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상반기 아산 마을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산 마을학교는 주민 스스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만들기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마을학교는 현장포럼 및 마중물 사업 등 참여 농촌 마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및 농촌 공동체 회복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산 마을학교 참여 방법은 아산시먹거리재단 홈페이지나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 이상득 상임이사는 “소외된 농촌 마을 대상 발전에 동기부여와 주민주도 내발적 발전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산 마을학교는 농촌마을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 활성화 사업 운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가 16일 아산시 음봉면 의식리 산9-1 일원에서 과수(배) 인공수분 작업에 참여하며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배 개화 시기에 맞춰 적기에 인공수분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전남수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직접 배 인공수분 작업을 도왔다. 일손돕기를 주관한 전남수 위원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현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장영실과학관이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이해 ‘2025 과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25 과학의 날 기념행사’는 다양한 과학체험부스,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는 사이언스 공연 등 아산시 지역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관 시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영실과 과학사를 연관지어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먼저 ‘인류가 과학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호기심’이라는 테마의 과학체험부스 17종을 실내 및 야외에 걸쳐 운영한다. 실내 과학체험부스는 워크북과 함께 현미경을 관찰하고 자외선 팔찌를 만들 수 있으며, 야외 과학체험부스는 과학사와 환경을 테마로 한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직접 자전거 페달을 굴러 솜사탕을 만들 수 있는 ‘내 힘으로 돌려라! 솜사탕’ 체험부스 또한 행사의 묘미이다. 장영실 발명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을 비롯하여 기관 체험부스 3종도 준비되어 있다. 선문대학교 장영실연구소는 ‘인문체험 장영실 발명품 만들기’를 통해 앙부일구, 측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4월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병관 행정안전체육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를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 등 총 18명이 참석해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 관리 대책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 ▲가스 화재 예방 대책 ▲교통 및 주차 관리 대책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대책 등 축제 안전관리 전반을 논의했다.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개·폐막식, 이순신장군 무과급제행렬,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파 관리 대책, 안전관리요원 배치, 교통 통제 방안 등 사전 안전조치에 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병관 행정안전체육국장은 “행사장별 안전관리요원을 충분히 배치해 시민과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축제 개최 전까지 미비한 부분을 신속히 보완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아산 맹씨행단 일원에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맹씨행단 고택의 건축적 가치와 의미, 신창 맹씨 대대로 전해내려온 ‘자손보전’의 최씨음식법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산의 소중한 국가유산인 맹씨행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고택과 청백리 정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은행나무 아래 맹사성▲청백리 밥상▲은행나무 휴(休)▲맹씨행단 살롱 등이 있다. 특히 ‘은행나무 아래 맹사성’은 청백리 맹사성 선생의 삶과 정신을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맹씨행단 미션지 답사, 선비 의관 체험과 인장 만들기, 전통놀이 등이 진행되며 4월 1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 아산시가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투자유치도시 부문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동아닷컴ˑ한경닷컴ˑiMBC가 주최하여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기업체,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 각 브랜드별 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등 여러 항목에 대해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실시, 이에 따른 대표브랜드를 선정해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으로 평가되는 만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투자유치도시’ 부문에는 전국의 대표적인 투자유치 도시로 손꼽히는 8개 시ˑ군이 경합하여 그 중 아산시가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는 원자재 가격 상승, 경기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아산시가 투자유치에 매진해 온 결과로, 2020년 21개 기업 6,000억원, 2021년 40개 기업 1조 2,591억원, 2022년 36개 기업 2조 2,901억원, 2023년 29개 기업 5조 5,127억원, 2024년 14개 기업 4,615억원의 기업유치 실적 달성과 더불어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 14일 과중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문쉐프의 특식을 제공했다. 이날 제공된 특식은 ‘돈마호크 스테이크, 해물 토마토 파스타, 그린샐러드, 콩나물국 ’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1일 평균 배식 인원 400여 명을 훌쩍 넘는 700명의 직원들이 몰리며 구내식당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직원들은 “많은 인원이 몰려 먹지 못했지만, 맛있게 먹는 동료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맛있는 식사 덕분에 힘이 났다. 이런 날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030 세대 직장인들에게 구내식당은 단순히 식사를 해결하는 공간이 아니라, 점심값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쉼터 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며 “직원 복지는 곧 업무 능률과 대민서비스로 이어지는 만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22일 오후 4시 음봉어울샘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피아노 연주로 듣는 그림책 콘서트 ‘김밥의 탄생’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지역서점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신유미 그림책 작가의 피아노 연주와 낭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피아노 랩’ 강연이다. 참여자들의 낭독 체험 및 작가와 함께 종이 김밥 만들기를 통해 책과 연결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음봉어울샘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서점과의 협업을 통해 분기별로 북큐레이션을 추진하며, 오는 6월과 11월에는 문화체험 행사, 9월에는 ‘밤코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 · 놀이’ 등 연중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과 지역서점 간의 교류·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비만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 쑥! 비만 쏙! 건강실천학교’를 운영한다. ‘건강 실천 학교’는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줄넘기를 활용한 놀이형 신체활동(주 1회)과 참여형 영양 교육(월 1회)을 제공하며 전교생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미션 활동’을 도입했다. 