자에게는 교육비가 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노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건강관리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3일부터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노년층의 건강행태 개선 및 만성질환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태안의 경우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년층이 많아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실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5~10월 중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대면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와 건강기기 등 상태 확인을 위한 장비가 지급되며, 건강관리군별 건강 컨설팅 및 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추진한 ‘2025년 읍면 연두방문’이 8개 읍면 주민 총 1220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월 14일 고남면을 시작으로 24일 소원면에 이르기까지 8일간 8개 읍면을 찾아 총 340건의 건의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두방문은 새해를 맞아 민선8기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도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하고 각 읍면별 경로당을 방문해 격려에 나서는 등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두루 만나며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반환점을 돈 민선8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알리는 등 중장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군의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화력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설 연휴기간 중 충남 태안지역에 총 20cm에 달하는 눈이 내린 가운데, 태안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제설작업을 진행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앞장섰다. 군은 연휴기간인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해 즉각적인 제설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태안지역의 누적 적설량은 원북면이 20.2cm로 가장 많았으며, △소원면(19.1cm) △태안읍(16.2cm) △이원면(15.7cm) △남면(12.7cm) △고남면(11.2cm) △안면읍(10.6cm) △근흥면(10.4cm)이 뒤를 이었다. 군은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15대의 장비를 투입해 도로에 쌓인 눈을 집중적으로 제거했으며, 제설차 진입이 어려운 구간은 각 마을별 트랙터 제설삽날(153대)을 배부하는 등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염화칼슘 대신 친환경제설제와 소금 등 총 500톤의 자재를 동원했으며, 태안여객과의 협조를 통해 관내 총 274개 버스노선이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지난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가 군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영묘전에 5천여 명의 참배객이 방문하고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는 등 지역 곳곳이 설 연휴를 맞아 활기를 띠었다. 군에 따르면, 2년 연속 태안에서 열린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는 총 1만 1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씨름 강군의 열기를 과시했다. 또한, 최성민 선수가 백두급(140kg 이하)에서, 권진욱 선수가 금강급(90kg 이하)에서 각각 결승에 올라 명승부를 펼치는 등 태안군청씨름단(감독 곽현동)도 열정 가득한 경기에 나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2021년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2022년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지난해 설날장사 씨름대회에 이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네 번째 씨름대회로, 대한씨름협회 및 태안군씨름협회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태안군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회기간 중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태안군체육회, 태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지역 농업인의 을사년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8일부터 24일까지 28회에 걸쳐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 결과 당초 계획된 5000명 대비 크게 늘어난 총 8014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매년 초마다 8개 읍면을 찾아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에 힘쓰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실용교육에서는 8개 읍면에서 벼·고추·마늘 등 태안 주산작목 통합반 교육이 진행됐으며, 센터 내 교육관에서도 지역리더반, 토양과 비료반, 생강재배기술반 등 전문교육이 마련됐다. 또한, 과목별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교육이 실시돼 농가의 역량 향상 및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밖에 공익직불금 관련 교육 및 태안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한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 소음 피해로 고통받던 태안군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정부 보상금 신청 접수가 2월 한 달간 실시된다. 군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 근흥면 및 남면 일부지역 등 소음대책지역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보상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히고 해당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보상금 신청은 지난 2019년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약칭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것으로, 보상금은 전액 국비로 마련되며 보상 주체는 국방부다. 근흥면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은 그동안 사격 등으로 인한 소음이 지속돼 주민 불편이 가중돼 왔던 곳으로, 군은 2019년 가세로 군수가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소음피해 보상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2022년부터 보상금 지급이 시작됐으며 지난해 보상금액은 총 5억 2444만 5060원(2080건)이다. 올해의 경우 지급기준이 지난해와 큰 변동이 없는 만큼 기존대로 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겨울 독서교실’이 관내 초등생 6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태안군립중앙도서관 및 태안군립안면도서관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강의 및 독후활동과 창작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대한 아동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독서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독서 및 독후활동 외에도 휴지통과 스피커 등을 손수 만드는 창작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20일부터 22일까지 초등생 1~6학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향님·노지영 강사를 초청해 ‘눈아이를 만난 날(독후활동)’과 ‘AI와 겨울방학 보내기(창작활동)’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태안군립안면도서관도 22일과 23일 지역 초등생 1~3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책놀이 한마당’과 ‘그림책이 생각나는 날’ 등의 운영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 향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태안군의 꽃지 해수욕장이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리며 국내 대표 관광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태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공동 선정해 발표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이 7회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대표성·매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국내·외에 홍보한다. 2013~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7회 선정됐으며, 7회 전회 선정 기록을 보유한 관광지는 꽃지 해수욕장을 비롯해 전국 14개소에 불과하다. 안면읍 승언리에 위치한 꽃지 해수욕장은 길이 3.2km, 폭 300m의 넓은 백사장이 시원하게 펼쳐진 곳으로 해변의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장으로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꽃지해안공원이 조성되면서 국내 최고의 ‘인생샷’ 명소 및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은 서해 최고의 일몰 포인트로 유명하며, 안면도 자연휴양림도 주변에 있어 태안에 오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민의 50년 숙원’, 국도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급물살을 탄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국도38호선 교량 건설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른 경제성 분석(B/C) 결과가 정부 기준을 통과할 경우 올해 말로 예정된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마침내 반영, 6만여 군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 군수에 따르면, 가로림만 교량 건설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상교량 2.5km와 접속도로 2.8km, 총 연장 5.3km가 건설된다. 예상 사업비는 약 2647억 원이다.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0km에서 2.5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됨에 따라 태안군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충남교육청이 주관한 2024년 자체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결과는 충남교육청이 매년 소속 학교 및 기관(2024년 기준 801개)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청렴도 우수기관 중 3년 연속 상위 5% 이내 우수 성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태안교육지원청은 교직원의 청렴 문화 생활화를 위해 △청렴 퀴즈, △청렴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고, △직원 청렴 학습동아리를 운영하며 태안 모든 학교가 청렴 1등급을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 모두가 청렴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여 이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 일상에 청렴이 스며들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민의 50년 숙원’, 국도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급물살을 탄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국도38호선 교량 건설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른 경제성 분석(B/C) 결과가 정부 기준을 통과할 경우 올해 말로 예정된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마침내 반영, 6만여 군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 군수에 따르면, 가로림만 교량 건설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상교량 2.5km와 접속도로 2.8km, 총 연장 5.3km가 건설된다. 예상 사업비는 약 2647억 원이다.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0km에서 2.5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됨에 따라 태안군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군은 해당 사업이 민선7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설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구매활동과 소상공인 지원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 임직원과 노동조합은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22일 태안 대표시장인 서부, 동부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를 진행했다. 서부발전 노사는 최근 지역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따끈한 어묵꼬치와 핫팩을 나눠주며 위로하고 전통시장의 볼거리, 먹거리를 홍보하는데 힘썼다. 또 약 7,000만원 상당의 내의와 이불, 식료품 등을 구매해 불경기 속 상인들의 숨통이 트이는데 일조하며 서부발전이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날 구매한 물품과 식재료는 태안자원봉사센터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24개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지역 결손아동위기임산부·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언제든 함께 할 준비가 돼있다”며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임직원 생활 공간인 새빛마을 사택에서 새빛마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