요리 미션을 통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요리 과정과 느낀 점을 작성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영양 쑥! 비만 쏙! 건강실천학교는 가정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접근 방식이 기대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 배방어울림문화센터가 중장년층을 위한 연극체험 프로그램 ‘나를 가꾸는 연극 놀이터’를 개설하고,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를 가꾸는 연극 놀이터’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지역특성화 예술교육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배방어울림문화센터 민간위탁 기관인 꿈자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창연이 협력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극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극 놀이 기반의 예술 체험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13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 공연동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신청은 QR코드, 누리집,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유원기 배방어울림문화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을 통해 중장년층이 잠재된 끼를 발산하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극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퇴비·액비 살포가 활발해지는 봄철, 환경오염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가축분뇨 관련 영업시설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재활용 업체 등 가축분뇨 관련 영업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하천 주변이나 농경지 등에 야적 ·방치하거나 주요 하천에 인접해 있는 축사, 상습 민원 발생지와 가축분뇨 다량 배출업체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후 위반행위가 확인된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과 관련 영업자에게는 관련 법령 의거 조치명령과 과태료 행정처분 등을 비롯해 처분 이행 상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적정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이 계획되어 있으니,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은 자발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개선에 참여하고 환경 보전 인식을 제고하여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2025년 꽃길 조성 1분기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7개 읍면동과 시내 주요 거점에 봄꽃 24만 본을 심으며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조성했다. 이번에 식재된 봄꽃은 비올라, 디기탈리스, 금어초, 알리섬, 팬지 등으로, 시내 곳곳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처인 은행나무길에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총 54만 본의 꽃묘를 식재할 계획으로 ▲봄꽃 24만 본 ▲여름꽃 22만 본 ▲가을꽃 7만 본 ▲겨울꽃 1만 본을 단계적으로 식재하여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의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에는 일일초, 안젤로니아, 백일홍 등의 꽃을 심어 더위에도 화사한 도시 경관을 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지역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꾸고, 시민들이 꽃과 함께하는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직영 화훼포에서 꽃묘를 생산해 읍면동에 배부하고 시내 주요 화단과 화분에 식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보건소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 중인 등굣길 캠페인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교 시간인 오전 8시와 9시 사이에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지난 10일에는 염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주요 내용은 ▲내가 오늘 느끼고 싶은 기분 알아보기 ▲우울증을 예방하는 방법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안내 등으로 우울·자살 예방과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정현숙 보건행정과장은 “교내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학생들이 정신적 어려움으로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10월까지 3개교 등굣길 캠페인과 1개교 홍보관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 15일 아산시의회 다목적실에서 아산시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자동차연구원-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모빌리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중심 미래차(SDV) 등 모빌리티 대전환 시대의 선제적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모빌리티 산업 발전 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남수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장과 임광훈 한국자동차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해 관련기업 등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기반 구축(426억 원)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 성능검증 기반구축(144억 원) 등 미래모빌리티 사업의 추진 경과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의원들은 아산시 3대 주력산업 중 핵심인 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적극 공감하며, 2026년 준공 예정인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를 필두로 시민과 기업이 피부로 와닿는 사업 성과를 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 14일부터 2박 3일간 세계 6개 나라의 도자기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아산 시티투어버스 타고 행복한 아산 여행’을 추진했다. 이번 여행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됐으며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스웨덴, 튀르키예, 영국의 도자기 작가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아산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현충사 ▲세계꽃식물원 ▲신정호정원 ▲외암마을 ▲도고온천 ▲보문사 등을 방문했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아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전통체험을 즐겼다. 외암마을에서는 한복을 입고 저잣거리를 다니며 조선시대 서민들의 생활을 체험했으며, 옹기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에서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한국의 전통음식을 배웠다. 또한, 처음으로 배꽃 화접도 경험하고 쌓인 피로는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도고온천에서 풀며 여행을 만끽했다. 캐나다에서 온 한 예술가는 “아산의 독특한 매력으로 시간여행을 한 기분이 들었다”며, “한복의 고운선과 한국음식과 옹기와의 조화가 창작 활동에 큰 영감을 주었다”고 전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강설과 강풍, 이상 저온으로 배 주산지 아산시에 큰 피해가 발생하며 인공수분 작업에 비상이 걸렸다. 개화기에 접어든 배 과수원에 갑작스런 기상이변으로 개화기 약제 살포 및 꽃따기 작업 등에 차질이 생기며 적기 인공수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은 강설과 우박의 피해로 꽃이 얼어붙거나 떨어지는 등 물리적 피해까지 발생했다. 이번 기상 악화는 전년도보다 더 민감한 시기에 발생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인공수분에 필요한 꽃가루 채취와 수분 작업도 저온과 강풍으로 지연되고 있어 착과율 저하와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가들은 인력 부족 속에서도 인공수분을 시도하고 있으나, 14일 내린 비로 인해 꽃잎의 물기가 마르지 않았고 기온도 회복되지 않아 효과는 제한적이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4월 중순에 눈까지 내리는 이번 기상 상황은 매우 이례적이며, 배 농가들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최대한 많은 횟수의 반복적인 인공수분 작업으로 착과량 확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